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09, 2017

토론토의 명물 "Sam the Record Man"간판, 'Yonge-Dundas 광장'에서 옛날생각하면서 돌게된다.

인간은 꿈을 먹고 산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는 항상 미래보다 더 아름답게, 회상을 하게 되는것 같다.  40여년전, 토론토 시내 중심가에 우뚝 솓아있는 Eaton's Centre가 있었던 Yonge and Dundas 를 중심으로 당시의 토론토 명물들이 많이 몰려 있었던 기억들 중에서, 지금도 기억에 뚜렷히 남아있는것들중 하나는, Sam The Record Man이다.

결과는 안좋게 끝났었지만, 네거리 북동쪽에서 조그만 Fish and chip 식당을 운 했던, 안좋은 기억도 이간판을 보면서 되살아난다.  특히 근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내식당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되살아나는데, 거의 98%이상이, 옆구리에 LP판 한두장씩 끼고 들어왔던 생생한 모습이다.  그만큼, 당시에 사회생활하던 젊은이들에게는 레코드판을 유행처럼 그곳에 들려서 구입하고, 대화의 내용도 레코드판 수집에 대한 것들이 화제의 중심이었었다.

그렇게 유명했던 레코드 가게의 간판 "Sam The Record Man"이 바로 그옆에 있는  Ryerson 대학에서 역사적 기록을 되살리기위해, 던다스 광장의 큰 건물에 그대로 재현시키는 Project를 만들어 제작 설치중에 있다는 뉴스는 당시를 살았던 시민들에게 향수를 더 진하게 맡을수 있게하고,  사랑하는 손자 손녀들과 옛날 얘기들을 해줄수 있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것 같다.


"Sam the Record Man"간판이, 원래 있었던 Yonge거리에서 가까운 Yonge-Dundas광장에 금년말 까지 완성, 설치된다고 한다.
Ryerson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간판제작회사 Sunset Neon사를 선정하여 제작하고, Dundas와 만나는 지점의, 277 Victoria St. 있는, Toronto Public Health Building (토론토공중보건빌딩)에 설치하기로 하고, 이번 봄부터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고 한다.
"토론토의 모든 축제들이 벌어지는 이곳, Dundas광장에 향수에 젖은 그간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는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라고 Ryerson 대학 부총장, Jennifer Grass여사는 흥분에 차 있습니다.

토론토를 상징했던 이레코드 상점은 2007년도에 결국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문을 닫고 말았다.

원래 주인, Sam Sniderman의 아들이자, 현재 Senator 째즈 식당 운영자인, Bobby Sniderman씨는, 영구히 전시될 그곳에 시민들에게 다시 옛날을 회상하게하는 간판을 설치하는것은 아주 적절한 조치인것으로 생각한다고 감회를 설명했다.

"내식당은 Mirvish극장의 뒷벽에 걸리게될 "Honest Ed's"간판과 그중간 지점에 있어, 나는 "Sam"과, 항상 선의의 경쟁관계에 있으면서, Victoria St.길에 서로 대칭으로 맞대고 있을 "Ed" 두개의 상징물을 접하게 되는 셈입니다."라고 그는 설명이다.

이간판이 올려지면서, 그의 아버지적 시대는 서서히 물서서는것을 보는것 같을 것이다.

"마치 Maple Leafs Gardens에 또는 Air Canada Centre에 하키 상징물을 걸어놓는것에 비유가 될만한 사건이라고 본다. 당신은 생전에 한번도 보지 못한 선수를 보면서 경의를 표하게 되고,  이간판역시 건물의 벽에 제작 설치 해서, 원래의 레코드가게 있었던곳을 다시 내려다 보게 될것으로 보이고 많은 시민들의 향수를 달래줄것을 보인다."



Engineers and planners were involved in figuring out how to safely relocate the sign on the building.
“These are iconic signs that represent a part of Toronto’s history and very much a lasting legacy for Sam Sniderman, whose store was a fixture for music lovers in Toronto and from around the world,” Grass said.

http://www.torontosun.com/2017/03/08/sam-the-record-man-sign-to-spin-at-yonge-dundas-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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