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9, 2015

북한에서 미니스커트와 전자악기로 연주하는 모란봉악단,K-Pop. 무대뒷편의 화면에는 로켓트발사 장면. 자멸자초

북한의 모란봉 악단 멤버들은 북한식 K-Pop으로 불리면서, 김정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남한 출신의 K-Pop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음악과 안무로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그들의 우상이 되고 있는 내용을, 김정은이가  본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가 만들다시피한 모란봉 악단의 젊은 연기자들을 한국의 K-Pop처럼 보여주기위해 미니 스커트를 입히고 최신 전자악기를 다루게 해서 그들이 펼치는 연주를 보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배경화면에는 로켓을 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어, 완전히 양복입고 갓쓴 시골 노인의 모습을 보는것 같은 Farce 하고 있어, 또한번 세계의 웃음거리가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무대를 종횡무진 휘젖으며, 바이올린을 마치 총을 쏘듯이 휘두르면서 연주를 하고, 굽높은 구두는 컴컴한 무대바닥을 빛나게 하고 있다.  보통의 팝뮤직 여성밴드로 구성된 20세가 좀 넘어 보이는 여자가수들이다.  입은 옷들도 꼭 맞고 아주 세련되여 보인다.  그러나 노래의 흐름은 어떻게 모란봉 뮤직밴드가 버블검 뮤직구룹이 아닌 껍데기이자 꼭두각시 구룹인것을 스스로 폭로해 주는 셈이 되고있다.

"어떻게 그렇게 친절하고 자상할수 있으며, 김정은 사령관님의 미소는 따뜻하면서도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택의 필요가 없이 그님의 품에 안겨 그의 따뜻한 가슴을 느낍니다" 라고 여인들은 독재자 김정은에 대해 달콤한 코맹맹이 소리로 찬양일색이다.

김정은 자신이 2012년에 북한을 현대국가로 변화 시키기위한 상징으로 '모란봉' 북한 여성뮤직밴드를 조직한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2013년도에 생방송된 모란봉 악단의 연주에서, 악단여성들이 전자악기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을때 무대 뒷면의 대형화면에는 프로젝터에서 비추는 김정은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는데, 이는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 당연한 것이었다.

음악은 더 격렬해지고 화면에는 다시 미사일 발사장면이 나타났다.  북한 관람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심한 박수를 쳐대고, "은둔의 왕국"안에서만이 볼수 있는 그들 특유의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North Korea's 'mosquito net'?북한식 '모기장'?
이런식의 회괴망측한 북한정권의 서구식 뮤직연주와 아찔한 패션을 받아들인 그 뒷면에는 그들이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는 남한의 K-Pop으로부터 완전히 복사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임을 금새 알수있다. 모란봉악단원들은 남한의 가장 인기있는 걸구룹인 Girl's Generation을 그대로 닮은 의상을 하고 있다.  더욱더 아이로닐컬 한것은 최근 있었던 남북간의 분쟁중에, 그들은 남한쪽에서 틀어대는 대북방송용 K-Pop 뮤직을 강력히 반대하는 항의를 했었다는 점이다. 
북한전문교수 Yoo씨는 이런그들의 모습을 북한식"모기장"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들이 원하는것만 받아 들이고,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에 대한 대북방송 메세지는 철저히 걸러내는 그들의 속성이라고 설명한다.  후자의 경우는 군사적 위험이 아닌,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 소중함을 북한 주민들이 알게될경우, 북한 김정은 Regime에게 매우 위험한 내용들이라는 점이다.
"주민들은 대형 스크린 뒤의 숨겨진 그어떤 비밀(즉 남한 주민들이 즐기고 있는 개인의 자유와 경제적으로 풍부한 삶)을 보고싶어 한다.  이러한 현상은 날이 갈수록 피할수 없게되고, 그럴경우 김정은 Regime에게 치명적일수 있다. 예상치 않은 결과가 뒤따를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유교수는 설명한다. 

http://www.cnn.com/2015/09/03/asia/north-korea-moranbong/?iid=ob_videoleaf_organicfooter&iref=ob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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