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0, 2015

깜짝선거치른 그리스, 그러나 좌파 Syriza 정당의 승리로 결과는 변한게 없었다. 마약과 같은 포퓰리즘의 맛을 아는 그리스인들....

6년동안에 총선거를 5번씩이나 치르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일까?  아니 국민들이 제정신일까?  Populism이 지금 개발도상국가 또는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할려고 하는 많은 서방 세계에서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그들이 유권자들에게 공약하는 선거공약은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퍼주는 선심공약이다.  국가재정이 바닥이 나건 말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유권자들에게 사탕발림을 해서 정권을 잡고 보자는 심보다.

조금전 약 한시간전에 투표를 끝내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지만, 윤곽은 벌써 나타난 그리스선거를 보면서, 한국의 야당들이 Populism을 부르짖어 선거판에 돌풍을 일으킨 소위 말해서 좌파정치꾼들이, 여의도 정치판과 교육계를, 특히 서울시내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석권하여 예산이 터무니없이 낭비돼고 있다는 걱정들이 갈수록 쌓여가고 있는것을 보면서,  그리스가 포퓰리즘에 맛을 들인 Greeks들이 포퓰리즘을 부르짖는 진보좌파들에게 표를 던지기 시작한이후로 벌써 한손으로는 그숫자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선거를 치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민들은 긴축정책을 부르짖는 보수진영에게는 표를 주지않고, 또 진보좌파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스의 재정파탄 때문에 유럽연합이 골치를 너무나 아파해하고 있는 가운데 Snap election을 했는데,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또 혼선이 계속될것 같다.

지금 캐나다역시 10월 19일 총선을 앞두고, 각정당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위해 쉬는날도 반납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캐나다 역시 이번에는 포퓰리즘을 부르짖는 좌파정당이 승산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보겠다.  좌파정당이 집권하게되면, 나를 포함한 국민들은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인상될 세금을 내기에 절절매야할 판인데... Social Benefit으로 살아가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그들을 환영하고 있는게 정치판의 현실이다.

Alexis Tsipras 가 이끄는 좌파정당 Syriza 정당이 6년동안에 5섯번째로 치러진 총선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여 "국민들의 승리"라고 외쳐 대면서 열광하고 있다.  그는 승리를 자축하는 첫마디에서 그리스는 앞으로 헤쳐나갈길이 험악하고 경제적파탄에 처한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길은 긴축정책과 병행하여 국민들의 인내를 통해 회복해야 될것이라고 했다.  보수정당인 신민당은 Syriza좌파가 승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조금전에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국민들은 포퓰리즘의 마약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증거다.
60%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Syriza좌파정당은 과반수의석에서 약간 모자다라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무소속으로 나와 당선된 의원들이 좌파정당에 합세하기로 합의 함으로서 다수당 정부를 구성하게 될것으로 본다.
좌파계통의 Syriza정당은 35%,우파계동의 신민당은 28%, 극우파계통인 Golden Dawn은 7.1%의 득표를 했다. 
지난 8월달에 다수당의석을 잃어버린후 좌파Syriza정부는 즉석 선거실시를 발표했었다. 그리스에 재정지원을 해준 국제채권단이 재정긴축을 요구하는데 굴복하고, 그리스국민들의 불평속에 합의를 해준후 의회에서 다수당정부의 지위를 잃어버렸던 것이다.  투표율은 약 55%로 지난 1월에 실시했을때 보였던 63%보다 낯았는데, 이는 그리스인들의 평균투표율보다 더 낮은 수치라고 한다.
Hugged(국민들은 껴안았다)
Syriza당수겸 수상 Tsipras씨는 깜짝 선거를 실시하기로 한것은 아주 명백한 국민들의 요구로 이제 확실한 국민들의 명령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테네시내의 중심가에서 환호에 젖어있는 지지자들에게 "오늘날 유럽에서 그리스와 그리스 국민들은 저항과 존중을 함께 공존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고통은 앞으로 4년간 함께 갈것이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굳건히 버티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는 이런 어려움을 요술로 해결은 안됩니다. 다만 열심히 쉬지않고 일을 할때만이 극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상 Tsipras 씨는 연단에서, 민족주의 무소속 Greeks당 리더, Panos Kammenos와 합세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Panos Kammenos는 지난 1월달 선거이후 좌파인 Syriza와 함께 연정에 동참했었으며  "우리는 7개월전부터 터저나온 혼란과 곤란을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라고.



Grey line

Analysis: Paul Moss, BBC News, Athens
그들이 승리할것으로 예측은 했었지만, 이렇게 큰 차이로 승리할것으로는 생각지 않았었다. 출구조사에서 좌파 Syriza당이 그리스의회에서 다시 집권할것으로 조사는 됐었으며, 그것도 다수당 정권으로 말이다.
투표며칠전까지만 해도, 여론조사기관과 평론가들은 좌파 Syriza당과 보수당인 신민당과 막상막하였었다.  그러나 결과는 좌파Syriza당은 지난번 연정으로 함께 참여했던 민족자주그리스당과 다시 연정을 쉽게 구성할수 있게된것이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번 선거에서 뭐가 잘못되여 다시 전정부가 다시 정권을 장악하게 됐는가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그러나  좌파 Syriza당수 Alexis Tsipras씨는 이번 선거의 결과에서 분명하게 보여준 구제금융을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할수있는 위치에 서게 되여,  재정자립을 위한 더 강력한 정책을 세워 집행할수있는 권한을 갖게됐다.  
그러나 수백 수천명이 모여 축가를 부르고, 춤추고 그리고 국기를 휘날리는등의 축하는 없다고 한다. 그리스는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들이 놓여 있다.  즉 증세, 더 강한 임금삭감과 복지삭감등이다. 재당선된 수상, Tsipras씨는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보물상자를 갖고 있는셈이다. 

년간 소용돌이속에 휘말려온 그리스  

12월 29일: 그리스의회는 대통령 선출에 실패했다. 그로인해 한달후에 깜짝 선거를 치러야 했다.
1월 25일: 좌파 Syriza당의 Alexis Tsipras가 강력한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정책으로 수상에 선출.
2월 24일: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대출해준 유럽나라의 지도자들은 두번째 베일아웃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
6월달: 그리스의 파산과 유로존 탈퇴가능성을 막기위한 마라톤 협상이 한달내내 있었다.  수상 Tsiras씨는  구제금융 합의를 두고 국민투표 실시한다고 발표.           
7월 5일: 이날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그리스국민들은 EU의 세번째 구제금융 조건을 압도적으로 부결시켜 버렸다.
8월 14일: 그리스정부는 채권국들과 850억 유로달러의 구제금융 받기로 - 5년동안에 3번째 구제금융 - 합의 하면서 세금인상과 새로운 소비억제책을 하기로 했었다.  수상 Tsipras씨는 새롭게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방법으로 지난 9월에 깜짝 선거를 발표, 수상된지 1주일만에 사임하고 말았다.
9월20일: 보수 신민당은 Syriza당에 선거패배를 인정.
Tsipras, 그는 유럽연합에서 그리스의 앞날에 대한 위험함을 일으킨 사람.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430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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