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01, 2019

TKPC대원들,Stoney Creek Area내 5부능선따라, 모기와 전쟁하면서, Trail Walk-Sharing, Fellowship실습.



오늘의 산행은, Hamilton지역을 통과 하면서 Niagar Falls쪽을 향해 달리다 오른쪽 멀리 보면 산등성이로 보이는 울창한 숲이 보이는 Stoney Creek지역내 McDui Access Trail에서 시작하는데,  Bruce Trail Reference Map에는 그곳 지역의 길들이 자세하게 표시되지 않아, Google Map에서  Search하여 겨우 갈 방향을 정해놓고 달리는 긴장된 Driving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Google 지도가 지시하는데로 달려서 Trail Head까지는 잘 도착했는데, 아뿔사 Trail Access를 찾을수 없었다.  사방은 평온하고 조용한 주택가로 사람들의 왕래도 없어 누굴 붙잡고 물어 보기도 쉽지 않았었다.

주차장에 주차되여 있는 차량을 보고, 무조건 그집으로 가서, Chime Bell을 울렸다. 조금후 안에서 내나이 또래의 집주인이 문열고 나와 눈이 마주쳐서, "Sorry bother you, But I'm looking for access trail sign to walk on Bruce trail. Would you help me?" 그질문에 그분은 친절하게 방향을 가르쳐 준 쪽으로, 약 50미터 앞쪽길가를 향해 가면된다는 설명을 듣고, "고맙습니다"인사하고, 일행은 그곳을 향했다.

선명하게 Access Side Trail 표지가 있었는데, 바로 그앞에 더큰 "No Dump"라는 Sign이 Trail sign을 가리고 있어 우리가 지났쳤음을 금방 알수 있었다.

Access Trail 입구에서 우리 일행은 항상 해왔던데로, 먼저 윗분에게 산행하게 됨을 신고하고, 오늘의 산행을 앞에서 인도하여 주시고, 동행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주신 자연 동산속에서 윗분과 의지하는 대화를 하면서 Fellowship과 Sharing을 하고,무사한 Trail Walk을 기원하는 Lunar의 모두를 위한 Pray가 있었다.





멀리서 오늘 걷게되는 능선을 볼때는 그능선넘에는 뭐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풀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 처음 이민자로서의 이미지를벗고, 내차를 구입하고 그곳을 달려간적이 있었다.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정상에 올랐을때, 전개되는 전경은 나의 상상을 완전히 부셔버렸었다. 계속될것으로 예상했던 산악지대(?)는 온데간데 없고,  정상으로생각한 지점으로부터 끝이 안보이는 평지, 즉농장들이었었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니, 벌써 40년이라는 긴세월이 훌쩍 지났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오늘은 Trail Access Side Trail이 만나는 지점에서 Niagara쪽을 향해서 걷게되는 것이다.  이지역은 울창한 단풍나무숲으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큼, 시즌을맞이하여 새로 돋아난 나뭇잎들로 덮혀 있었다..


시내의 Shopping Mall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신의 마네킹을 연상케 하는 여인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나목이 유난히도  눈길을 끌었다.  어떤  연유로 삶을 포기했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이나무는 그래도  죽어서까지 Trekker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것으로 나는 이해했다.




아까 우리가 타고온 차를 주차시킨 곳의 커다란 주택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평온한  이곳에 있는, 아까 방향을 물었던  그집 주인장은, 한달후에 토론토의 스카보로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는 얘기를 해준 생각이 떠올랐다. 왜 이사가기로 했을까?



오늘 새로 합류한 대원과 Young이 모기떼와 싸우면서 자연의 급속한 변화에 수긍하면서 걷는다

계절은 분명, 성장의 계절로 변한것 느낄수 있는, 증거들이 곳곳에 초록색으로 나타나 있었다.
취나물이 우리 대원들을 반기는것 처럼 보였다.  그점에서는 좋을수 있었지만, 그동안 계속내린 비로 인해 모기들이 극성을 피워, 소들이 파리들을 쫓기위해 꼬리를 계속해서 흔들어 대는것 처럼, 양손은 모기쫓기에 온통 사용되야 하는 불편함을 이겨내야만 하는, 원치않은 순간이 계속되기도 했었다.


지형으로 봐서는 Muddy한 곳이 아니였지만, 계속된 비로 통과하기가 어려운 지점도 여러군데에서 Encounter 했었고, 옆길을 찾는것도 쉽지는 않았었다.



 더위에 힘들어 하는 개의 모습을 상상케 하는 고목뿌리가 일행을 맞이 한다. 이친구가 밤에는 불침번을 서서 이지역을 지켜줄수 있을 것인가? 그럴거라고 믿고 싶다.

저녁밥상에 올려질수 있는 Dandelion이 깨끗하게 싱싱하게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Salad로는 최고인것을 나는 알고 있다. 되돌아 올때는 꼭 이친구를 저녁밥상에 올릴것이다.
수염이 무척 길게 하고  구름을 타고 시공간을 맘데로 떠돌아 다니는 신선으로 보이는 고목이 또 눈에띤다.
이지역에는 명을  다한 고목들이  그냥 땅에 쓰러져 있는게  아니고 Trekker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제스처를 맘껏 뽐내고 있음에, 특별한 Forest인것 같았다.


태양열이 숲을 뚫고 찾아 왔다. 오늘 걷는 동안에는 숲에 가려 태양빛을  볼수 없을 것처럼 빽빽했었는데...

이들을 채취해서 말린후 Tea를  만들어 끊여 마시면 혈압을 낯추는데 최고의 역활을 한다는버섯이다.




모기는 정말로 우릴 많이 괴롭힌다. 그냥 잠시만 서있어도 공격을 해온다.  오늘 미쳐 준비를 많이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easy off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좀 편할것 절심하게 느꼈다.





우리와 반대 방향으로 Trekking하는 Niagara Region에서 온 일행들과 조우하면서, 서로의 안전한 Trail Walk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면서 지나쳤다.  나이드신  이곳의 여성들.... 그용기가 부럽다.



점심을 어디서 해야 할까? 고민들을 했었다. 왜냐면 모기의 공격이 예상됐었기 때문이었다.
Open 공간이 있어 그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밥상을 차렸고, 준비해온 Lunch가 꿀맛이었다.  이얼마나 다행인가. 걱정했었던 모기떼들은 거짖말 처럼 공격이 없었다. 어느분에게 감사함을 표시해야 할까?



Young이 준비해온 Brazil Candy, 교장이 준비해온 도넛츠, 막내가 준비해온 Biscuit등등, Lunch후의 Dessert 로 아주 훌륭했다.  Sharing과 Fellowship의 현장실습이었다.


자연은 정직함을 증거로 보여주고 있다.  할일을 다한 잎새들이 떨어져 다시 썩어 영양분으로 제갈곳을 찾아서 나무들이 자라게 하고 있다는 자연의 Food Chain을 본다.  우리 인간은 어떤식으로 하지?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기위한 마지막 구간을 막내가 힘차게 발길을내딪고있다.  벌써 시간이 다됐니...
인근에 있는 Tim Horton's에서 커피한잔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일행은 QEW를 타고달렸다.
무사한  Trail Walk을 함께 해주신 윗분에게 다시한번 감사, 또 감사.
McDui Access Trail을 꼭 기억해 둘것이다. 다음에 다시 걷게될 경우, 오늘처럼 조바심 없이 여유있게 찾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 comment:

lakepurity said...

심신 단련을 위한 최고의 보약, 비용 또한 최고로 저렴하고...벽이 없는 진실된 fellowship,sharing이 생활화 되는곳,trail walk in the 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