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3, 2015

새끼 비둘기를 본 일이 없는 이유는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squabs을 본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려서 내가 살았었던 시골의 넓은 집 처마밑에 20개가 넘는, 각칸의 중앙에 둥글게 구멍을 뚫은  비둘기집을  2층으로 길게 만들어 매달아 놓고, 많은 비둘기들이 그곳에서 살면서, 이른 아침이면 아버님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곤 하시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집속에서 새끼비둘기를 보았던 기억이 있기도 한것 같은데,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기억이 혼돈이 일어났다.  날개를 퍼득거리면서, 어미가 자기 뱃속에 저장했던 먹이를 꺼내서 새끼 아가리에 넣어 주었던것으로 기억했었는데..... 내기억이 엉터리가 아니였는가? 의례히 다른 날짐승들에게 보았던 보편적인 삶의 Pattern이 비들기에 적용해서 그렇게 상상을 했었나 보다.  오래된 기억에 대한 확실성은 그래서 희미한 호롱불같은가 보다.  그런데 내기억이 전연 엉터리는 아닌것으로 확신하고 싶다. 인터넷 기사를 살펴본다.
시골 읍이나 도시의 광장에서는 유일하게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비둘기들이 먹이를 쪼고 있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게 된다. 
회색,흰색,검정색 그리고 갈색의 깃털을 하고 있는, 우리와 가까이서 살고 있는 이친구들은 머리를 꾸벅꾸벅하면서 포장된 도로변, 건물의 벽에 앉아 있기도하고, 걸어다니기도하고, 꾸룩꾸룩 친근한 소리도 내고, 오래된 깃털도 떨어 뜨리고 때로는 배설물을 쏟아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비들기들에 대한 잘못전해진면이 일부 있다. 비들기들은 늙으면 비정상적으로 걷는것 같기도하고, 다자라서는 현명해 보이기도하고, 어렸을때는 좀 멍청하게 행동도하며, 달려오는 차량들과도 위험을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게임을 할려는 우스운 일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이 새끼들에 대해서는 본일이 절대적으로 없는것은 어떤이유에서 일까? 수많은 비둘기들을 보면서 왜 그런 현상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일어난다.

                                      새끼 비둘기는 보기에 매우 흉한 모습이다.
여러사람들에게, 관중들에게 또는 SNS 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고 의견을 물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연구를 전연한적이 없다. 그리서 여기에 우리가 발견한것을 적어본다.  
" 어미 비둘기들은 높은곳에 그들만의 안식처(Coop)을 만들어 그곳에서 알낳고 부화 시키다"라고 Thomas Keith씨는 추측한다. 그러한 추측은 멋있어 보이지만, Jennifer Austin, Kelly Mahan씨를 비롯한 여러사람들은 그점에 대해서  달리 생각하고 있다.  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대답은 비둘기의 생태에서 찾아야 될것 같다라고. 
막상 많은 네티즌들은 많은 비둘기들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것을 보았다고 응답해 왔는데, 아마도 집비들기와 산비들기의 어느 한쪽만을 보면서 의견을 보낸것 같다.
산비둘기들은- 시내에서 볼수 있는 비둘기들 - 원래 야생의 바위틈에서 오랜세월동안 살아왔었고, 진화하지도않고 원래의 그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의 이런 성격때문에 더 많이 코스모폴리탄으로 보일수도 있겠으나, 다시 새끼를 생산할때는 옛날 바위틈에서 살았던 비둘기들의 모습을 유지하기 때문에 그들의 보금자리에 대한면에서는 아직도 베일속에 가려진부분이 많다고 하겠다.

산비둘기(Rock Dove),Columbia Liva,는 바위절벽의 앞면에 수평으로된 좁은곳에 보금자리를 만는것을 좋아한다. "자연적이고도 야생상태를 좋아하기 때문에 산비둘기들은  바닷가의 높은 바위 절벽의 빈곳에 년중에서 좋은 시기에 살면서 종족보존을 하고 있다." 라고 브리티쉬의 야생조류의 역사를 전공하고 있는 William Yarrell씨는 설명해 주고 있다.  
영국 스코틀란드에 있는 Orkney섬에는, 예를 들면, 19세기의 조류학자들이, 산비둘기(Rock dove)들은 집단으로 모여 살면서 바위틈새의 좁은 곳에 많은 새끼들을 낳아 길렀으며, 그들의 보금자리는 사람들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은 바위틈 깊은곳에 만들었었다"라는 관측을 했었다고 한다.  
Shetland의 가까운 스코티쉬섬을 둘러보면 산비둘기들은 바닷가 해안쪽에 입구가 있는 동굴의 깊은 곳을 그들의 보금자리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인간들이 동굴에서 기거하던때를 회고해 보면, 가끔씩은 보기흉한 새끼로 불려지는, 어린 비둘기들을 본 기억은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ibraltar해협에 있는 동굴을 파헤쳐본결과 현대인들이 유럽에서 살기전에 옛날 미개인들은 비둘기들을 식용으로 이용했었다는 점을 알수 있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후에 미개인들이 멸종된후 현대인류의 시조격인 Homo sapien들이 그자리를 넘겨 받았고,  그들 또한 비둘기를 식용으로 이용했었다고 한다. 역사적 기록이 없었던 시절에는 비둘기 또는 그새끼들을 보았을뿐만 아니라 가끔씩은 그들의 음식메뉴에도 있었다.

이제 날기 시작한 비둘기는 목주위에 퍼플과 그린색갈의 털이 안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Cities)에서는 동굴이나 바위절벽같은 거주 가능한 지역은 없어진지 오래여서, 비둘기들은 쉽게 발견될수는 있지만 사람들의 손길이 쉽게 닿지않는, 교회의 종탑이나 사용되지 않는 빌딩들 또는 다리난간같은곳에 그들의 보금자리를 틀고 살아간다. 

Alison Goggin씨는 "꼭 한번 새끼비둘기들이 웨일즈에 있는 Carmarthen 성안의 돌계단이 파괴된 그사이에 둥지를 틀고 서식하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마도 그들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 그들을 취하기 힘든곳을 안전한 곳으로 선택한것 같았다" 라고 그녀는 BBC Earth와 Facebook에도 설명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러한곳에 쉽게 접근할수없어 비둘기들의 둥지에 있는 새끼들을 볼수 없는것 같다. 

비둘기를 봤을때 이들이 새끼로 위장한지의 여부를 우리는 절대로 쉽게 알아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Sarah Rochelle씨는 "새끼들은 징그럽게만 보인다"라고 설명이다.  

그러면 막 날기 시작한 비들기들은 어떤 모습일까? 이러한 젊은 비둘기들을 본일이 있을까?  

분명히 보았다고 할수 있다.  막날기 시작한 비둘기들은 어디서든 많이 볼수 있다.  그러나 그들을 구별하기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쉽지않다.  이유인즉은 어린 새끼들은 마치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꼴보기 사나운 모습을 보여 주기가 챙피한것을 아는것 처럼, 둥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기 때문이다. 알에서 부화되여 날기까지의 기간은 약 40일을 둥지에서 보낸다.  이것은 보통 집뒷뜰에서 자주 보는 새들의 약 2배 이상의 긴시간이다.

이기간동안에 어미 비둘기들은 새끼들에게 담백질과 Fat이 풍부한 먹이들(Crop Milk)을 뱃속에서 다시 꺼내서 새끼들의 입에 넣어 먹인다. 그렇게 해서 성장한 새끼들은 둥지를 박차고 날아갈수 있게 자라고 그다음부터는 서로간에 구별이 쉽지 않게 변해 버린다.  어쨋던 두리번 거리는 눈동자에서 이제 갖날기 시작한 젊은 비둘기임을 인지 할수 있게된다.  목주변에 번들거리는 초록색과 보라색의 털이 아직없고, 입주둥이윗부분에 자라고 있는 물질, 즉 Cere가 다자란 성인 비둘기에서 볼수 있는 밝은 하얀색이 아니고 회색계통의 핑크색을 나타낸다.  
"비둘기가 창문틀이나 공원의 벤취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그비둘기가 이제 막 날기 시작한 새끼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절대로 알수 없을 것이다"라고 Brian Wass씨는 밝히고 있다. 
그렇게 어린 비둘기를 목격하는게 쉽지 않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운이 좋았던 것이다.

예를 들면, Gwen Obertuck씨의 여자동생은 한쌍의 비둘기가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의 발코니에 둥지를 틀고 사는것을 본것이다.  동생 Amy Dunkley씨는 그녀의 안방 창문을 통해 비둘기의 완전한 성장과정을 확실히 볼수 있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경이로웠다"라고 설명했다.
텍사스대학의 한도서실에 설치된 큰 창문틀은 비둘기들에게 둥지를 만들수 있는,아주 꼭 맞는 곳으로 Loftin은 적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지난달에 Judi McIntosh씨는 " 아직 깃털이 다 자라지 않은"-어린 비둘기와 조우하게 됐었다. 바로 영국의 Hampshire에 있는 그녀의 집뜰 한쪽에 쌓여 있는 뒤엄무더기(Compost)로 가면서 이를 본것이다. 
"나는 비둘기새끼와 한참을 서로 응시했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어미들이 새끼를 돌볼수 있도록 그자리를 비껴나왔었다.  몇시간후 다시 가보았을때는 모두가 다 날아가 버린후였고, 그들이 무사히 삶을 살아가기를 빌어주었다" 라고 적고있다.
http://www.bbc.com/earth/story/20150907-why-dont-you-ever-see-baby-pi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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