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0, 2007

Eva Peron의 무덤과 공원묘지,부에노스 아이레스








여기는 공원 묘지 Recoleta Cemetry 입니다.가이드의 설명없이 전경을 볼때는 마치 어느 좁은 유럽풍의 뒷골목을 연상케하는 곳이랍니다. 묘지는 북미에서는 볼수 없는 특히한 모양으로 마치 석조 건물같아 보였읍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Eva Peron의 무덤도 있었읍니다. Tomb의 입구는 자물쇠로 잠겨져 있었읍니다. "Don't forget Argentina"는 그녀가 아르젠틴국민들에게 호소한 구절로 귀에 익숙해 있지요. 권력과 부귀영화도 한순간에 흘러가는 화살과도 같음을 그녀의 묘 앞에서 깊이 느낍니다. 그녀가 잠들어 있는 Tomb은 Duarte Family묘소에 같이 있었읍니다. 그녀는 1919년에 어느시골에서 사생아로 태어나,성장했는데 15세 되던해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올라와 배우생활을 시작합니다. 어느자선모임 파티에서 당시 육군대령 Juan Domingo Peron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다음해에 둘은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녀는 페론의 2번째 부인으로,후에 First Lady가 됩니다. 1946년부터 1952년 건강의 악화로 죽을때까지,노동자들을 대변하는 페로니즘 주창자로 더 알려졌읍니다. 여성의 지위를 향상키위해 그녀는 후에 "Female Peron Party"를 만듭니다. 그녀가 죽기전 그녀의 조국은 그녀에게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라는 칭호를 내리기도 했읍니다. Eva는 스페인 말로는 Evita라고 하는데 이뜻은 Little Eva라고 하더군요. 또 어떤이들은 앞서와는 정반대로 평가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공간이 없어 새로운 Tomb을 만들수 없고, 다만 그 후손들이 현재 있는 곳에는 들어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나라마다 풍습이 다르긴 하지만, 이러한 묘소공원은 색다른 문화의 한면을 보게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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