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3, 2015

MERS로 박대통령 이미지 추락, 이래서는 안되는데...어쩌면 좋지?

박대통령에 대한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이번 MERS 로 인한 정부의 대응책이 미비하여, 타격을 매우 심하고 받고 있는것으로 세계여론이 들끓고 있어 안타깝다.

오바마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계획까지 미루면서, MERS확산 방지에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정보공유의 미숙함과 정부 담당자들의 상황처리에서 Leadership이 지금까지 기대하고, 강한의지의 여자 대통령으로 인식되였던, 그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갈팡질팡 조치에서 그원인이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국무회의에서 보좌관 및 장관들은 그녀의 발언을 노트에 메모만 하는 모습은 마치 이북의 김정은 집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꼴과 같다는 식으로 논평하고 있다.  안타깝다.  이기사가 한국에 전해지면, 언론과 좌파들을 더 많이 물고 뜯고 늘어질텐데..... 

대통령의 곁에서 직접보좌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진언이 절대 필요한 때다.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부강한 국가와 대통령직 수행을 소신껏 할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하여 소통할 절박한 시기인것 같다.  그녀가 천막생활을 하면서 재건한 오늘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또한 정신 차리고 대통령의 리더쉽을 북돋아 줘야 모두가, 아니 대한민국호라는 배가 순항을 할수 있을 것이다.

또 이번 MERS 사건을 통해서 국민들이 통찰해야 할점은 행정부가 2개로 나뉘어져, 운영에 효율성과 신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는점이다.  장관은 하루종일 서울에 상주하고,  각부처는 200킬로 떨어져 있는 세종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지 않는 이상한 정부조직으로 대통령의 지도력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는점을 상기해야 한다.  

독일이 통일 되기전, 서독은 베를린에 행정수도를 정하지 않고, 본에 새로 행정수도를 정한후모든 정부 부처와 입법, 사법부등의 정치조직이 그곳으로 옮겨와, 통일후 베를린이 수도로 정해지기 전까지, 행정을 했었다. 지금이라도 청와대, 사법부, 입법부를 다 그곳으로 옮겨야 효율을 높일수 있다고 믿는다.

서울을 떠나면 마치 무슨 난리가 나는것 같은 선입견으로 꽉 차있는 행정부의 공무원들, 입법부, 사법부 전체를 세종시로 옮기는 극약 처방을 해서, 국민들의 인식을 이번에 확 바꾸어야 한다.  그렇치 않고는 희망찬 조국 대한민국의 앞날은 험난 하기만 할것이다.

참지 못하고 매일같이 반복해서, 대책같은것은 내팽게친체 비난만 해대는 언론과, 이에 동조하는 국민들과 야당 패거리들은 마치 호재를 만난것 처럼 대통령을 잡아 흔드는데 열을 올리기만 했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락전쟁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미군철수를 감행하여, 그결과 ISIS테러범들이 이락의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고 마는 큰 실책을 했으나,  미국민들이나 언론은, 한국의 언론처럼, 매일같이 쪼아대지 않고 있다.  결국 다시 추가 병력을 이락에 파견하는 꼼수를 쓰고 있지만, 여당 야당은 이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편을 가르기전에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국민정신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뉴욕 타임스의 절박한 기사 내용을 요약해 봤다.
http://www.nytimes.com/2015/06/13/world/mers-tarnishes-korean-presidents-image-as-leader.html?ref=world&_r=0

한국의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는 매우 특이하고 좋은 평이었었다. 즉 장기간 독재자의 이미지를 갖고 한국을 통치 했었던 아버지 박대통령이 최측근인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암살되였을때, 박근혜 당시 영애의 첫질문은 휴전선에 이북의 동향을 먼저 묻는, 강한 의지의 여인으로 인식되였었다.

이러한 그녀의 이미지는, 국가비상사태시에 현명히 대처할 강한 지도자로 인식되였고,  2012년의 대선에서 한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키는 추진체 역활을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에 대한 강한 이미지는, 304명의 어린 학생들을 수장시킨 세월호 대책에 대한 정부의 처리미숙으로 심한 비난을 받은지 바로 1년후에 나타난 MERS 전염병의 확산방지와 치료정책의 실기로 정부의 신임도가 밑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그녀에 대한 인기도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그녀의 직무에 대한 신임도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평론가들과 정치적 해설가들 역시, 현재 침체된 경제, 공무원연금정책해결, 북한의 핵무기개발과 미사일 위협등의 문제를 헤쳐 나가야할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쉽에 의문을 제기 하지 않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예술의 전당에서 방역원이 소독하고 있는 장면

"박대통령은 사건의 처리에 신속성이 없었으며, 이번 사건이 발생 했을때 적시에 국민들에게 알려야할 시기를 놓쳐 버리곤 했다.  또한 대통령은 가장 페쇄적이고, 우리가 일찍히 격어본적이 없는, 사람 대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점에 대해 그녀의 남은 임기에 대해 불안해 할수밖에 없다"라고 서울에 있는 대통령의 리더쉽에 관한 연구소장 '최 진'씨는 강조한다.

이번 MERS가 처음 발생했던 지난 5월 20일이후 현재까지 13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14명이 사망 했다. 이런 피해는, 2012년 발생한 이 질병의 진원지인 사우디 아라비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심한 감염국인 된 셈이다.  3,600명이상의 한국인들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2,900개 이상의 학교가 휴교를 하고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고 이 질병의 여파로 침체된 경제에 더 심한 타격을 주지 않을까 염려가 일어나고 있다.  한때는 서울시내의 쇼핑백화점에는 한국의 가장 큰 관광 고객이었던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곳이 지금은 거의 개업휴점이 되였다.

백화점과 극장에서는 고객이 없어 텅비어있는 상태다. 지난 목요일 한국은행은, 경제침체가 더 깊어질 우려를 염려하여 이자율까지 대폭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번 MERS사태로, 병원응급실이 북새통을 치르는등, 한국의 국민보건행정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면서, 박대통령에 대한 리더쉽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터지기전 그녀의 신임도는 40%를 웃돌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녀의 신임도는 33%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고 한국갤럽조사가 금요일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의 여론에 굴복하여, 다음주로 예정됐던 박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연기됐다고 지난 수요일 정부대변인이 발표했었다.

"박대통령의 임기말 레임덕 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온것같다.  나는 미국방문을 연기시킨것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박대통령의 갈팡질팡하는 리더쉽으로 보여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다"라고 '김 지윤', 아산 정책연구소의 분석관은 설명하고 있다.

영향력이 강하면서,항상 보수적 성향의 언론보도로 박대통령을 지지해왔던 언론사도 MERS대응책의 미숙함을 들어 공격을 해대기 시작했다.
반대파들은 국가적 재난상태를 놓고 조기에 신속하게 대응치 못한점을 들어 비난을 퍼부었으며,  겨우 한번 현장에 얼굴을 보인 대통령을 국민들도 비난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통령은 MERS가 발생한지 2주가 넘도록 관계장관들 회의도 소집하지 않았고, 방역대책의 시민전문가들과도 접촉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크고작은 각기 다른 지자체 정부들이 중구난방으로 대책을 세운다고 5개의 기동타격대를 설치하여 중복운영된것도, 세월호 사건에서 보여줬던것 처럼, 효과적인 리더쉽의 부재를 보여준것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처음 MERS가 발생했을때 정부는 재빨리 감염자의 숫자와 처리에 대해 자세하게 국민들에게 알려 주는것 같았으나, 기본 정보는 그들내에서만 공유했고, 감염됐던 환자가 치료받았던 병원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발표하기를 꺼려했었고, 환자의 감염경로, 또는 정부는 이러한 감염경로를 차단하기위한 대책발표를 하지 않았었다.
이러한 정보부재로 "국민들은 두려움속에, 추측만 난무하게된것이다"라고 WHO의 MERS 대책반 책임자, Peter Ben Embarek씨는 설명한다.
한국 정부관리들은, 확인되지 않은 MERS에 대한 루머를 SNS에 퍼뜨린 내용을 비난하면서, MERS환자들이 치료받았던 병원의 이름을 퍼뜨렸던 사람들을 포함하여, 이와 관련된 8명을 구속하기도 했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홍보하기를, 낙타와 접촉을 금하라고 했는데, 바이러스처럼 널리 퍼지는 트위터에 한평론가는 비난하기를, 있지도않는 동물을, 사람들에게 피하라고 한것은 정부 스스로 대책이 없음을 드러낸것과 다를게 없다라고 혹평하기도 했었다. 
 지하철을 타고가는 승객이 마스크를 하고 있다.
박대통령의, 친밀하게 보이지 않고, 굳어있는듯한 이미지는 그녀가 언론을 대하는 태도에서 극명히 드러나기도했다.  지난해에 대통령은 단 한번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했었다.  금년역시 지금까지 단 한번 기자회견을 지난 1월달에 했을 뿐이다.  그녀는 또한 고위 보좌관들에 제왕적으로 보였음을 비난받아왔었고 비난하는 자들을 포용하지 않았었다.

정부의 공식 사진촬영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장관들과 수석보좌관들은 대통령이 위엄있는 자세로 설명하는것을 받아 적는모습이 마치 북한의 김정은 젊은 지도자가 그의 휘하 장군들에게 지시하면, 그것을 노트에 받아적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많은 비평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녀의 리더쉽은 언뜻보아 왕조의 일부 모습을 연상케 한다.  때때로 대통령직이 어떤 자리인가를 그녀가 알고 있는지 의심스러울때가 있다"라고 경희 통신대학교수, 안병진은 설명한다.
청와대는 이기사에 대한 대답이나 코멘트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내부적으로 여러 문제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제일 야당보다는 국민들의 지지율이 더 높다.  그러나 안교수는 설명하기를, 국내문제나 국제문제에 그녀가 밀어부칠 능력은 거의 없고 심각하게 협의를 해야할 정도가 됐으며, 이는 MERS 사건이 터지면서그녀의 정치적 자산이 거의 고갈났기 때문인것으로 이해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어쩌면 내년도 총선이 있기전에 인기가 없는 대통령과 거리를 두게 될수도 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어떤 정치평론가들은 박대통령의 리더쉽 스타일을 그녀의 자라온 과정에 비추어 보기도 한다.  그녀의 아버지(박정희 대통령)는 철권을 휘두르면 국가를 18년동안 통치 했었고, 그때 근혜 대통령은 1974년도에 암살당하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영부인' 역활을 했었다.
아버지 대통령이 돌아가신후, 그녀가 1997-98년에 아시아에 경제 파탄이 몰아쳐 나라가 어려울때 정치에 뛰어들기 전까지, 거의 18년간을 은둔의 생활로 지냈었다.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의 통치철학을 닮은,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던 많은 보수경향의 한국인들에게 금새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두각을 나타내게 된것이다.  결혼을 한적이 없었던 그녀는 "나는 조국과 결혼했다"라고 말하곤 했었다.
어쨋던 그러한 이미지뒤에는 "가까운 인물들과 서열을 중시했던 아버지 대통령 통치스타일이 마음속에 깊이 박혀있는 또다른 지도자임을 보여줬다. 한때는 그녀의 굽힐줄 모르는 강한 리더쉽을 높이 샀었으나, 그러한 리더쉽이 그녀의 가장 약한 점으로 변하고 말았다 " 라고 "대통령의 지도자상 연구협회"의 최씨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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