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주민들의 생활은,현대식 자동차가 굴러 다니는 속에서도,아주 가난하고 원시적이고 사머니즘적인 생활이었읍니다.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 자연 그대로 인것 같았읍니다. 여러 신들을 소중이 여겨,집안에 햄스터보다 조금 큰 짐승(가이드분이 알려줬는데 기억 못함)들이 같이 서식하고 있었으며,또 이들은 주민들의 식탁을 장식하는 고기로 최후를 마친다고 했다. 특히나 집 안벽쪽에 차려놓은 재단에는 남근상이 우뚝 서 있었음은 그의미가 따로 있다고 들었읍니다. 집안의 바닥은 자연 그대로 흙이었으며, 그안에서 쉴때는 공동으로 모여 망중한을 즐겼고, 아궁이는 옛날 저희가 어렸을때 어머님이 쓰시던 그때의 아궁이 보다 더 원시적인 그모습에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함을 느낄정도였읍니다. 멀리서 본 집굴뜩에서는 아궁이 불 지피는 신호인것 처럼 연기가 솟아 올아 오기도 했읍니다. 아... 세상사 근심없고,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그져 신나게 개구쟁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겼던 그때의 동심으로 돌아갈수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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