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13, 2014

Day 17, Myanmar,Reclining Buddha Statue, Kyaikpun Pagoda, 4자매에 대한 전설 (11월14일, 금요일 오후)



Shwemanwdaw Pagoda(Temple)의 규모는 감히 북방불교에서 보는 사찰들과는 비교가 안돼게 마치 하나의 town 처럼 크게 건축되여 있음에 옛날 이곳 사람들의 불교에 대한 신앙심과 삶의 모든것을 바친다는, 그렇치 않으면 앞날의 삶에 평탄치 않을것이란, 의지함이 모든삶의 전부였던것 같았던가, 아니면 이렇게 Donation할만한 넉넉한 삶을 살았다는것으로 이해됐다.


그래서인지, 현재 이곳 사람들의 삶은 매우 가난하지만, 그들의 생각이나 마음씀은 항상 여유있어 보였고,  고국에서 처럼 '빨리 빨리...'라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미친사람으로 치부될 정도로 심적 여유가 있어 보였었다.  자기의 삶보다 먼저 불교신앙에 헌신하는 그런 불심이 아니라면, 과연 이렇게 찬란한 금을, 생명이 없는(?) Stupar 만드는데,모아서  모든것을 바칠수 있을까?  현재도 그러한 사상과 불심은 계속 진행형임을 깊이 느꼈다.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위해 Volunteer들이 마련해 놓은 물을 한잔 Lunar가 마시기위해 물이 들어있는 도자기 뚜껑을 열고 있다.
바로 Kyaikhtiyo Pagoda 옆에 있는 Reclining Buddha Temple 에 도착하여 Lunar와 Tour Guide Maing Jaw가 앞에 크게 보이는, 누워있는 Buddha Statue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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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의 설명에 따르면 길이가 자그만치 98.48미터라고 한다.   누워있는 불상은 이곳에서만 있는게 아니고 규모는 다르지만 벌써 여러번 보아 왔었다.  다만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나의 생각으로는 유지관리 보수가 무척 힘들겠다는 선입견이 있어서다.

원래 이불상은 현위치에 세워졌었고, 이를 보호하는 건물은 없었다고 한다.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사회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Statue를 보호하기위해 건물을 짖고 불상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기도와 묵상의 공간으로 사랑받게 된 Temple 이라고 한다.

사찰 어디를 가나 입장료는 철저히 지불해야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Free admission이다 시피하는 지역 주민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요금을 지불해야했다. 여기서도 예외는 아니였다.  나와 Lunar의 입장료는 Travel agent가 지불하기에, 동행하는 Guide가 미리 구입하곤 했기에 어쨋던 신경 쓰지 않아서 편했다.
Reclining Buddha Statue의 발바닥에는 보석과 또 여러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정교하기가 이를데 없었는데, Guide의 설명을 아깝게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깝다.
주민들이 그들의 불심이 담긴 불공을 마친후 자리를 펴고 간식을 즐기고 있다.

Mural은 왕과 신하와 그리고 여인들의 기도 장면을 표현하고, 그옆에는  Reclining Buddha Stature의 건설 장면과 무사한 완공을 기원하는 불도들의 기원장면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이미지의 불상인 누워있는, 한쪽 어깨만 옷을 입은것으로 표현된 불상은 마치 여인을 묘사한것 같이 무척 예뻐 보이고, 인자한 모습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불자들은 이곳에서 기도하고 소원을 빌면서 마음속에 푸근함을 느낄것 같이 상상이 됐다.  신앙인으로서의 이들의 자세는 본받아야할 좋은 면으로 이해를 했다.

건물밖의 노천에 세워진 이 Statue는 악귀를 막아내주는 수호신역활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자세부터가 좀 심각해 보인것 같았다.
독립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폐쇄된 사회주의 국가 체제를 유지하면서 철권으로 국민들을 통치 했지만, 그들 자신들도 철저한 불교 신자였다는점을 강조하는 Tour Guide의 설명은 그래서 다행스럽게 불교 유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관람할수 있다고 했다.
성스러운 곳이라서, 예외없이 신발을 벗고 탐방하는데, 사찰안의 어느곳에서고 물건파는 상점은 빈틈이 없이 많은, 선물로 팔릴수 있는 상품들이 즐비했다.  우린 여행지에서 거의 선물을 구입하지 않은 원칙(?)이 있기에 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여기지만,우리같은 관광객들은 거의 없는것을 어디서고 보아왔다.  그렇기에 장사판을 벌리는것 같다.
Monks들이 Donation을 받기위해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Miniature화 해서 사찰밖의 빈공간에 만들어 놓은 형상이다.  이곳의 Monk나 사찰은, 기독교회들이 사회속에 같이 어울려 있는것 처럼, 외따로 떨어져 있는게 아니고 사회속에서 함께 숨쉬며 행동하고 더불어 사는 생활속에 깊이 그 뿌리를 내리고 있는것이 뚜렷했다.
Temple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Cigar Factory를 방문하여 공장안을 탐방하는 순간들이다.  일꾼들 거의 모두가 여인들로 앞에서도 언급한, 그들만의 화장품(?)을 볼에 바른점이 먼저 손을 놀려 시가를 마는것보다 손길보다  눈에 띄었다.
원래는 우리의 여행 Itinerary에는 없었던 곳을 방문한 것인데,  Reclining Buddha Temple 바로 옆에 있어 탐방이 가능 했었다.  큐바 여행때 Cigar Factory에서 보았던 담배잎을 이용하여 Wrapping하는것과는 아주 달라 보였다.  담배잎이 아닌 두꺼운 나무잎을 재단하여 만들고 있었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시가속에는 마약성분이 있는 물질이 삽입되는것 같아 보였다.

Tour Guide의 설명으로는 일종의 가족 Business라고 한다.  어린 꼬마 아가씨도 간혹 눈에 띄었다. 이들의 월급은 미화 100달러가 채 안된다고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서구사회의 기준으로 봤을때는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이곳의 수준에서는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했다.

내가 담배애호가 였었다면, 한개를 Sample로 얻어 피우던가 아니면 한Box를 구입했을텐데....
전연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아 어쩌면 그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러움이 있었다.

Cigar에 사용되는 담배원료를 천장에 매달아 말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누라 없이는 살수있어도 담배없이는 못산다는 우스개 소리가 이곳 Cigar 공장을 둘러 보면서, 여기에도 그렇게 Cigar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라고 이해할수 있었다.
여기는 4자매의 Statue 가 모셔져 있는 Kyaikpun Pagoda 의 입구이다. 똑같은 형상의 4개 Statues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얼굴모습이 약간 다름을 자세히 보면 알수 있었다.  그에 대한 전설을 들으면서,
아직 사랑을 알게됐을때의 순진한 여인의 애절한 사연이 아련함을 느끼게 한다.
15세기경에 이지역에서 태어나 사이좋게 살아온 4명의 숫처녀 자매들은 의기 투합하여 그들의 얼굴 모습을 상징하는 Buddha Statues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4개의 Statues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평생을 부처님만 의지 하면서 살아가기로 맹세를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막내자매의  Statue가 무너져 내려 산산조각이 나고 만 것이다.  이광경을 목격한 자매들이 걱정이 되여 자초지종을 서로 묻고 따지고 하자 막내가 무너져 내린 이유를 실토한 것이다.  사연인즉,  그즈음에 이곳으로 사냥을 나온 왕자와 눈이 맞아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됐는데, 이사실을 안 왕은 즉시 이를 거절하게된다. 당시  불교신자가 아닌 왕은 그가 믿는 자신의 신에게 해법을 찾기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이Statue역시 와르르 무너져 내려 왕을 당황케 했었다. 왕은 불교를 금했기 때문인것으로 이해하고 불교포교를 선언했고,  왕자는 다시 막내자매와 만나 그러한 일이 발생했던것을 알려주자, 막내 자매는 모든게 자기로 인해 벌어진 큰 사건인 것으로 생각하고, 수치심을 많이 느꼈으며, 결국 왕자와 헤여지는 아픔을 겪게 된다.
11년이 지난후 4자매는 다시 합심하여 무너져 내렸던 막내동생의 Statue를 세웠는데, 그동상의 이마에 새겨진 색갈이, 다른 3자매와는 다른 Grey로 처리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는 전설이다.

Pagoda의 뒷쪽 공간에서는 새로 짖고 있는 조그만 사찰건물앞 작업장에서는 사찰건물에 부착할 형상을 금빛으로 Galvanized된 얇은 철판을 조각하고 있었다.  급하지 않게 하나 하나 Hand tool을 이용하여 만들고 있었다.




Yangon시내 외곽에는 4마리의 코끼리를 기르는 동물원(?)이 있었다.  이들 코끼리는 국가적 행사가 있을때 차출되는, 전적으로 행사용 코끼리라고 했다.  이들은 오른쪽 앞발이 쇠사슬로 묶여 있어 겨우 2-3미터 정도 움직이는게 그들의 활동반경이었다.



지금은 Myanmar에는 코끼리가 거의 멸종 상태여서 희귀종이라고 했다.  이곳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코끼리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인것은, 코끼리 상아를 고가에 팔아먹기위한 마구잡이식으로 밀엽(Poach)이 성행하여 오늘의 비참한 현실에 도달한것으로 이해된다.  최근에는 아프리카에서 밀엽이 성행하여 전세계적으로 이를 방지하기위해, NGO와 UN산하의 기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나역시도 이들 코끼리를 모델로 해서 사진을 찍는다.  쇠사슬에 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 그들의 마음속을 헤아리기전에..... 이들이 건강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기를 늦게나마 기원했다.
Yangon외곽에는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했지만, 시내로 통하는 모든 길은 차단되여 있었다.
어제 중국의 베이징에서 Pacific Rim에 속해있는 국가의 정상들이 모여 연례 정상회담을 마치고, 다시 오스트랄리아의 Brisbane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담에 참석키위해 자투리 시간을 내여 이곳을 방문한 미국의 Obama대통령이 곧 출국하기 때문에 security 관계로 차단해 버린 것이라는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면서, 괜히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시간에 Obama 대통령은 버마대학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Address를 하고 있었는데....
나의 Driver는 모든 지혜를 동원하여 골목길을 통해 차를 곡예하듯 운전하여 내가 저녁 7시경에 이들이 Arrangement해놓은 저녁식사를 해야하는 시간과의 경쟁이 있었기에 나보다 마음이 더 급했던것같다.   갑자기 뉴스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차량행렬이 이제 공항을 향해 출발했는데 약 10분정도 걸릴것이라고 했다.   이짧은 시간의 자동차 행렬을 위해 Yangon시내 Traffic은 오후 내내 Halting된것이다.  이순간 서민들의 생활에 이러한 교통제한이 어떻게 affection되는지를 그들 Summit들은 인식하고 있을까?

캠보디아 여행시 Gudie 실수로 관광에 차질이 조금 발생 했었는데, Tour Operator가 미안해서 고급저녁식사를 Offer 했었는데, 기분이 내키지 않아 사양 했는데, 그러면 Myanmar에 가면 그곳에서 대접해 주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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