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0, 2015

분쟁속의 희한한 인도-파키스탄 국경 폐쇄의식 - 관광명소.

몇년전 네팔전역을 관광할때 였다.  네팔의 문화와 종교는 거의 인도를 닮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힌두문화는 눈에 보이는 웬만한것은 신앙의 대상이 된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사원에 들어서면, 한사찰안에 불교와 힌두교 두개가 공존하고 있음을 금새 알수 있다. 더운 지방이라서 그런진  잘 모르겠으나, 음식 썩는 냄새와 시큼한 냄새가 고약했었고, 또 Guide의 설명에 따르면, 힌두교는 먹을 것을 서로 나누는 의미로, 사원안에 있는 조각들에 대해 힌쌀밥을 비롯한 먹거리들을 마구 뿌려, 몇시간뒤에는 이들이 부패하여 고약한 악취를 내는 것을 알았었다.  내가 인도 Tour 계획을 Guide에게 설명했더니, 인도는 여기보다 더 환경이 열악하고 더럽다라는 설명이었다.  

나의 인도 Tour 계획을 마음속에서 바로 지워 버렸는데, 오늘 이뉴스를 보면서, 생각이 다시 달라진다.  다시 Research해야할것 같다.


국경충돌이 잦은 인도-파키스탄 국경 경비소에서 매일저녁 벌어지는 국경폐쇄식은 일종의 경연대회같아,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명소가 됐다.

인도 파키스탄 국경폐쇄의식이 관광명소가 됐다.

http://www.bbc.com/travel/story/20150429-indias-bizarre-border-ritual

내가 탄 택시가 국경지역에 도달할때쯤에는 내 손바닥에서 땀이 흐를 지경이었었다.  내신경은 상상했던 장관을 구경하기위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한달넘게 인도여행을 하는 동안에 절대로 위험한 지역에 가지 않겠노라는 약속을 다른 가족들과 했었다.  그러나 예정된 관광 스케줄을 벗어난 스케줄에서 우리 부부가 인도-파키스탄 국경지역을 그냥 달려가는것을 발견한 내자신을 보면서 놀랄일은 하나도 없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역사적으로 긴 풀리지 않은 국경분쟁이 끊이지 않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47년 영국으로 부터 인도가 독립되면서 비옥한 농토 Punjab지역을 중심으로 Amritsar와 Lahore 지역을 갈라놓았었다.  지난 수년동안, 종교적문제와 분리된 Kashmir지역문제가 분쟁과 Bloodshed라는 분쟁을 끝없이 이어왔었던 곳이다. 최근에 일어난 분쟁에서는 자그만치 9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었다.

이러한 긴장감이 도는 분쟁과는 상관없이, 매일저녁 국경폐쇄의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열병식이, 양국의 의전병들에 의해, 해질무렵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Agra의 연기축제와 Taj Mahal 성지를 며칠전 둘러보고 이곳을 향해 떠나면서, Amritsar행 열차에 올라타고 오면서 우리관광객들을 위해 열리는 의전병들의 묘기를 본다는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



Amritsar에서 서쪽으로 약 30킬로를 달려 도착한곳은, 국경지역인  Wagah에 있는 Arari라는 조그만 시골로,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을 합법적으로 건널수 있는 국경동네이다.  수백명의 인도인들이 벌써 운집해 있었고,  몰지각한 일부 꾼들은 관중속을 뚫고 다니면서 해적판 Beyonce CD를 팔기도하고, Taj Mahal 조각품과 인도전통 캔디종류인 Jalebi를 팔기에 여념이 없었다.

시멘트로 만든, 관측소의 밖에서는 두줄로 나누어 서있는 관람객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한줄은 여자, 다른 한줄은 남자를 위한것이다.  인도처럼 북적거리는 곳에는 예상치않게 스스로 줄을 이루고 기다린다.

나는 내남편과 짧은 시간이지만 안녕 인사를 건네고, 형형색색의 사리로 휘황찬란하게 두른 여인들이 서있는 줄속에 합류했다.  훤칠한키의 국경수비대 한명이 내어깨를 툭툭치면서 내남편에게 신호를 보내고, 외국인들은 남녀가 함께 줄을 서서 구경하는게 허용된다고 알려 주기도 했다.

우리 부부의 여권을 점검한후에 간단한 몸수색을 마치고 우리는 국경지역을 향해 포장된 긴 통로로 안내되였다.  바로 그곳에서 국경폐쇄식이 진행될곳이었다.

포장된 통로는 약 100미터정도로 반듯하게 인도쪽 국경을 향해 펼쳐져 있었다. 이곳에 설치된 철문을 통해 구경꾼들은 파키스탄 지역으로 건너간다.  본부석 좌석과 길가 양쪽에 있는 좌석에는 그대로 앉는게 아니고 직위에 따라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는것 같았다.  인도쪽의 손님과 VIP들은 국경에 인접해 있는 게이트(Gate)에 가까운곳에 있는 좌석이고, 그다음으로 시멘트로 된 좌석은 외국인들용이다.  우리의 뒤에 있는 갓길과 특석이 있는곳에 인도의 남자,여자 그리고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곳으로 부터, 50미터 채 안떨어져 있는, 국경검문소 건너편으로는 좌석이 확연히 보이고 있었다.  파키스탄쪽의 좌석은 남 녀 구분된 좌석배열이 되여 있었다. 많은 여자들을 노래에 따라 손벽을 치면서, 초록색과 흰색바탕의 파키스탄 국기를 흔들면서 옆의 사람들과 흥미롭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왼쪽으로 바삐 움직이는 그릇을 보면서 파키스탄에서 온 관람객 남자들의 굳어져 있는 얼굴이 보여졌는데, 그들은 아무런 반응이나, 초점없이 눈만 껌벅이고 있었다.




Clad in a white tracksuit, our MC for the evening encouraged shouts of "Hindustan Zindabad!” (long live India!) from our side of the border, while echoes of "Pakistan!" could be heard coming back from across the gate. Clapping, dancing and general frivolity were set against the catchy tempo of “Jai Ho”, from the movie Slumdog Millionaire. It was hard to remember that we were literally toeing the line between two countries that have a tumultuous and violent relationship.
Indian border guards at the border closing ceremony (Credit: Credit: Tawny Clark)
Indian border guards at the border closing ceremony (Credit: Tawny Clark)
The ceremony began with a bang. Or, rather, a yell. The participating Indian border guards appeared in their official khaki uniforms, draped in prestigious medals and donning sky-high red-fanned hats that resembled the plumage of a macaw.
A stone-faced guard stepped up to the microphone, inhaled deeply and then let out a long bellowing yell that was echoed from the other side. He was in direct competition with his Pakistani counterpart. Two men from two different countries, less than 100m apart, were participating in a good old-fashioned scream-off.
Once our guard was finished with his battle call (the Pakistani guard outlasted him by mere seconds), he briskly marched down the lane towards Pakistan with five of his barrel-chested companions following suit. They strutted to the centre of the road and began a series of synchronised stomps and kicks, their extravagantly plumed headgear and severe expressions miraculously never wavering. Every now and then, a guard would send a menacing glare towards the Pakistan border as if to intimidate his rivals.
The prowess of Indian border guards (Credit: Credit: Tawny Clark)
The prowess of Indian border guards (Credit: Tawny Clark)
At this point, the patriotism in the crowd was palpable; each section was roaring with cheers and applause. The border guard that had led the battle call took off down the road, completing a series of stomps and high kicks at the gate – at one point almost kneeing himself in the nose. His Pakistani counterpart was completing his own staccato dance of martial arts manoeuvres. They ended at the same time, concluding with a long-held death stare aimed towards the other.
This machismo display continued for another 20 minutes, with each of the six competing guards having his time to shine. I found myself relishing in the revelry, clapping to the music and gasping when a guard accomplished a particularly high kick. The intense performers continued their routines with all the pizazz one would expect from Michael Jackson wannabes, cheered on by the enthusiastic crowd.
The show came to an almost anticlimactic end when each nation’s flag was lowered at precisely the same time. If I had blinked, I would have missed the brief handshake (a display of good faith) exchanged between the two head guards. And with the final fanfare, the gates were satisfyingly slammed shut.
As the crowd began to disperse, my husband and I remained seated, absorbing what we had just witnessed. India and Pakistan may have a long history of conflict. But it’s also heart-warming to know that every night, just for a brief moment, both countries are unified through the closing of their border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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