Wednesday, May 27, 2020

NZ의 국립공원에서 등산중, 실종된 등산객,18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 자연의 순간적 변화는 항상 경계해야할 기본.


먼저,나와 함께 정기적으로 숲속의 Trail Route 걷는, 내가 좋아하는 TKPC대원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자연은, 특히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그밑으로 이어진 Trail을 따라 걷는, 그짜릿함과 황홀감은 경험해 본 등산객, Trekker들만이 느낄수있고, 그얘기를 들었을때 수긍할수있지만, 등산경험이 없는 분들이나, 그냥 지나치기일수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왜 비싼밥먹고, 땀흘리면서 고생하는, 특히 여름같은때는, 사람을 괴롭히는 여러종류의 Bug들과 싸우면서, 잡풀이 우거진 숲속을 걷는게 뭐가 좋다는 뜻인지? 선뜩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자연속의 Wilderness를 걸으면서 대화를 하고, 창조주의 그큰 뜻을 조금이나마 수시로 느낄수있고,  또 그오묘한 깊은 뜻을 헤아릴수있게 해주는 전경을 마음속에 그릴수있고,  많은 등산객 또는 Hiker들을 포함한 산행 경험자들도 느낄수있게 해주는 그섭리를 항상은 아니지만, 많이 경험하곤 한다. 어느때는 누구의 지시나 신호 또는 선창구호도 없이,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그황홀함과, 감사함때문에 숲속이 떠나가도록 창조주를 찬양하는 노래를 합창하곤 한다.

내경우는 20대 초반때부터 그런 산야를 걷는것을 좋아했었다. 중국의 자치구 Tibet지역을 여행할때는 히말라야산맥의 Mount Everest를 등반하기위한 Base Camp까지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의 고도는 5000미터였었다. 같이 갔었던 동료한명은 고산병에 걸려 쓰러지기까지 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도 Lunar와 나는 현기증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현재는 같이 Fellowship을 나누는 친지분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숲속에 끝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한 Trail Route 따라 걷곤한다. 그길이가 자그만치 Main과 Side Trail을 포함하여 약 1,300킬로에 달한다. 낮의 길이가 긴 여름철에는 더 멀리 북쪽으로 원정가서 걷고, 낮의 길이가 짧은 겨울철에는 가능하면 가까운 남쪽에 있는 Trail을 걷는다.  그렇게 심신을 단련하는게 목적이기에, 거창하게 Porter들을 고용하면서까지 고산등정을 하는 목적같은것은 애초부터 없었던게 지금생각하면 다행인것 같다는 생각이다.

거의 50년이상을 숲속의 Trail을 걸으면서 느끼는점은, 같이 걷는 친지들뿐만이 아니고, Encountering 하는 다른 등산객들에게서도 깊이 느끼는면이 있는데,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건전하고, 남의 인생사에 대한 판단(?)을 거의 하지않고, 순진해 진다는점이다.

그러면서도, 숲속에서는 예기치 않은 많은 사건들과 조우할수 있다는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에, 항상 숲속을 걸을때는 겨울철에는  아무리 늦어도 오후 2시까지는 주차장에 도착할수 있도록 하산을 시작하고, 낯시간이 긴 여름철에도 4시전까지는 끝낸다.

오늘 뉴스를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쉴수있어 좋았다. 뉴질랜드의 남쪽섬에 있는 국립공원 Kahurangi공원의 산속에서 등산을 하다, 갑자기 변한 기후로 자연속에서 방향을 잃고 숲속을 헤매다 19일만에 구조됐다는 Happy Ending뉴스를 봤다. 구조의 스토리를 여기에 옮겨놨다.


뉴질랜드의 헌병대가 제공한구조사진,5월 27일 수요일에 뉴질랜드의 남쪽섬에 있는 Kahurangi 국립공원에서 트랙킹중 실종된 2명의 Trekker들을 구출하기위해 이륙하는 헬기를 응시하고 있는 경찰관, 2명의 하이커들이 울창한 산림속에서 트랙킹중 심한 안개속로 방향을 잃어, 먹을것도 없이 19일 동안 헤매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뿐 건강한모습으로 구조됐다고 경찰이 발표한것이다.


뉴질랜드의 남쪽섬에 있는 국립공원내의 산악지역을 하이킹하던 2명의 하이커들이 갑자기 깊은 안개에 휩쓸려, 방향을 잃고 헤매다 소지했던 모든 먹거리를 다 소비한후 거의 그로기 상태로 18일 동안을 헤매다 구조된 사건을 경찰이 발표 한것이다.

경찰발표에 의하면, 하이커, 둘다 23세의 Jessica O'Connor와 Dion Reynolds는 5일간의 예정으로 숲으로 우거진 Kahurangi 국립공원안에서 지난 5월 9일 등산을 하다가 이런 변을 만난것이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처음 며칠동안 방향을 잃고, 그후에는 먹거리를 다 떨어져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그들은 한곳에 머물면서, 구조를 알리는 불을 지피고 연기를 피워 이를 발견한 군대헬기가 도착하여 무사히 구출됐던 것이다.

"이번 구조활동은 과히 경탄할만한 일이었고, 우리가 모두가 바랐던 일이었었다. 한편으로는 모두가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들의 안전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긴 했었지만..."라고 그지역의 경찰총수 Paul Borrell씨는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다.  이들 등산객들이 실종되면서, 50명이 넘는 구조대원들이 현지 탐사에 나섰으며, 그들중에는 5명의 전문산악인, 3팀의 경찰견과 2대의 구조헬기가 동원됐던 것이다. 경찰의 설명에 의하면, 사고지점은 모든지원을 하기위한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었고, 숲과 풀밭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다 일기마져 매우 불순하여 수색작업과 구조활동을 방해 했었고, 그로인해 그들의 안전이 큰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었다고 한다.  

St. John앰블런스 구조대의 대변인 Ngaire Jones씨의 설명에 따르면,  구조된 등산객들은 구조헬기를 타고 의료진들이 대기하고있던, Nelson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었는데, 기적적으로 그들은 큰 상처를 입지도 않았었고, 스크래치 정도의 가벼운 상처가 전부였었다. 그들은 바로 Nelson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었다고 한다. 경찰은 또 설명하기를 그렇게 오랫동안 숲속에서 고생했는데도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판정받았다고 했다.

다른 Hiker, Heather Simpson이, 이들이 구조되기전에 뉴스미디아, Stuff와 만나 설명한바에 따르면, 그들이 하이킹을 시작하면서 자기캠프싸이트에 들렸었다고 설명하면서, 자기는 그곳으로 부터 강가로 이어진 Trail Route따라 걷기를 계속 했었다고 설명해주었었다. 그녀가 그들을 만난후 느낀점은 그들은 모든 상태가 양호해 보였으며 둘이서 Adventure를 하게 된다는데 무척 흥분과 기분이 Up 되여 있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Simpson은 Stuff 에 설명하기를, 이들 두젊은이들은 거칠은 자연속에서 하이킹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었고, 잘적응할것으로 보였었다고말했다. 그들이 그녀에게 설명해준 내용은, 그들은 최소한 수일동안 먹을 먹거리를 준비해왔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먹거리를 어떻게 분배하여 먹을것인가까지 계획을 세워, 가능한한 여러날을 생존할수 있도록하는 계획까지 설명해 줬었다고 했다.

이국립공원은 1.1백만 에이커의 넓은 국립공원으로, 뉴질랜드에서는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다. 공원안의 일부지역에는 Trail Route가 아직까지 개발되여 있지 않고있으며, 그지역은 "반지의 제왕"영화 촬영지로도 이용된적이 있는, 소설속의 활동공간, 촬영, 또는 앨범의 기록을 간직한 곳중의 한곳으로도 알려져있다 한다.


https://www.cp24.com/world/missing-hikers-found-after-18-days-in-new-zealand-wilderness-1.495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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