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09, 2015

엘리자베스 여왕, 왕정사상 최장수 재임기록 수립 - 지금도 국민들 사랑속에.

영국의 여왕은 정치적인 역량을 직접 발휘하지 않고, 상징적으로 영국을 포함한 영연방의 최고 통치자로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녀의 역활과 영향은 전세계에서 아직도 위엄과 존경속에서 지속되고 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국민들은 나라의 안위를 위해 그어딘가에 기대고, 의지하고 싶어진다.  그때에 국가를 이끌어 가는,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위치에 있는 존재가 꼭 필요하다.  영국국민들은 그런점에서 매우 복받은 사람들이라고 할수 있겠다.  현대화된 사회에서 굳이 왕정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하고, 영왕정의 폐쇄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알고 있다.  잘살고 배부르고 자유를 만킥할수록, 그뒷면에서는 뭔가 그런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허탈감과 아쉬움이 공존한다.  상징적인 존재인 여왕의 인자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안정을 찾고 위안을 얻는다.  
아직도 지구상에는 상당수의 나라가 왕정제도를 고수하고 있다.  동해바다 건너 일본이 있고, 유럽의 여러나라가 있고, 아시아에서는 태국의 왕정이 국민들의 사랑속에 정신적 구심체가 되고 있다. 철권을 휘둘러 대면서 군림했던 옛왕조시대의 구태는 지금은 없어진지 오래이고, 다만 상징적인 최고 자리라고 하겠다.
우리나라는 단군 임금님 이후로 왕정이 계속되여, 일본에게 식민지가 되기전까지는 이조 500년의 이씨왕조가 그 맥을 이어왔었다.  해방이후 공화국으로 새로운 나라로 탄생하면서 왕조는 그자취를 감추었다. 정치적으로 소용돌이가 몰아칠때, 국민들은 믿고 의지할 그무언가에 기대고 싶은 안타까움이 있을때마다, 그대상을 찾지못해, 방황할때마다, 이를 기회로 여기고 현혹하는 많은 정치꾼들이 사탕발림을 해온 지난 70여년의 세월을 살아왔다.  지금은 어느 누구도 감히 왕정복구를 해서 옛 향수를 찾고, 국민들의 구심점을 한데 모을 기구로 왕정복구를 옹호해 보자는 용기있는 국가적 Leader들은 없다. 한마디로 모두가 잘나서, 나외에는 국가를 이끌어갈 사람이 없다는 그런 논리인것 같아 마음이 편치 못한점도 느끼곤한다. 
오늘로써 영국 왕정을 이끌어 온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등극이후 최장수 재임하는 여왕이 됐다는 반갑고도 부러운 소식이 전세계로 타전되고 있다.  실질적인 정치력은 없지만, 상징성은 무한대 같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수상이 조각을 하면 의식에 따라 여왕에게 먼저 보고하고 재가를 얻고, 또 반대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선거를 치르게 될때는 여왕에게 의회해산을 보고하여, 재가를 받은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새해 예산안은 여왕이 Throne speech하여 국민들에게 알린다.  그재도가 나개인적으로는 무척 부럽다.

그녀는 여왕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인자한 할머니"라는 따스함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점이 돋보인다.

 영국왕실에서 이번에 발표한 사진은 여왕이 항상 함께 들고 다니는 빨간색 가방을 열고, 그날의 일정, 내각에 관련된 서류, 외교동향 그리고 기타 서류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그녀의 최장수 직무수행을 축하하는 영국민들과 전세계로 부터 날아온 축전에 따뜻한 감사의 뜻을보내고 있다.


스코트랜드와의 국경에서 행한 연설에서 ,89세의 여왕은 "여왕이라는 타이틀은 내가 한번도 감격해본적이 없는 그냥 불려지는 이름일 뿐이다"라고 천명했다.
영국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이 되면서 여왕은 23,226일 16시간 30분을 재위하게되고, 전체 63년 7개월을 왕정의 수반으로 근무한 셈이 되는것이다.
영국수상  David  Cameron은 여왕이 국민들에게 사랑을 주고 국가를 위해 봉사한것에 감사의 뜻을 보내면서 "진실로 고개를 숙여 존경한다"라고 했다.
파란색 계통의 옷에 검은 핸드백을 곁들인 여왕은 그녀의 고조할머니, Queen Victoria 여왕이 세웠던 장수 기록을 갱신하는 날에 모여든 군중들에게 간단히 소감을 피력했다고 한다.
"오래 살아오면서 여러면에서 좋은일, 좋지않은 기록들을 피할수 없었고, 나자신도 예외는 아니였었다.  그러나 나는 여기모인 여러분들과 또 국내에서, 해외에서 보내온 사랑과 진심이 담긴 메세지를 접하면서 진정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고 여왕은 소감을 피력했다.

영국 수상 David Cameron은 의회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여왕의 공적을 피력했다.

"일부 사람들이 왕정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나 국회의장님, 여왕으로서의 그녀에 대한 반대를 주장해 본적이 적어도 여기있는 의원들로 부터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저는 우리모두가 오늘만큼은 모든것을 중지하고 나라 전체가 한마음이 되여 이역사적인 상징을 자랑스러워하며, 여왕으로서 지난 60여년 이상을 우리나라를 위해 경이로운 헌신을 해주신 여왕님께 감사를 드리고져 한다."라고 설명했다.

여왕은 그녀의 재임동안에 12명의 수상과 국사를 논했었다고 여왕의 치적을 강조했으며, 역사적인 면에서도 지구상의 어떤 왕조의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자애로움을 표시했던점을 부각시켰다.

캐나다는 영연방으로 캐나다의 상징적인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최고 통치권자이다.
캐나다는 여왕을 대신하는 총독이 있고, 각주에는 주총독이 여왕을 대신하여 상징적인 존재로 있다.

이날의 주요행사 내용은 보면:
  • 여왕과 남편 필립왕자는 증기기관차가 견인하는 기차를 타고, 에딘버그에서 트위드뱅크까지 달려, 그곳에서 2억9천4백만 파운드를 들여 새로 건설된 철도의 개통 테이프를 끊는다. 여왕부부는, 여왕의 "헌신,지혜로움,그리고 국민들에 대한 재치있는 써비스"를 높이 칭찬해 왔던, 스코트랜드의 첫번째 수상 Nicola Sturgeon이 동행 했다.
  • 런던에서는 역사적으로 상징성이 많은 선박들과 유람선들 그리고 여객선들이 Thames 강변을 따라 항해 했으며, HMS Belfast는 4발의 예포를 발사 했었다.  

여왕이 정말로 가장 오래 재임한 군주로서의 정확한 시점은 아무도 알지는 못하고 있다.  여왕의 아버지 George 6세는 1952년 2월 6일 이른 아침에 서거 했었다.  그녀의 아버지가 서거한 정확한 시간 또한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다.

http://www.bbc.com/news/uk-34177107

http://www.cnn.com/2015/09/09/europe/uk-queen-longest-reign/index.html

http://www.washingtonpost.com/sf/style/2015/09/08/how-britain-came-to-revere-elizabeth-ii-its-soon-to-be-longest-reigning-mon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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