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9, 2014

동남 아시아 6개국 탐방 시작, 첫번째, 월남, Hanoi의 호텔 Gondola에 도착하다.(10월 28,29일,화,수요일)

Hanoi, Viet Nam 공항에서 우리의 여행 가이드, Tao가 피켓을 들고 우리를 마중하고 있었다.
토론토를 떠날때는 28일이었는데, 이곳은 하루가 빠른 29일 늦은밤 11시를 넘기고 있다.
약 10년전에 왔을때의 Hanoi국제공항의 흔적은 말끔히 없어지고, 새로지은 고급스런 청사로 변해 있었고,  그것도 좁다고 다시 늘리느라 잇대어 공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을 해준다.

마치 친척을 오랫만에 만나는 그런 기분으로 나도 모르게 안도의 숨을 쉬었다.  공항에서  Entry Visa를 받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예상치도않은 '한가족 서비스(Family Care Service) 프로그람에 우리부부를, Senior라고, KAL에서 조인시켜줘서 수속을 밟는데 우선적으로 해줘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그런데 좀 어색한 느낌이었다.  그런 특별(?)써비를 받아본적도 없고, 또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론토공항, 인천공항, Hanoi공항에서 해당 직원들이 우리를 마중하고 있어 Luggage 픽업부터 전부 앞장서서, Custom clearance까지 대열에 서서기다리지않고 통과하는 대접(?)을 받았다.

아들아이가 바쁜 시간속에서도 늦은 아침에 시간에 마추어 공항까지 Drive해주어 혈육의 정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맛도 느꼈었다.




비행기 타기가 너무나 지루하다.  어젯밤에는 마지막 Luggage Packing하느라 잠을 설쳤고,
KAL을 타고 서울까지 14시간 Non Stop으로, 인천공항에서 3시간반 Transfer하는라 기다렸고,
그리고다시 4시간 이상을 날아 월남에 도착 했을때는 밤 10시 훨씬 넘었다.

 Tour Guide, Tao와 Driver Feng의 도움으로 우리가 쉬게돌 호텔, Gondola까지 무사도착. 차는 깨끗하게 정돈된  Toyota Sedan으로 후덮지근한 Hanoi의 끈적끈적함을 에어콘으로 말끔히 씻어주어 좋았다.
 동남아시아 6개국 여행을 하는데 이곳 Hanoi가 첫번째 시작점이라고 했더니, KAL의 어여뿐Stewardess양이 튜브에 들어있는 고추장을 써비스로 주면서 김치 생각나실때 이고추장을 먹어 보시라고 하면서 건네 주었다. 고마웠다.  낯에 비행기안에서 비빔밥을 먹을때 고추장을 섞어서 먹었는데, 그렇게 맛이 좋을수가 없었다.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Tao가 기억될만한 얘기를, 호텔로 오는 차속에서 해주는데,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월남인들의 희망이 섞인 내용이었다.  월남인들은 평생에 5개의 목적을 두고 살아간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첫째: 하나의 Wife와 Husband로 평생 살아가는것.
둘째: 아들딸 구별않고 둘만 낳아 잘 기르는것.
셋쩨: 3층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것.
넷째: 바퀴 4개 달린 차를 타고 살아가는것.
다섯째: 5대양 6대주의 여러나라들을 여행 다니면서 삶을 즐기는것.

Tao의 해석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우리의 귀한 손님부부 께서는 그꿈을 다 이룬것을 여기서 제눈으로 보게 되여 감격스럽다"

비행기의 Flying Route를 Monitor로 보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었다.
전에는 베링해협을 지나, 캄차카 반도, 일본의 혹가이도섬 그리고 일본 도쿄지역까지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선회하여 한국의 원주까지 내려갔다가 북상하여 인천에 도착 했었다.

이번에는 캄차카 반도를 거쳐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을 통과하고, 다시 중국의 단둥지역과 대련지역을 거쳐 거의 상하이 바로 북쪽까지 내려가서 다시 서해바다를 지나 인천에 도달하는 경로여서,   Stewardess들에게 확인차 물었더니, 상당히 오래전부터 그경로를 날고 있다고 확인해 주었다.  중국과 러시아와 조국 한국과의 외교와 무역의 공로임을 느낄수 있었다.

샤워를 마치자마자, 내일의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꿈나라로 발길을 재촉했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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