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창세기에 보면 모세가 이집트의 바로왕으로 부터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해 내기위해 10대 재앙을 내리는 기적을 행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행하는 그의 외침은 하나님의 인간세계에 대한 분노로, 모세를 통해 정상의 길로 되돌려 놓은것으로 묘사됐다.
같은 맥락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 있겠다는 점도 있지만, 현대판 10대 기적아닌 재앙들이 지구촌 이구석 저구석에서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는 소식은 그냥 넘길일이 아닌 위기로 보고 대처를 해야 할것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떠나질 않는다.
미국의 서쪽 태평양에 연해있는 와싱턴주의 해안가에 몰아지는 빨간피를 상징하고 밀여드는 물결.미역처럼 꽃이없는 빨간색 바다풀들의 극성
성경의 출애급기에서 나오는 10대 재앙은 파랗게 출렁이던 물이 갑자기 빨갛게 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런형상은 해초들의 극성스런 성장으로 바다 물고기들을 죽이는 재앙일것 같다.
아주 미세한 클랭크톤이 충분한 영양분을 만나 급작스럽게 성장하게되면 이들이 수면위로 떠올라 마치 빨간물결이 밀여오는것 처럼 나타난다.
이러한 보고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부터 알라스카의 알류산군도까지 퍼져 있다고 한다.
이런 물결이 휘몰아치면, 독성을 뿜어내는데 이런 미생물들을 섭취한 조그만 물고기들이 다시 다음 먹이사슬에게 먹히면 결과는 엄청난 재앙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미수산 당국은 미서해안에서 고기잡이를 금지시키고 있고, 수많은 고래들이 알라스카 연안지역에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날고있는 수많은 벌레들의 모습.
Mosquitoes(모기떼들의 극성)
많은 성경학자들은 애집트에서의 4번째 재앙으로 날아다니는 곤충류들로 해석하고 있다. 수를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파리떼들이 날고 있는데, 그들은 흡혈귀처럼 피를 빨아먹는 모기떼들이다. 이곤충들은 규모가 엄청나 지구상의 동물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바꿀수도 있다는 것이다.
암모기들은 알을 낳기시작하는 때가 되면 붉은 피를 먹이로 삼는다. 새로 탄생한 수컷모기들은 날고있는 모기떼들속으로 들어가 암컷을 찾아 공중에서 교미를 하고, 암컷은 다시 며칠 간격으로 300개 이상의 알을 낳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알라스카의 여름철에 자주 보게 되는데, 그종류는 약 35종이나 되며, 일명 알라스카의 "비공식 인정된 새떼들"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Mayflies(꼬리가길게 달린 종류의 파리떼)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파리떼로 다자란 파리떼들은 봄철에 동시에 다 알에서 깨어나온다.
모기떼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파리들도 공중으로 높이 날아 그곳에서 교미를 하고 알을 낳은후 모두가 땅바닥으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이들 파리떼들은 때로는 물의 품질을 나타내는 계기역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그들의 날아다니는 구룹이 너무도 커져서 레이다에도 그들의 모습이 잡힐 정도라고 한다. 그들의 출몰로 얼마전에는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가 이들 파리떼들의 공격에서 일어난 사고라는 결론을 낸바 있다.
사막에 서식하는 메뚜기
Locusts(메뚜기떼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생명체들중에서 가장 악명을 얻고 있는 것들중의 하나가 '메뚜기'이다.
사막에서 살고 있는 메뚜기들은 처름에는 지구환견에 해를 끼치지 않은 하나의 곤충같은 존재로 이해 돼여, 이들과 사촌격인 식용 메뚜기(Grasshopper)로 취급했었다. 그러나 환경이 좋아지면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주위의 모든것을 먹어치워 파괴해 버린다. 건조기떼는 겨우 살아나고 있는 풀들을 다 박살내고, Serotonin이라는 화확물질을 발산하고, 다시 이거대한 메뚜기떼들은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이들 메뚜기들은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면 수많은 알을 낳는다. 이들 메뚜기떼들은 아시아,아프리카, 중동아시아 그리고 오슽랄리아에서 극성이며 농장을 파괴시키는 괴력을 갖고 있어, 농부들은 전전긍긍이다.
지금까지 관찰된 가장큰 메뚜기떼들은, 일명 'Albert's Swam'으로도 명명됐었는데 이는 날씨 변화를 연구했던 'Albert Child'에서 유래한 것이다. 1875년경에 '네브라스카'주에서 날씨 연구가, Child씨가 증언한바에 의하면 이들이 넓이가 110마일 그리고 이들 띠의 두께가 약 반마일정도로 하늘을 날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생명체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9세기경부터 기계화된 대형농장경영이 시작되면서 이들이 낳아논 알들이 파괴되였기 때문이다.
Queleas(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새)
아프리카의 재앙은 지상에서 발생하는 생명체의 공격만이 아니다. 먹성이 좋은 새들이 서식하는 대륙이다. 농부들은 이들을 쫓아내기위해 드럼도 치고, 살충제까지 뿌리고 그래도 안되면 다아나마이트까지 폭파 시킨다.
주둥이부리가 빨간형태인 이들 새들은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사막지역의 여러나라에서 하늘을 뒤덮는다. 약 15억 마리로 추정되는 이새떼는 아마도 가장 큰 구룹을 형성하고 있는것 같다. 이들은 씨와 작은 열매만을 먹고사는 Finch새와 비슷하며, 이들이 농작물을 덮치면, 수십톤의 농작물을 먹어 치운다. 그렇기 때문에 일명 "날개달린 메뚜기"로도 불린다.
Mice(생쥐떼)
18세기경에 유럽인들이 오스트랄리아 대륙으로 이주하면서 그들은 집쥐를 함께 들여왔었다. 이들을 공격할 천적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번식이 왕성하여 오스트랄리아 동남쪽 대륙은 이들 쥐들로 몸살을 앓고있다. 이지역의 농작물 재배 농부들은 매 4년마다 이들의 농작물공격으로 재난을 당하고 있다. 일헥타의 면적에 약 2,700마리의 생쥐들이 서식하며 농작물을 공격 다 파괴해 버린다.
1980경부터 이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오스트랄리아 농부들을 괴롭히고 있다. 1993년에는 생쥐떼들이 약 65백만 달러의 피해를 줬다고 한다. 이렇게 번식이 된 원인은 계속된 가뭄때문인것으로 추측은 하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먹을것이 많고, 이들을 괴롭히는 질병이 없고, 또 천적이 없어 번식이 더 쉽다.
한마리의 암컷쥐는 매달 약 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그새끼가 다시 5주후에는 또 새끼를 낳는다. 약 9개월후에는 재앙을 일으킬 식구로 번식한다. 2015년에는 과학자들이 농부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쥐떼들의 활동상황을 찍어 보고한 농부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오스트랄리아에서 처음으로 이들인구의 동태를 살피게 될 첫단추를 끼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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