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2, 2014

김동길 교수의 "Shame on You"- 구케의원 또라이들을 향한 한마디. 속시원하다.

귀가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국회의원님들은 꼭 일고 되새겨야할, 설훈이 한말을 인용한다면, 어느늙은이의 판단정확하면서도, 경고가 담긴 칼럼인것으로 확신 되기에 옮겨 놓는다.  허긴 그들은 허공에 대고 짖어대는 개소리쯤으로, 어느 늙은이의 하품하는 소리쯤으로 생각할지 모른다.

한참전에는 정똥영 구케의원이, 구케의원선거 운동중 기껏 한다는말이
"노인들은 이제 집에서 쉬어야 한다"라고 하더니,  또 며칠 전에는 설훈이라는 치매걸린
구케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업무에 관한 질문을 하랫더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79세면 판단이 흐려지기 때문에 쉬어야 할 나이가 아닌가?' 라는개소리를 해서 국민들을
분노케하고 실망시키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userId=silhuette&logId=7571291

그는 DJ의 심복중 심복노릇을 했었다고 들었다.   늙은 DJ의 치매가 섞인 판단으로 주지 말았어야 할곳에 국민들 알게 모르게 천문학적 숫자의 국가돈을 퍼다주는 국민배신행위를 할때, 그의 곁에 있으면서 밑닥아주고있던  '설훈' 은 그국가 배신행위를 기획 했을 것이다.

"자기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DJ가 한것은 로멘스고, 쟈니윤이 하는 감사직 수행은 불륜으로 본 설훈 구케의원의 Lapel에 붙어있는 금배지부터 당장에 떼어내고, 대신에 '치매의원' Badge를 달아 주어야 할 의무가 국민들에게 있다고 본다.


 2014/08/29(금) - 

‘Shame on you! 

당나라의 현종(玄宗)은 
며느리로 맞이한 절세의 미인 양귀비(楊貴妃)의 미모에 반하여
나랏일을 망치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일제시대에, 절친했던 친구의 아내를 빼앗아 만주로 도망간
저명한 시인을 두고 고려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이던 김성식 선생은,
“그 놈은 사람도 아냐”라고 매도하였습니다.

며느리가 보는 앞에서는
윗도리도 벗지 않는 것이 시아버지의 도리입니다.
친구의 아내를 빼앗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작인 <죄와 벌>을
한 마디로 간추린다면,
“죄를 지으면 사람의 양심이 괴로워합니다.
그것이 곧 그 죄에 대한 벌입니다.”


천주교에는 고해성사(告解聖事)가 있고
개신교는 ‘회개(悔改)’를 강조합니다.
죄란 부끄러운 것이기 때문에
고백이 필요하고 용서를 받아야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죄를 짓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인간들이 모여서 산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뒤죽박죽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참혹하게 풀숲에서 죽은 유병언을 교주로 모시고
오늘도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구원파 신도들과,
단식투쟁을 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유민이 아빠라는 자와,
그를 두둔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에는 나가지 않고
‘장외투쟁’을 일삼는 무책임한 국회의원들에게
영어 한 마디를 가르치고자 합니다.

 “Shame on you!” 

부끄러운 줄을 모르면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입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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