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03, 2014

이북의 참상 - 우린 풀뿌리와 진흙을 먹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죽어야만 했다.

UN본부가 있는 뉴욕에서는 지금 총회가 열려 각국의 정상들이 다 모여 들고 있고, 조국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참석하여 한반도 향후 정책에 대해 연설을 하고, 각국정상들로 부터 우뢰같은 박수를 받았고,  이북의 외부장관은 Kerry 미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각국 외무장관 파티에 초청받지 못하고 퇴자맞는 촌극도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도 들었었다.

매년 유엔 총회는 열리고, 그외에 지역별로 각국의 리더들이 모여 좀더 평화스럽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좀더 잘살아 볼려는 방법을 찾기위한 모임을 손가락으로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 인권문제를 다루는 입법을 서방 각나라들은 입법화 시키면서 북한에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정작 그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대한민국은 국회에서 입법은 고사하고 토론의제로 조차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우리의 상식으로 볼때는 죄없는 많은 북한 주민들이 수용소에 감금되여, 그곳에서 당하는 참상을 견디지 못하고,  인간말종들만이 할수 있는 만행으로 결국 목숨을 잃는, 생각하기도 끔직한 일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 참혹함속에서 운좋게 탈출하여 미국의 CNN에 실상을 고발한 내용이,  내머리속을 혼돈속으로 빠뜨린다.  

너무나 먹을것이 많아 불륵 배가 나온다고, 이를 줄이기위해 Fitness Club에서 땀흘리면서 운동하고, 거리를 정해놓고 걷기운동하고.... 북한주민들이나 수용소에 억지로 갇혀있는 사람들이 이런 광경이나 소식을 듣게 된다면 이해를 할수 있을까?  똑같은 생명들인데....

ISIS테러범들을 소탕하기위해 서방 세계는 연합 전선을 꾸려 그들의 기지를 폭격하고 현재는 지상군 까지 투입 할려는 작전을 세우고 있는것을 보면서, 왜 북한에 대한 조치는  Verbal Threatening뿐일까?  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일까?  계산된 서방세계의 보복과 응징이 뜻하고 있는 속뜻이 훤히 보이는것 같다. 




http://www.cnn.com/2014/02/16/world/asia/north-korea-un-report/

조사에 조사를 하고, 정말로 사람 괴롭히고, 계속되는 지옥이 따로없는고문이었다.

북한의 죄수들 수용소에서 살아나온 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한 임신부가 거의 배고픔으로 아사직전에 있으면서 아이를 분만했는데, 그아이는 세상의 모든 신생아들이 누려할 모든 조건에서 반대되는 수용소에서 태어난 것이다.  감시원은 어린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산모는 아이를 낳았다는 죄명으로 두들겨 패대는 광경을 목격했었다고 고백했다.

산모는 계속해서 괴롬을 당하면서도 아이만은 계속 같이 있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계속 매질은 이어졌었다고 했다.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신생아의 얼굴을 아래쪽으로 돌려서 물속에 집어 넣도록 강요했고, 얼마후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치고 신생아의 입으로 부터 물거품이 약간 흘러 나왔던 참혹함을 털어놓았다.

11개월 동안 북한 인권의 참혹상을 조사하면서 있었던 참혹상의 한 '예'일뿐으로,  지난 월요일 UN 인권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들어있는 내용이다.

유엔인권위원회는 북한은 인권을 말살하는 범죄행위를 계속해서 저지르고 있다는 결론이다.
인권위원회는 식량, 수용소의 참상, 고문과 비인간취급,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감금시키는일,
신분에 따른 차별, 표현의 자유, 생명의 존엄성, 인권의 개선,  주민들을 쥐도새도 모르게 납치하는 행위를 포함한 비밀감금 등에 대한 이슈들에 조사를 한후 보고서를 만든것이다.

위원회는 고문내용, 다른 나라의 국민들사이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무자비한 북한 주민들의 괴로운 실상을 폭로하는 참상이 널리 퍼져가는 내용들이다.  이보고서는 유엔상임이사국의 하나이면서 이북과 최고로 가까운 동맹국인 중국이 인권을 누릴수 있는 행동들을 어떻게 방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년에 위원회가 만들어진 이후, 북한에 대하여 100명이 넘는 증인, 고문의 희생자 그리고 북한 전문가들로 부터 모은 조사와 증거, 위성을 통해 수집한 내용들을 조사해왔다.  일부 증언내용들은 비밀에 부쳐 외부에 발표를 안하고 있기도 한데, 이는 현재도 북한에 남아 있는 관련자들의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그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은 전에는 핵무기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었는데, 그러나 지금은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학대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가, 3월에 'UN 인권위원회가  설립된이후, 계속 발표되자 그곳방향으로 관심을 모으는것 같다.

북한의 실상을 폭로한 많은 북한주민들에 의하면, 북한 정권의 학정에 시달리고 괴로워하면서 도망쳐서 살아온 그들의 어려웠던 삶을 알게된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북한당국은 해당가족들을과 후손들에게 가족중 한명이라도 잘못한게 그들에 의해 밝혀지면 무조건 엮어서 처벌을 하는, 소위 말해서 "연좌제 죄목"을 올가미 씌워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북한 평양 당국은 인권위원회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며, 조사에 협조, 또는 응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거부만 해오고 있는 것이다.  위원회는 북한 당국에 말하기를 북한에서 조사 할수 있도록 해줄것과  또한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알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확인할려고 해도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 두고 볼일이다.

2013년 5월에 북한은 위원회에 "전체적이든 부분적이든 우린 위원회의 요구에 응할수 없다"라는 편지를 보내왔을뿐, 구체적인 답변도 없었다라고 유엔인권위원회 의장 Michael Kirby씨는 밝히고 있다.

Kirby가 위원장으로 있는 위원회는, 전 오스트랄리아의 고등법원판사 한명과, Serbia출신 Sonja Biserko씨 그리고 인도네시아 출신 Marzuki Darusman씨등 3명을 조사관으로 하겠다고 협조를 요청 했었다.

북한은 지난 8월에 그들의 선전매체인 KCNA를 통해, 위원회가 요청한 청문회가 "일종의 수박 겉핥기식 연극이요, 인간 쓰레기들의 증언청취일 뿐이다"라고 비난을 했을 뿐이다.

서울, 도쿄, 런던 그리고 와싱턴 DC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탈북자들은, 남한의 연속극을 봤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처넣는 처벌과 식구들의 배고픔을 달래보기위해 식량을 찾아 다녔다는 죄목으로 고문 그리고 감옥살이를 했었다고 실토했다고 한다.  많은 주민들은 결국 중국으로 도망치다가 붙잡혀 노동수용소에 끌려가거나,  북한 당국의 의심을 받고 있는 식구들을 구하기위해 수용소에 끌려가는것으로 그들의 꿈은 산산히 깨지고 만다고 증언했다.

"내가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죽어가는 그녀에게 약한알 먹일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죽었을때 나는 그녀의 눈을 감겨줄수 조차도 없었다.  그녀는 눈을 멀건히 뜬채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이광경을 보면서 내가 할수 있는것은 오직 가슴이 찥어지는 통곡뿐이었다" - 지흥아씨의 증언에서,

북한의 노동수용소는 스탈린 시대에 있었던 Gulags에서 있었던 인권학대보다 두배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나치 수용소때 보다 훨씬 더 길게 지속되고 있다.

수용소에서 같이 생활했던 한 증언자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노동수용소에서 남자죄수가 너무도 배가 고파 그들은 야외 출장시 지렁이와 뱀을 잡아서 그들의 배을 채웠었다고 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보통 일어나는 일쯤으로 여길수 밖에 없었다."라고 수용소에서 탈출하여 살아남은 탈북자가 위원회에 증언했다.  때로는 거의 죽어가는 사람이 먹을것을 찾아 보지만, 그런 상황을 너무도 많이 봤기 때문에 미안한 얘기지만 우리들에게는 아무렇치도 않게 느껴졌을 뿐이다.  옆의 죄수가 허기에, 그리고 아파서 죽으면 우린 그가 입고 있던 다 떨어진 옷조각을 벗겨서 우리가 입기도 했었다.  그러한 삶이 계속되고, 미안하지만 그렇게 많이 죽어 갔던 참상을 겪은 우리들이다.

탈북자 '지현아'씨는 위원헤서 증언 하기를, 그녀는 중국으로 탈출 했다가 붙들려 수용소에 끌려 갔었다고 했다.  그곳에서 한 어린 여성 죄수를 만나서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친자매처럼 지냈었다고 한다.  농장으로 출장나가 일하고 있으면서, 수용소에서 주는 식량으로는 허기를 채우기에는 너무도 적어, 풀뿔리를 찾아 캐어 먹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일이 끝난다음 우린 주위의 풀뿌리나 먹을수 있는 나무줄기들을 수집할려고 할때 감시원이 우리를 봤습니다. 그는 쏜살같이 우리에게 달려와 우리들의 양손을 묶고 끌고가서 무릎을 꿇렸습니다."라고 증언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풀뿌리와 흙을, 죄지은 대가로, 먹으라고 욱박 질렀지요. 그것들을 억지로 먹은 Kim은 건강이 악화되여 설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약한톨 먹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결국 눈을 멀건히 뜬채 죽었는데, 가슴이 찢어지는 통곡만이 내가 할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Kim의 시체를 플라스틱백에 넣었고, 다른 죄수들이 그백을 매장하고, 그녀와 함께 또 다른 20여명의 죄수들도 언덕에 함께 매장 했었습니다.



"우린 옆에 있는 흩어진 나무조각들과 얼어붙은 흙으로 그들이 묻힌 구멍을 메웠습니다.  그러나 약 일주일후에 그곳 무덤을 찾았더니 흔적도 없이 없어져 버렸고 시체 또한 보이지 않았습니다.  언덕을 향해 보면서 고개만 갸우뚱 할 뿐이었습니다.  우린 곧바로 수용소의 감시원인 한 늙은 노인이 감시용 개에게 그시체를 먹이고 있는것을 본 것입니다.  그는 5마리의 감시용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시체들의 모든 부분을 다 먹어 치운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북한의 실상입니다 라고 Jee씨는 말합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증언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 나는 내가 살아 있다는게 챙피합니다.  여기에 서있다는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지금도 그곳에는 많은 동료들이 같은 이유로 잡혀들어오고, 또 병들어, 배고파 죽고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아야 겠다는 절박함 때문에 나만이 도망쳐 나와 있는 내자신에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나는 지금 죄수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이유, 그리고 남한으로 탈출해야 했던 이유, 거기에 더해서 내 자유를 위해 찾기위해 살아 남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나처럼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동료들몫까지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 죽은 사유가 있습니다.   죽어간 동료들의 넋이라도 편하게 하기위해서 나는 그들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피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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