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30, 2015

북한정권실세 김양곤 차량충돌 사고로 이세상과 하직. - 냄새가 많이 난다.

그자신도 그순간부터 이용 가치가, 아니면 약발이 다 떨어졌었나 보다.  아직 더 살아도 되는 나이인데,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는점에는 일종의 연민의 정이 가지만, 그가 평생의 행적으로 봤을때는 당연하다는 결론을 많은 사람들이 내릴것이다.

그러나 그를 처리한 마지막 장면은, 짐승들의 세계에서도 있지않는,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 야비하기 이를데 없는 연극의 연출로, 치가 떨릴뿐이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문득 떠오른다.  이런식으로 그들의 통치방식이 계속된다면 해가 거듭하면 할수록, 인종의 씨가 다 말라버리지 말라는 법도 없을것 같다.  왜냐면 날이가고 해가 갈수록 규모는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 김정은의 최측근 보좌관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북한 중앙방송, KCNA가 보도했다.  73세의 김양곤은  북한 노동당의 서기를 했으며, 남한과의 이슈를 주로 담당했었다.
지난 8월달에 남북간에 대포공격을 주고 받는 군사적 충돌이 있었을때 남북한간 회담을 열어 문제 해결을 위해 회동했을때 그는 북한대표단을 이끌었었다.
북한 중앙방송은 그가 김정은의 최측근 동지였으며 주체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역활을 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노동당의 중앙위원회원이며 노동당 서기역을 역임한, 동지 김양곤....지난 화요일 아침 6시15분에 차량충돌 사고로, 73세로 생을 마감했다 라고, 중앙방송은 자세한 설명없이 짧막한 보도를 한것이다.
뉴스는 덧붙혀서, 김정은 80명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김양곤의 장례를 목요일에 치르게 된다고 했다.
지난 8월에 한반도의 휴전선 남측 경비구역에서 북한이 매설한 지뢰가 터져 한국군 병사 2명이 사고를 당하면서 일촉측발의 긴장감이 휘돌았었다.
그때 협상에서 남북한간의 군사적 충돌이 번지는것을 피할수 있는 결과를 도출 했었다.  
"김양곤은 김씨왕조 독재자들로 부터 깊은 신임을 받았었던 충신이었다.  현 북한 통치자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이 생전에 그를 연합전선부의 수장으로 임명했었다.  그후 우리가 알고 있는 확실한 점은 그가 김정은의 깊은 신임을 받고 있었다라는 점이다"라고, 북한 인권위원회 책임자 Greg Scarlatoiu씨는 설명한다.  
이번 사고에 대해 많은 북한전문가들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그가 맡고 있던 직책의 전임자 "김용순" 역시 2003년에 똑같은 교통사고로 세상에서 사라졌었다.  정말로 이번 사건을 보면서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만 더 해간다"라고 Georgia대학에서 국제관련 교수로 근무하는 Han Park씨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35196624

http://www.cnn.com/2015/12/29/world/north-korean-official-kim-yang-gon-dies/index.htm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