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30, 2015

연방 당수들 정책토론회, 캐나다의 안전, 외교,캐나다의 존재가치등 토론격렬(Sept 28th,2015)

어느 조직에서나, 책임감을 덜 느끼는 회원들 또는 관계자들은 할말 못할말 마구 쏟아낸다.  특히 정치판에서는 유권자들의 인기를 얻기위해, 유권자들의 한표를 얻기위해 실현성이 없는 거짖말들을 마구 쏟아내고, 상당수의 유권자들은 이에 현혹되여, 귀중한 한표를 던진다.  특히 국가의 Social benefit에 의존하는 유권자들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어젯밤에는 연방 3당의 리더들이 다시 격렬한 토론을 벌렸다.  캐나다의 국가안전문제, 외교문제, 캐나다인들의 존재가치등이 주요 의제였다.  역시 책임이 덜한 위치에 있는 2 정당의 리더들은 보수당수 Harper의 행적을 놓고 공격하는데, 그리고 자기네가 집권하면 이라는 단서아래 실현성이 희박하고, 그공약을 실행하기위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데, 폭포의 물이 쏟아지는 식으로 퍼부어 대는 정책대결에서 잘못하면 그렇치 않아도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또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희망보다 더 크게 느꼈었다.

이슬람과격분자들의 시리아내에서 활동으로 밀려드는 난민처리문제와 이를 대처하기위한 군사행동 참여여부, 외교문제등이 집중적으로 토론됐었다.  선거일이 가까워 오고있는 가운데 당수들은  지난번 토론회때보다 더 격렬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연방자유당과 보수당은 여론조사에서 막상막하인 가운데, 약 3주남은 선거일을 앞두고 신민당은 뒤쳐지는 모양새로 보인다.

현수상이며 보수당수이기도한 Stephen Harper는 Munk 토론회에서 야당들의 지난 10여년간의 실정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는 요구에 절대로 그럴필요도 없거니와 오히려 야당들의, 시리안 난민들을 많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언론의 헤드라인만 쫒아다니면서, 그에 대한 대안도 없이 떠들어 대는 야당들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어젯밤 토론회에서 자유당수 Justin Trudeau는 15대 캐나다연방 수상을 지냈던 아버지의 기억을 강조하면서 자유당의 업적을 홍보하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었다.
신민당수, Thomas Mulcair는 수십년간 지켜온 캐나다군의 평화군활동을 중지시킨점을 들어, 내가 수상이 되면 평화군의 활동을 재개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위에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이중국적자들에 대한 시민권 박탈을 연방정부가 할수 있도록 2015년도에 통과된 법을 놓고 격렬한 토론이 있었는데, Harper수상은 자유당수 Trudeau를 향해, 그럴의지가 없다고 선언한 그를 향해 "정말로 그럴 생각이냐? 당신 말데로라면,그런사람들로 부터 시민권 박탈은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을 것이다. 그런 범죄자들로 부터 우리 나라를 지키기위해 시민권 박탈을 하지 않아야 한단 말인가? " 라고 응수하자 Roy Thompson Hall의 토론회에 참석한 많은 관중들의 우뢰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시리아난민 10,000 이상을 무조건 받아 들이라고 하는데 우리보다 10배이상 큰 미국도 겨우10,000명을 받아 들이는데, 이렇게 무리하게 요구하는것은 우리의 형편을 무시한 인기성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일축해 주목을 받았다.

자유당수 Trudeau는 그의 발언은 캐나다인들을 대변하는게 아니다. "당신은 캐나다인들의 시민권의 가치를 깍아내리는 발언이며 캐나다인들의 화합을 깨는것이고 시민들에게 조건부를 부치는것이다. 캐나다에는 지켜야할 법이 있고, 시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그어떤일을 한다고해서 개인들의 시민권을 박탈할수는 없다". 라고 힐난하기도했다.

Mr. Mulcair(신민당)는 캐나다의 Sand Crude Oil을 미국으로 수출하기위해 Keystone XL 파이프라인건설을 승인해 주도록 미국에서 로비활동을 하기위해 갔었던점을 들어 공개적으로 비난했었다.  오바마 정부는 이이슈를 결정하는것을 계속 미루어왔었고,  Harper(보수당)는 기록에 의하면 와싱턴으로 부터 "절대로 대답듣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반복해 왔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까. 대답은 '노'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없을 것이다." 라고 그를 힐난했다.

중도좌파와 좌파성향의 유권자들로 부터 지지를 얻기위해, 테러분자들을 색출해 내기위한 법안,C-51를 지지하여 금년에 통과시킨점들 들어 신민당 Mulcair는 반복해서, 자유당수 Trudeau를 공격해대기도했다. 법안내용은 캐나다의 스파이 에이전시와 캐나다 치안관계자들에게 테러용의자들을 조사할수 있는 권한을 더 확대한 것이다.
"평화적인 시위에 정보를 공유한다고? 그게 과연 할짖인가? 그것은 인간의 기본권리와 자유에 반하는 짖아닌가? Trudeau,당신은 그법안에 찬성표를 던졌어"라고 퍼부어 댔다.

Harper당수는 토론장에 모인 관중들로 부터 열열한 박수세례를 받았다.  그박수속에 그는 "우리 캐나다가 직면하고 있는 큰 문제는 CSIS(Canadian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가 아니고 ISIS 입니다"라고 이락과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 조직을 지적했다.

The audience of more than 2,500 was clearly moved by the leaders’ debate, and proceeded to ignore instructions by debate organizers that they should refrain from applauding. Just about halfway through the event, they began to clap, laugh and murmur – adding another element that was absent from debates in past election campaigns that were organized by the broadcasters’ consortium.
Mr. Trudeau’s emotional tribute to his father followed Mr. Mulcair’s attack on the former prime minister, where the NDP Leader said it was the New Democrats who were the only party to oppose the invoking of the War Measures Act in 1970 to deal with the FLQ crisis – measures that included jailing hundreds of people.
“Throughout this campaign, in direct references and indirect references, both of these gentlemen have at various points attacked my father,” Mr. Trudeau said. “Let me say very clearly, I am incredibly proud to be Pierre Elliott Trudeau’s son. And I am incredibly lucky to have been raised with those values,” he told the audience.
“It’s quite emotional for me to be able to talk about him, because it was 15 years ago tonight that he passed away, on Sept. 28, 2000. And I know he wouldn’t want us to be fighting the battles of the past; he’d want us squarely focused on the future and how we’re going to respond to Canadians’ needs, and that’s what we’re doing tonight.”
After enduring repeated criticism for Ottawa’s strained relationship with Washington, Mr. Harper took a swipe at both his rivals over their pledges to pull Canadian fighter planes from the air war against Islamic State forces. He said withdrawing from the joint military mission with the U.S. in the fight against IS militants would severely erode ties with Washington.
“If you really want to poison the relationship, that would be the way to do it,” the Conservative Leader said.

나는, 많은 한인들도 같은 생각일것으로 보는데, 항상 세금을 적게 징수하고, 국가 안보를 우선시하는 정당에, 그리고 포풀리즘을 등에 없고 마구 퍼주는식의 정당에는, 결론적으로 세금인상으로 연결되는, 인기영합주의의 정당에는 절대로 지지표를 던지지 않았다.  오늘의 정책 토론에서도 "내 한표는 어디로 갈것인가" 는 뚜렷히 나타났었다.

비교적 우리 한인들은 국가로 부터 받는 사회복지 지원에 대해서는 익숙치 않다.  아마도 그런 환경속에서 오래살아왔던 이민 1세가 아직도  많이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 때문인것으로 이해 되는데, 세금 낸만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수민족중에 아마도 한국인들이 제일 첫번째 일것이다.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politics/harper-trudeau-mulcair-step-it-up-a-notch-in-foreign-policy-debate/article26580458/

Tuesday, September 29, 2015

북한에서 미니스커트와 전자악기로 연주하는 모란봉악단,K-Pop. 무대뒷편의 화면에는 로켓트발사 장면. 자멸자초

북한의 모란봉 악단 멤버들은 북한식 K-Pop으로 불리면서, 김정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남한 출신의 K-Pop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음악과 안무로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그들의 우상이 되고 있는 내용을, 김정은이가  본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가 만들다시피한 모란봉 악단의 젊은 연기자들을 한국의 K-Pop처럼 보여주기위해 미니 스커트를 입히고 최신 전자악기를 다루게 해서 그들이 펼치는 연주를 보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배경화면에는 로켓을 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어, 완전히 양복입고 갓쓴 시골 노인의 모습을 보는것 같은 Farce 하고 있어, 또한번 세계의 웃음거리가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무대를 종횡무진 휘젖으며, 바이올린을 마치 총을 쏘듯이 휘두르면서 연주를 하고, 굽높은 구두는 컴컴한 무대바닥을 빛나게 하고 있다.  보통의 팝뮤직 여성밴드로 구성된 20세가 좀 넘어 보이는 여자가수들이다.  입은 옷들도 꼭 맞고 아주 세련되여 보인다.  그러나 노래의 흐름은 어떻게 모란봉 뮤직밴드가 버블검 뮤직구룹이 아닌 껍데기이자 꼭두각시 구룹인것을 스스로 폭로해 주는 셈이 되고있다.

"어떻게 그렇게 친절하고 자상할수 있으며, 김정은 사령관님의 미소는 따뜻하면서도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택의 필요가 없이 그님의 품에 안겨 그의 따뜻한 가슴을 느낍니다" 라고 여인들은 독재자 김정은에 대해 달콤한 코맹맹이 소리로 찬양일색이다.

김정은 자신이 2012년에 북한을 현대국가로 변화 시키기위한 상징으로 '모란봉' 북한 여성뮤직밴드를 조직한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2013년도에 생방송된 모란봉 악단의 연주에서, 악단여성들이 전자악기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을때 무대 뒷면의 대형화면에는 프로젝터에서 비추는 김정은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었는데, 이는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 당연한 것이었다.

음악은 더 격렬해지고 화면에는 다시 미사일 발사장면이 나타났다.  북한 관람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심한 박수를 쳐대고, "은둔의 왕국"안에서만이 볼수 있는 그들 특유의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North Korea's 'mosquito net'?북한식 '모기장'?
이런식의 회괴망측한 북한정권의 서구식 뮤직연주와 아찔한 패션을 받아들인 그 뒷면에는 그들이 철천지 원수로 여기고 있는 남한의 K-Pop으로부터 완전히 복사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임을 금새 알수있다. 모란봉악단원들은 남한의 가장 인기있는 걸구룹인 Girl's Generation을 그대로 닮은 의상을 하고 있다.  더욱더 아이로닐컬 한것은 최근 있었던 남북간의 분쟁중에, 그들은 남한쪽에서 틀어대는 대북방송용 K-Pop 뮤직을 강력히 반대하는 항의를 했었다는 점이다. 
북한전문교수 Yoo씨는 이런그들의 모습을 북한식"모기장"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들이 원하는것만 받아 들이고,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에 대한 대북방송 메세지는 철저히 걸러내는 그들의 속성이라고 설명한다.  후자의 경우는 군사적 위험이 아닌,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 소중함을 북한 주민들이 알게될경우, 북한 김정은 Regime에게 매우 위험한 내용들이라는 점이다.
"주민들은 대형 스크린 뒤의 숨겨진 그어떤 비밀(즉 남한 주민들이 즐기고 있는 개인의 자유와 경제적으로 풍부한 삶)을 보고싶어 한다.  이러한 현상은 날이 갈수록 피할수 없게되고, 그럴경우 김정은 Regime에게 치명적일수 있다. 예상치 않은 결과가 뒤따를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유교수는 설명한다. 

http://www.cnn.com/2015/09/03/asia/north-korea-moranbong/?iid=ob_videoleaf_organicfooter&iref=obnetwork

Monday, September 28, 2015

탈북자 다시 이북으로 돌아가기 원하다니, 물에빠진자 구해줬더니 내보따리 내놓으라는식이다.

위장 탈북자는 처음부터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그리고 남한이 허술한 사회가 아님을 보여줘야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에도 많은 탈북자들이 한때는 거주하면서, 교민사회의 동정도 많이 받았고, 캐나다의 도움도 받으면서, 시선을 집중시킨적도 있었다.  내가 재향군인회 일을 볼때, 탈북자협회라는데서 연락을 받아, 무조건 도움을 요청하는, 난처한 일을 당한 경우도 있어, 그들에 대한 내용을 조금은 알고 있다. 결론은 동족으로서의 진정성을 그들로 부터 느끼기에는 너무도 먼 강인것을 깊이 느꼈었을 뿐이다.  교민사회에서는 그들중 일부는 한국과 캐나다가 무비자 협정을 맺어, 입국비자없이 입국할수 있다는 이점을 악용(?)하여, 당국에 체포되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인지 교민사회에 금새 알려져 이들을 구하고져 교민사회차원에서 탄원서(Petition)를 제출하여 구출작업을 펼친일도 있었고, 위장탈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같은 동족이라는 그이유 하나만으로 그렇게 구원의 손길을 뻗쳤었다.  

오늘 보도된 뉴스는 더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그내용을 요약하면, 속아서 남한에 끌려오다시피한 북한 탈북여성의, 다시 혈육이 있는 북한으로 가고싶다는, 그래서 남한 당국이 그녀를 그만 풀어 주기를 원한다는, 앞뒤 정황을 봤을때, 본인이 탈북하여 중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남한으로의 입국기회를 찾아 제발로 남한으로 걸어 들어온 여인이의 이야기인데, 동정심보다는 남한당국과 국민들을 실컷 이용해 먹고, 살기가 편해지니까, 이제는 두고온 가족 생각이 나서, 국제적으로 남한을 비난하는, 스스로 구렁텅이속으로 빠지는 짖을 하는 내용이다. 

남한의 뉴스를 보면, 때로는 주재 공관의 직원들이 제대로 할일을 하지 않아 어렵게 북한을 빠져나온 북한주민들이 다시 붙잡혀 북한으로 끌려가는 참극이 있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직무태만에 대한 분노를 느끼곤 했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깊이 해보게 된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항상 말을 뒤짚는 김정은 Regime의 Propaganda에 당해낼 재주를,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속아넘어가기 십상일 뿐인것 같다.  한반도 조국의 비극이다.  

미국의 CNN기자가 방북하여, 현재 탈북하여 남한에서 살고 있는 한 여인의 가족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과 다시 남한을 방문하여 그여인을 만나 심경을 정리 보도한 내용은 과히 충격적이다.  북한에서 가족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을 사람은, 남한에 파견된 간첩들, 종북자들 아니면 정신병자들 뿐일것이다. 



1990년대 후반에 있었던 북한의 큰 흉년이후로, 탈북하여 남한으로 들어온 북한주민들의 숫자는 수만명이 넘는데, 다시 북한으로 되돌아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불과 몇명에 불과하다. '김연희'가 그런사람들중의 한명이다. 북한에서 재봉일을 했었던 그녀가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에서 살고 있는데, 남한이 처놓은 그물에 걸려 남한으로 들어와 살고 있지만, 그녀는 다시 북한으로 되돌아 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2011년 탈북하기전까지 그녀는 북한주민들중에서 상위구룹에 속한 삶을 살았었다고한다.  그녀의 남편은 의사로 일하고, 최근에 가족들은 정부에서 마련해준 더 큰 아파트로 이사하여 살고 있다. 북한의 가족과 남한의 그녀는 실상은 CNN기자를 통해 털어 놓은 것이다.

김여인은 4년전 중국에 거주하는 친척을 만나서,  그곳에서 질병인 '간경화'를 치료하기위해 국경을 넘었다고한다. 그녀는 북한에서 질병을 고치기위해 6개월간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그기간동안에 중국의 의학이 훨씬 앞서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녀는 북한에서 거주하는집과 건강 그리고 교육까지도 무료로 공급해주는것 처럼, 중국에서도 무료로 치료 받을수 있을것으로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치료비는 감당할수가 없음을 알수 있었다. "치료비가 엄청나 그비용을 조카에게 부탁할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센양의 한식당에서 일을 시작했었는데 임금이 너무나 적어서 치료비를 댈수가 없었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중국의사들은 치료에 앞서 먼저 돈을 요구했었다고 한다.
"한 브로커를 만났는데, 그의 설명에 의하면, 많은 중국인들이 남한으로 가서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했다. 브로커의 이웃도 2개월간 2개월간 남한에서 일했었다는 얘기를 했다. 나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기전에 간질병을 완전히 치료,회복한후 늙으신 부모님과 상봉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했었다.  남한으로 들어가 2개월간 거주하면서 돈을 벌어 치료할수 있을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Smuggled into South Korea

그런 결정을 한것은 큰 실수였다고 한숨이다. 그녀는 다른 탈부자들과 함께 구룹을 지어 남한행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순간부터 또 다른 생각을 하기시작했었다. 북한을 비난하는 관련서류에 서명을 하는순간, 그녀는 다시 북한에 되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었다고 한다.
"이런과정을 거쳐야 하는것을 몰라서 합류했는데 나는 빼달라고 했지만, 브로커는 내여권을 압수하고 되돌려 주지를 않았다. 
동행한 다른 탈북자들은 만약에 이탈하여 다시 붙잡아 중국의 공안원들에게 넘기면 당신 인생은 끝장이다. 내손에 여권은 없었고, 결국 그들과 함께 남한땅에 거주하게된것이다"라고 설명이다.  탈북자라는 그말 자체도 당시에는 알지못했었다고 했다. 남한땅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다시 북한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라고 요구했었다고 한다. 탈북자들을 받아 들이는것은 당국자들의 할일이만, 다시 북한으로 되돌아가는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No way home(되돌아갈수없는 고향)

남한에서 입국수속을 하는 이민센터에서 이북 공산주의를 비난하고, 남한의 법질서를 지키겠다는 서류에 서명하면서 그녀는 남한 시민이 된것이다. 밀입국안내자를 찾아 센양에 있는 이북공관과 연락하고져 여러번 노력했었으나 그것은 멍청한 짖이었었다고 한탄이다.
추방당하기위해 일부러 북한간첩이었다고 고백까지 했으나, 추방대신에 그녀는 감옥에 붙잡혀 들어갔었다. 경찰에 자수하여, 여원위조와 간첩활동한죄로 2년간 형을 언도 받았다. 지난 4월에 형집행정지되여 보석으로 풀려나 당국의 감시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신상기록은 범법자로 되여 있어 그녀는 합법적으로 한국을 빠져 나갈길이 없다.

그녀는 CNN과의 대담에서 간단하게 생각했던것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었다고 설명이다. 
"판단을 잘못하여, 많은 돈을 벌어 치료를 할수 있을것이라는 내판단이 지금은 이렇게 내인생을 망쳤다. 가슴을 치고 후회하면서, 늙으신 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내딸에게 고통을 안겨줬다. 나는 지금 대구에 거주하며 지속적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라고 설명이다.  그녀는 별희망없이 한국에 갇혀사는 신세가 됐으며 의복재생공장에서 미싱공으로 일하고 있다.
비록 그녀의 건강은 좋아졌으나, 정신적 고통은 헤여날길이 없다고 하소연이다.  그녀의 팔목에는 자살을 시도했던 흔적들이 보였다.

Messages across the border(이북에서의 상황)

평양에서 우리기자들은 김여인의 남편과 21세된 딸을 만났었다. 딸은 17살때 헤여졌다고 한다. "왜 엄마가 되돌아올수 없는걸까? 왜 우리 식구는 그러한 고통속에서 있어야 하는가? 왜 남한 당국은 엄마가 그렇게도 집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데도 붙잡아 괴롭히고 있은가 " 라고 딸은 울먹이고 있었다.
"김여인은 가족이 있다. 남편, 딸이 있다. 딸은 엄마와 이별해 살고있다. 남편은 아내를 못본지 오래다.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것인가?"
김여인에게 연락할 말이 있느냐라고 물었더니, 남편 이근용은 카메라앞에 서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 남한에 있는 아내여, 늙은 부모님, 남편, 딸, 그리고 지상낙원 인민공화국이 있는 이곳을 절대 잊지마라, 끝까지 싸워서 무사히 돌아오라"라고 메세지를 만들었다.
"내아내는 우리가족, 북조선을 위해 끝까지 싸워 승리할것이다. 우리는 할수 있는 모든방법을 동원하여 아내를 데려올것이다. 끝까지 잘 버텨줘"라고.
남한에서 이메세지를 컴퓨터를 통해 여러장면을 보면서 김여인은 통곡을 했다. 4년만에 가족을 본셈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단 말인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묻는다. 
"나는 꼭 돌아갈것이다. 그때가 언제일지는 몰라도.  내가 되돌아갈때까지 기다려줘요. "라고

통일부 관계자의 설명은 이북의 김여인 가족에게 되돌려 보내는것을 허용치 않고 있다라는 설명이다. 한반도에서 일어난 다른 많은 이산가족들처럼, 수십년동안 남과 북이 갈라져 서로 적대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산가족의 고통은 정말로 가슴을 찢어놓는 참극이다.
우리는 평양에서 김여인의 메세지를 전해주기위해 남편과 딸을 다시 만날수 있었다. 그들은 이메세지를 늙으신 부모님에게도 보여주겠다고 약속은 했었다. 그들이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생전에는 만나지 못할수도 있다.

엄마의 메세지가 담긴 영상을 보면서, 딸은, 그녀의 엄마처럼, 입을 손을 막고 오열을 했다. 딸과 엄마는 똑같은 모습으로 가슴을 쥐어짠것이다. 엄나는 영상에서 심경을 토론하고, 딸은 이를 지켜보면서, 둘은 통한의 오열을 끝이지 않았다.  이상황에서 할말이 무엇이겠는가. 그져 가슴만 찢어지는 고통이 있을 뿐이다.
늘이북에 되돌아가는 그순간부터, 김여인을 포함한 온가족은 아오지 탄광행이 분명하다. 지금은 흑색선전에 이용하기위해 가족들은 꼭두각시 놀음을 하고 있을뿐이다.  왜 늙으신 부모님은 같이 동영상을 볼수 없었을까?  CNN기자가 북한에서 안내자 모르게 슬쩍 찍은 사진 17장을 남한에 와서 공개했다. 김여인이 이를 잘 파악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남한정부는 이러한 그들의 술책에 휘둘려져서는 안된다. 수천년 이어질 복된 조국에서 살아갈후손들의 앞날을 위해 현재의 이산가족 아픔은 끈기로 참아내고 냉정을 찾아야 한다.  

http://www.cnn.com/2015/09/23/asia/north-south-korea-defector-family/index.html

Wednesday, September 23, 2015

북한의 우주개발경쟁 ; "위성발사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들이 주장.- 남한에 대한 우회적 공갈협박같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CNN을 이북으로 초청하여 평양시내 주택가에 새로 개관된 '우주센터 지상통제소'의 앞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내부관람은 불가였다니....센터앞에서 인터뷰까지 하면서 왜 안에는 관람안시킬까? 이유는 뻔하다
이들의 초청목적이 무엇인가는 쉽게 짐작이 간다.  바로 남한을 우회적으로 위협하기위한, 그래서 햇볕정책때 처럼 남한국민들의 혈세를 흘혈귀처럼 다시 빨아먹겠다는 계산인것 같다.  8/25 긴장상태에서 그들이 뒷걸음치고 슬쩍 물러난지 불과 한달도 안됐는데, 이제는 한때는 추방시켜 버렸던 CNN을 다시 끌여들여, 당구에서 하는 Three cushion형 공갈을 남한에 하는 것이다.  제발 그런 공갈협박에 또 당핵서는 안되는데.... 어떻게 대처할지? 강하게 밀어부쳐 뽄떼를 보여주어야 김정일 Regime이 더이상 엉뚱한 짖을 안할텐데....

                          우주센터 지상통제소 앞뜰에서 행해진 관제소 관리자들과 CNN의 Will Ripley와 대담장면
외부에서 볼때는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우주선 같은 모양을 한,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둘러싸인 기술 집약이 한군데 모여있는것 처럼 보인다. 그것도 평양시내 조용한 주택가 한가운데 세워졌다.  분명 그곳에는 주민들이 사는 주택이 있었을 것이다.  여기가 바로 최근에 개관된 북한의 '중앙 우주관제소'라고 한다.
우리가 초청받은 관제소 빌딩정문앞에서, 이관제소를 운영하는 책임자들과 독점인터뷰를 CNN에게 허락하여 이루어지게 된것이다.
불과 수주전(Weeks before) 북한최대의 국경일을 앞두고 거의 3년만에 다시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트를 처음으로 쏘아 올릴것으로 서방세계에서는 예측을 해왔었는데 그예측은 빗나갔었다.  '우주개발 중앙통제소'의 고위급간부 2명은 회견에서 로켓트 발사는 필연적으로 곧 발사될것이며, 발사최종준비들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여러개의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리게 되는 로켓트가 발사될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이번 발사는 평화적으로 우주공간을 실험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과학자들은 서방세계를 포함한 강대국들이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람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데 대해 "분노"를 강하게 나타내기도 했다.
CNN 관계자들은 자동차들과 자전거들이 바삐 움직이는 광경이 훤히 보이는 거리에 주차시키고, 언덕길을 한참 걸어 올라가 '우주관측 중앙통제소'가 있는곳에 도착했다.  두개의 검문소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우리가 초청된 방문객인지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후 통과 시켰다.  외국언론사 직원들의 현장방문을 허가받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웠다는점을 그들은 강조했으며, 북한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있는 많은 나라들로 부터 온 기자들의 취재 목적에 대해 무척 경계를 많이 하는것 같았다.  북한당국은 외국의 언론매체가 이곳 통제소에 초청된것은CNN이 처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었다.
                            위성관제 종합 지휘소앞에서 지시하는 김정은, 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러나 보안을 위해 설치된 검문소는 오직 두군데 뿐이었다. 바리케이트도 안보였고, 철조망이나 또는 군인들 보초도 보이지 않았다.  이곳이 김정은 북한 최고통치자가 심혈을 기울여 우주강국을 건설하려는 원대한 우주개발계획의 심장부인 점을 감안할때, 보안은 생각보다 엄격해 보이지는 않았다.  북한을 심도있게 지켜보는 전문가들은 이 우주개발중앙 통제소가 실질적으로는 군시설이라고 의심하고 있으나, 표면적으로는 그런 의심은 씻어내는것 같다.  
우리 일행은, 윗자켓의 앞중앙에 구리색 단추들이 수직으로 달린 새로 만든 유니폼을 입고 날씬한 군대식 모자를 눌러쓴 두명의 선임과학자들의 방문환영인사를 받았었다.  
그들이 입은 자켓의 왼쪽에는 김정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초상이 들어있는 붉은 벳지를 달았고, 다른쪽에는 이곳 관측소(NADA)의 로고벳지를 달고 있었다.  이들 두개의 로고와 사진은 그들의 철천지원수이면서 경쟁상대이기도한 미국의 NASA에서 사용하고 있는것들과 거의 흡사함을 보여주었다. 
'현광일'은 이곳 중앙통제소의 소장이며, '김근성'은 이곳중앙위성통제소의 기술책임자라고 했다.  이통제소는 지난 5월에 최고통치자 김정은의 검사를 받았으며, 그때 관제소 빌딩앞에 상징물을 세웠다고 한다. 이러한 상징물은 김정은이 방문하는곳마다 설치된다.  가끔씩은 그가 국가통제를 받고있는 언론매체를 방문하고 그자리에서 전국가를 상대로 '현장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보도되곤 한다.
"김정은 원수님의 현장 지시를 따라, 우리 과학자들은 열심히 쉬지않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지구관측용 위성들과 다기능을 갖춘 신기술을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에 개발한다는것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당신네들은 상상도 못할것이다.  우리는 전세계를 향해 우리의 하는일이 얼마나 애국적 행동인지를 보여주기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우리가 하는일이 과학자로서의 새로운것을 창조개발하는데 얼마나 많이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것이다"라고 현광일은 설명한다. 
http://www.cnn.com/2015/09/23/asia/north-korea-space-center-ripley-schwarz/index.html

Obama 대통령의 공항영접속에 미국방문 시작한 교황 Francis - 교황의 바램이 지구에서 환히 만발했으면....



                                    교황의 미국방문환영을 위해 공항까지 영접나온 오바마 대통령

로마 교황청의 교황은 전세계의 정신적 지도자임은 모르는이가 없다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것이다.  공산주의, 민주주의 정치 체제를 떠나 교황은 어느 나라를 방문하든, 그나라의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고 국민들로 부터 최대의 환영을 받고, 최상의 정신적 평안함을 선물로 되돌려 준다.

얼마전 교황은 한국 방문에서도 극진한 대접과 환영을 받고, 정신적 선물을 한국민들에게 너무나 물질 만능주의속에 살아가는 한국을 포함한 서구사회의 잘못된 사회현상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서로 보듬고 나누면서 살아가는 지구촌을 역설하기도 했었다.  표현하기 챙피하지만, 한반도 북쪽의 김정은 Regime만 애써 교황님의 사랑의 메세지를 외면 했었다.

교황 Francis는 오늘 미국여행을 시작했는데, 미국에서 수백만명의 캐톨릭 신자들로 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며, 대중 미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빈부격차에 대한, 어쩌면 정치지도자들한테는 부담이 될 연설을 할것으로 예측된다.

Obama 대통령이, 전례가 없는, 화요일 직접 공항으로 가서, 트랩에서 내리는 교황을 영접하는 최고의 환대를 베풀었다.  교황은 와싱턴DC, 뉴욕, 그리고 필라델피아를 방문하게 된다.

앞서 미국을 향해 트랩에 오르기전, 방문지 큐바에서 행한 연설에서, 큐바인들에게 "사랑과 친절함의 혁명"이 살아 있도록 역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4일간의 큐바 방문을 마치고, Raul Castro, 큐바 대통령도 참석한 마지막 미사에서 간절히 강조 하기를 집회에 참석한 수천명의 큐바인들에게 서로 정을 주고 사랑하되, 정치적 사상(ideology)에 빠져들지 말라고 강조 하기도 했었다.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본주의 사상에 대한 비판이 너무 심한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 기자들과 문답형식의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었다.

"나자신은 교회의 사회적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좌파사상이 있지않나 하는 인상을 주었을수는 있을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저의 뜻을 잘못이해한 기우에 불과 합니다."라고 교황은 기자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교황이 Andrew 미공군비행장에 착륙하면서,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가족들의 공항영접을 직접 받았으며, 그자리에는 부통령 Joe Biden과 그의 부인도 동석 했었다.

공항영접에 참석한 군의장대, 어린 학생들, 정치인들, 천주교신부들은 다같이 한목소리로
"교황님의 미국방문을 환영합니다. 교황님" 라고 외쳐댔었다.

트랩을 내린후 대기하고 있던 오바마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 받은후, 와싱턴에서 있을 바티칸교황청의 외교미션을 위해, Fiat사에서 제작한 조그만 Charcoal-Gray색갈의 의전용차에 올라 공항을 빠져 나갔다.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34330260

Tuesday, September 22, 2015

성경에 나온 10대 재앙. 지구 도처에서 무서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 또다른 경종인가?

성경 창세기에 보면 모세가 이집트의 바로왕으로 부터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해 내기위해 10대 재앙을 내리는 기적을 행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행하는 그의  외침은 하나님의 인간세계에 대한 분노로,  모세를 통해 정상의 길로 되돌려 놓은것으로 묘사됐다.

같은 맥락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 있겠다는 점도 있지만, 현대판 10대 기적아닌 재앙들이 지구촌 이구석 저구석에서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는 소식은 그냥 넘길일이 아닌 위기로 보고 대처를 해야 할것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떠나질 않는다.
               미국의 서쪽 태평양에 연해있는 와싱턴주의 해안가에 몰아지는 빨간피를 상징하고 밀여드는 물결.

                           미역처럼 꽃이없는 빨간색 바다풀들의 극성
성경의 출애급기에서 나오는 10대 재앙은 파랗게 출렁이던 물이 갑자기 빨갛게 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런형상은 해초들의 극성스런 성장으로 바다 물고기들을 죽이는 재앙일것 같다.
아주 미세한 클랭크톤이 충분한 영양분을 만나 급작스럽게 성장하게되면 이들이 수면위로 떠올라 마치 빨간물결이 밀여오는것 처럼 나타난다.
이러한 보고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부터 알라스카의 알류산군도까지 퍼져 있다고 한다.
이런 물결이 휘몰아치면, 독성을 뿜어내는데 이런 미생물들을  섭취한 조그만 물고기들이 다시 다음 먹이사슬에게 먹히면 결과는 엄청난 재앙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미수산 당국은 미서해안에서 고기잡이를 금지시키고 있고, 수많은 고래들이 알라스카 연안지역에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날고있는 수많은 벌레들의 모습.
Mosquitoes(모기떼들의 극성)
많은 성경학자들은 애집트에서의 4번째 재앙으로 날아다니는 곤충류들로 해석하고 있다.  수를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파리떼들이 날고 있는데, 그들은 흡혈귀처럼 피를 빨아먹는 모기떼들이다. 이곤충들은 규모가 엄청나 지구상의 동물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바꿀수도 있다는 것이다.
암모기들은 알을 낳기시작하는 때가 되면 붉은 피를 먹이로 삼는다.  새로 탄생한 수컷모기들은 날고있는 모기떼들속으로 들어가 암컷을 찾아 공중에서 교미를 하고, 암컷은 다시 며칠 간격으로 300개 이상의 알을 낳게 된다. 이런 현상은 알라스카의 여름철에 자주 보게 되는데, 그종류는 약 35종이나 되며, 일명 알라스카의 "비공식 인정된 새떼들"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꼬리가 길게 달린 또다른 모양의 파리떼들
Mayflies(꼬리가길게 달린 종류의 파리떼)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파리떼로 다자란 파리떼들은 봄철에 동시에 다 알에서 깨어나온다.
모기떼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파리들도 공중으로 높이 날아 그곳에서 교미를 하고 알을 낳은후 모두가 땅바닥으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이들 파리떼들은 때로는 물의 품질을 나타내는 계기역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그들의 날아다니는 구룹이 너무도 커져서 레이다에도 그들의 모습이 잡힐 정도라고 한다.  그들의 출몰로 얼마전에는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자동차 사고가 이들 파리떼들의 공격에서 일어난 사고라는 결론을 낸바 있다.

사막에 서식하는 메뚜기
Locusts(메뚜기떼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생명체들중에서 가장 악명을 얻고 있는 것들중의 하나가 '메뚜기'이다.
사막에서 살고 있는 메뚜기들은 처름에는 지구환견에 해를 끼치지 않은 하나의 곤충같은 존재로 이해 돼여, 이들과 사촌격인 식용 메뚜기(Grasshopper)로 취급했었다.  그러나 환경이 좋아지면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주위의 모든것을 먹어치워 파괴해 버린다.  건조기떼는 겨우 살아나고 있는 풀들을 다 박살내고, Serotonin이라는 화확물질을 발산하고, 다시 이거대한 메뚜기떼들은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이들 메뚜기들은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면 수많은 알을 낳는다. 이들 메뚜기떼들은 아시아,아프리카, 중동아시아 그리고 오슽랄리아에서 극성이며 농장을 파괴시키는 괴력을 갖고 있어, 농부들은 전전긍긍이다.
지금까지 관찰된 가장큰 메뚜기떼들은, 일명 'Albert's Swam'으로도 명명됐었는데 이는 날씨 변화를 연구했던  'Albert Child'에서 유래한 것이다. 1875년경에 '네브라스카'주에서 날씨 연구가, Child씨가  증언한바에 의하면 이들이 넓이가 110마일 그리고 이들 띠의 두께가 약 반마일정도로 하늘을 날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생명체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9세기경부터 기계화된 대형농장경영이 시작되면서 이들이 낳아논 알들이 파괴되였기 때문이다.

Queleas(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새)
아프리카의 재앙은 지상에서 발생하는 생명체의 공격만이 아니다. 먹성이 좋은 새들이 서식하는 대륙이다. 농부들은 이들을 쫓아내기위해 드럼도 치고, 살충제까지 뿌리고 그래도 안되면 다아나마이트까지 폭파 시킨다. 
주둥이부리가 빨간형태인 이들 새들은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사막지역의 여러나라에서 하늘을 뒤덮는다. 약 15억 마리로 추정되는 이새떼는 아마도 가장 큰 구룹을 형성하고 있는것 같다. 이들은 씨와 작은 열매만을 먹고사는 Finch새와 비슷하며, 이들이 농작물을 덮치면, 수십톤의 농작물을 먹어 치운다.  그렇기 때문에 일명 "날개달린 메뚜기"로도 불린다.




Mice(생쥐떼)
18세기경에 유럽인들이 오스트랄리아 대륙으로 이주하면서 그들은 집쥐를 함께 들여왔었다.  이들을 공격할 천적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번식이 왕성하여 오스트랄리아 동남쪽 대륙은 이들 쥐들로 몸살을 앓고있다.  이지역의 농작물 재배 농부들은 매 4년마다 이들의 농작물공격으로 재난을 당하고 있다.  일헥타의 면적에 약 2,700마리의 생쥐들이 서식하며 농작물을 공격 다 파괴해 버린다.
1980경부터 이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오스트랄리아 농부들을 괴롭히고 있다. 1993년에는 생쥐떼들이 약 65백만 달러의 피해를 줬다고 한다.  이렇게 번식이 된 원인은 계속된 가뭄때문인것으로 추측은 하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먹을것이 많고, 이들을 괴롭히는 질병이 없고, 또 천적이 없어 번식이 더 쉽다.
한마리의 암컷쥐는 매달 약 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그새끼가 다시 5주후에는 또 새끼를 낳는다. 약 9개월후에는 재앙을 일으킬 식구로 번식한다.  2015년에는 과학자들이 농부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쥐떼들의 활동상황을 찍어 보고한 농부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오스트랄리아에서 처음으로 이들인구의 동태를 살피게 될 첫단추를 끼우는 셈이다. 

Sunday, September 20, 2015

깜짝선거치른 그리스, 그러나 좌파 Syriza 정당의 승리로 결과는 변한게 없었다. 마약과 같은 포퓰리즘의 맛을 아는 그리스인들....

6년동안에 총선거를 5번씩이나 치르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일까?  아니 국민들이 제정신일까?  Populism이 지금 개발도상국가 또는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할려고 하는 많은 서방 세계에서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그들이 유권자들에게 공약하는 선거공약은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퍼주는 선심공약이다.  국가재정이 바닥이 나건 말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  유권자들에게 사탕발림을 해서 정권을 잡고 보자는 심보다.

조금전 약 한시간전에 투표를 끝내고 개표가 진행되고 있지만, 윤곽은 벌써 나타난 그리스선거를 보면서, 한국의 야당들이 Populism을 부르짖어 선거판에 돌풍을 일으킨 소위 말해서 좌파정치꾼들이, 여의도 정치판과 교육계를, 특히 서울시내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석권하여 예산이 터무니없이 낭비돼고 있다는 걱정들이 갈수록 쌓여가고 있는것을 보면서,  그리스가 포퓰리즘에 맛을 들인 Greeks들이 포퓰리즘을 부르짖는 진보좌파들에게 표를 던지기 시작한이후로 벌써 한손으로는 그숫자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선거를 치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민들은 긴축정책을 부르짖는 보수진영에게는 표를 주지않고, 또 진보좌파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스의 재정파탄 때문에 유럽연합이 골치를 너무나 아파해하고 있는 가운데 Snap election을 했는데,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또 혼선이 계속될것 같다.

지금 캐나다역시 10월 19일 총선을 앞두고, 각정당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위해 쉬는날도 반납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캐나다 역시 이번에는 포퓰리즘을 부르짖는 좌파정당이 승산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충분하다고 보겠다.  좌파정당이 집권하게되면, 나를 포함한 국민들은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인상될 세금을 내기에 절절매야할 판인데... Social Benefit으로 살아가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그들을 환영하고 있는게 정치판의 현실이다.

Alexis Tsipras 가 이끄는 좌파정당 Syriza 정당이 6년동안에 5섯번째로 치러진 총선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여 "국민들의 승리"라고 외쳐 대면서 열광하고 있다.  그는 승리를 자축하는 첫마디에서 그리스는 앞으로 헤쳐나갈길이 험악하고 경제적파탄에 처한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길은 긴축정책과 병행하여 국민들의 인내를 통해 회복해야 될것이라고 했다.  보수정당인 신민당은 Syriza좌파가 승리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조금전에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국민들은 포퓰리즘의 마약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증거다.
60%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Syriza좌파정당은 과반수의석에서 약간 모자다라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무소속으로 나와 당선된 의원들이 좌파정당에 합세하기로 합의 함으로서 다수당 정부를 구성하게 될것으로 본다.
좌파계통의 Syriza정당은 35%,우파계동의 신민당은 28%, 극우파계통인 Golden Dawn은 7.1%의 득표를 했다. 
지난 8월달에 다수당의석을 잃어버린후 좌파Syriza정부는 즉석 선거실시를 발표했었다. 그리스에 재정지원을 해준 국제채권단이 재정긴축을 요구하는데 굴복하고, 그리스국민들의 불평속에 합의를 해준후 의회에서 다수당정부의 지위를 잃어버렸던 것이다.  투표율은 약 55%로 지난 1월에 실시했을때 보였던 63%보다 낯았는데, 이는 그리스인들의 평균투표율보다 더 낮은 수치라고 한다.
Hugged(국민들은 껴안았다)
Syriza당수겸 수상 Tsipras씨는 깜짝 선거를 실시하기로 한것은 아주 명백한 국민들의 요구로 이제 확실한 국민들의 명령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테네시내의 중심가에서 환호에 젖어있는 지지자들에게 "오늘날 유럽에서 그리스와 그리스 국민들은 저항과 존중을 함께 공존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고통은 앞으로 4년간 함께 갈것이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굳건히 버티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는 이런 어려움을 요술로 해결은 안됩니다. 다만 열심히 쉬지않고 일을 할때만이 극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상 Tsipras 씨는 연단에서, 민족주의 무소속 Greeks당 리더, Panos Kammenos와 합세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Panos Kammenos는 지난 1월달 선거이후 좌파인 Syriza와 함께 연정에 동참했었으며  "우리는 7개월전부터 터저나온 혼란과 곤란을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라고.



Grey line

Analysis: Paul Moss, BBC News, Athens
그들이 승리할것으로 예측은 했었지만, 이렇게 큰 차이로 승리할것으로는 생각지 않았었다. 출구조사에서 좌파 Syriza당이 그리스의회에서 다시 집권할것으로 조사는 됐었으며, 그것도 다수당 정권으로 말이다.
투표며칠전까지만 해도, 여론조사기관과 평론가들은 좌파 Syriza당과 보수당인 신민당과 막상막하였었다.  그러나 결과는 좌파Syriza당은 지난번 연정으로 함께 참여했던 민족자주그리스당과 다시 연정을 쉽게 구성할수 있게된것이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번 선거에서 뭐가 잘못되여 다시 전정부가 다시 정권을 장악하게 됐는가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그러나  좌파 Syriza당수 Alexis Tsipras씨는 이번 선거의 결과에서 분명하게 보여준 구제금융을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할수있는 위치에 서게 되여,  재정자립을 위한 더 강력한 정책을 세워 집행할수있는 권한을 갖게됐다.  
그러나 수백 수천명이 모여 축가를 부르고, 춤추고 그리고 국기를 휘날리는등의 축하는 없다고 한다. 그리스는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들이 놓여 있다.  즉 증세, 더 강한 임금삭감과 복지삭감등이다. 재당선된 수상, Tsipras씨는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보물상자를 갖고 있는셈이다. 

년간 소용돌이속에 휘말려온 그리스  

12월 29일: 그리스의회는 대통령 선출에 실패했다. 그로인해 한달후에 깜짝 선거를 치러야 했다.
1월 25일: 좌파 Syriza당의 Alexis Tsipras가 강력한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정책으로 수상에 선출.
2월 24일: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대출해준 유럽나라의 지도자들은 두번째 베일아웃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
6월달: 그리스의 파산과 유로존 탈퇴가능성을 막기위한 마라톤 협상이 한달내내 있었다.  수상 Tsiras씨는  구제금융 합의를 두고 국민투표 실시한다고 발표.           
7월 5일: 이날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그리스국민들은 EU의 세번째 구제금융 조건을 압도적으로 부결시켜 버렸다.
8월 14일: 그리스정부는 채권국들과 850억 유로달러의 구제금융 받기로 - 5년동안에 3번째 구제금융 - 합의 하면서 세금인상과 새로운 소비억제책을 하기로 했었다.  수상 Tsipras씨는 새롭게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방법으로 지난 9월에 깜짝 선거를 발표, 수상된지 1주일만에 사임하고 말았다.
9월20일: 보수 신민당은 Syriza당에 선거패배를 인정.
Tsipras, 그는 유럽연합에서 그리스의 앞날에 대한 위험함을 일으킨 사람.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4307795

Friday, September 18, 2015

2차 정책 토론회, 경제에 초점, 전세계가 경제적 불황에 흔들리고 있는데, 누가 집권한들 뾰쪽한 수가 있나.(캐나다연방총선거)

지금 전세계가 경제 불활에 속수무책인데, 누가 집권한다고 해서 뾰쪽한 방법이 있겠나? 
어젯밤 캐나다의 주요 3당 정책토론회를 보면서, 두야당, Justin Trudeau, Thomas Mulcair는 현정부의 Harper 수상을 마치 캐나다 경제를 파탄낸 장본인으로 몰아 부치는 설전을 벌였다.

조그만 조직을 책임맡아 일을 해본 경험을 살려 당시의 상황들을 회고해 볼때, 내부 사정을 자세히 모르는 외부 회원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Slandering을 포함하여 온갖 비난을 퍼부어 대는 어려움에 처하곤 했었다.  전후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회원들은 그러한 비난이 마치 사실인양 받아 들이고 같이 비난 대열에 합류한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 아닌것이 밝혀 졌을때는 이미 리더로서 입은 상처는 너무나 크다.  그렇다고 그들을 고발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바로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책임을 지지않는 발언을 마음데로 할수있는 특권(?)이 있는 대신에, 책임을 지고 있는 리더는 그들처럼 함부로 엉터리 공약을 할수 없다.  전후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어젯밤 정책 토론회에서도 그러한 상황이 적나라 하게 나타났다.

나는 개인적으로 NDP 항상 안중에 두지 않는다.  오래전에 온타리오주민들은 NDP정권을 만들어 주었었다. 그들이 집권 5년동안에 세금 거두어 들이기위해 손안댄곳이 없었다. 나중에는 카테지의 재산세, 매년 자동차 스티커 구입비를 년 $25달러에서 $145달러로 올려서 징수했고, 그러고도 그들이 권좌에서 쫒겨날때는 약 960억 달러의 빛을 안겨주었었다. 

나의 이민 40년 동안에 여러 정부를 겪어 보았지만, 나의 기억으로는 그들 정당중에서 그나마 가장 세금을 적게 인상하거나 세원을 찾아 세금을 적게 부과한 정당은, 자유당, 신민당이 아닌 보수당이었었다.  서민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피부에 민감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세금 납부인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는 현정부를 지지할수 밖에 없다. 

일자리 창출,  국제적으로 오일 가격이 바닥을 기고 있어, 캐나다의 오일 산업은 거의 문을 닫다시피 하여, 제자리 걸음도 모자라 오히려 뒷걸을 치고 있는 경제상황이 마치 수상 Harper의 운영 잘못으로 몰아 부치는데 열을 올리는것 보면서, 이럴때는 야당당수로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하는게 얼마나 큰 특권(?)일까를 생각지 않을수 없게까지 생각했었다.

G20국가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캐나다와 한국이 비교적 지구촌의 경제불황타계를 잘 해쳐 나가고 있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 잘못으로 경제가 바닥나고 있다고 비난을 바가지로 먹고 있고,  어젯밤 토론회에서 캐나다 역시 두야당당수들은 Harper수상이 경제를 망쳤다고 몰아 부치는데 열을 올리는 광경은, 국민들이 그정책 토론회를 보았을때, 수상을 비난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허구를 남발 하는것, 그이상 이하도 아니였었다.

두 야당당수들이 발표한 정책을 이행 할려면, 세금을 올려야 한다.  모든게 공짜로 이루어지는것을 없기 때문이다.  그렇치 않아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어 고통이 이마저만이 아닌데, 그들은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필요한 제원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않는 마술을 부린 것이다.  또 그들은 큰 기업에 세금을 더 받아내야한다고 했다. 그렇치 않아도 현재 무거운 세금에 허덕이고 있는판인데, 여기서 더 걷어내겠다고 하면, 그들이 설장소는 캐나다에는 더이상 없다는것을 알기에 극단적인 처방을 내려 HQ를 다른 나라로 옮기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증거가 약 15년전에 실제로 캐나다에서 일어 났었다.  자동차부품을 북미의 Big Three를 포함한 전세계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는 Magna Internation회사의 Frank Stonauch(?)씨는 HQ를 원래 그의 고향나라인 스위스로 옮겨 버린일이 있었다.  그후에 다시 캐나다 정부와 협의가 잘되 다시 되돌아오긴 했었지만....

Justin Trudeau 자유당수는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사회간접시설에 큰 투자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한 사업을 하기위한 재원에대한 설명은 한마디도 없었다.  이런 제안만이 캐나다 경제부흥과 국민들을 위한 아이디어라고 열변을 토했다.  국민들이 들었을때는 달콤한 제안같아 보인다.  그제안을 받아들여 그가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한다면, 그다음 예산안 책정부터 국민들은 세금을 더 내야만 고통속에 더 빠져들게 된다.

캐나다의 시간당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두야당 당수들은 $15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자유당수 Justin은 망상이라고 몰아 부치자, Thomas는 합의해서 통과시킬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반대하느냐고 서로 물어 뜯는 혈전을 벌였다.  이모두가 기업환경과 소규모 기업인들의 경제사정을 무시한 인기몰이를 위한 발언에 불과 한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잘알기에 수상 Harper는 그들과 합세할수 없는 어려움을 잘알고 있기에 시원한 대답을 못했다.

요즘 전세계를 요동치게한 시리아의 난민문제에 대해서도, 야당당수들은, Harper정부가 신속하게 대처하여 이들을 받아 들이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내가 볼때는 그들 야당당수들은 유권자들의 입맛을 돋우기위한 인기 발언을 주저없이 해댄것에 불과 하지만, 이에 대한 Harper 수상의 답변은 고뇌가 그속에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즉 이들을 무조건 받아 들이기전에 그들속에 끼어 슬쩍 캐나다로 들어 올려고 하는 테러분자들이 없다는 보장이 없기에 Screening을 해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리는데, 이점 국민들이 이해하기를 바랜다고 하면서, 현재 캐나다는 약 11,300 여명을 받아 들일 계획하에 현재 약 2,500명이 이미 캐나다땅에 안착해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들은 난민이기 때문에 캐나다에 도착한 그순간부터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다 캐나다정부가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야당당수들은 그러한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이 없었다.

어젯밤 정책토론회를  TV를 통해 경청하면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한집안의 부모가, 집안의 형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것 사달라, 저것 시켜달라, 쌀밥달라 라는 식으로 투정을 부리는 자식들을 어르고 이해시키는, 안타까운 부모의 심정을 보는것 같았다.  형편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거짖말을 할수 없는 그부모의 마음아픈 심정을 자식들이 커서 제 살림을 할때에야 느낄테지만, 그때는 다른 세상의 얘기일뿐이다라고.

그래도 캐나다 야당당수들은, 한국의 야당정치꾼들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치켜주고 싶다.
그리고 한국의 언론들, 미국의 정치판에 대한 분석기사도 좀 기사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참많다.  툭하면 미국의 정치판을 인용많이 하기에 하는 소리다.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politics/harper-mulcair-trudeau-lock-horns-over-sluggish-economy/article264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