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Abai Jungle Lodge 선착장에 먼저 나와서 기다리는데 커다란 Crocodile이 선착장 밑의 진흙속에서 나를 보고 금새 강물속으로 뛰어 들어 사라지고 있다.
원래 오늘 새벽 6시에 기상하여 Wild life를 탐방가는것을 스케쥴에 없었으나, Shiro가 배려를 해주어, 또 어제 못보았던 기회를 야생동물들을 다시 볼수 있을거란 기대를 갖게 해줄려고 그가 추진하고 우린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는 강줄기위에 비치는 풍경은 절경이다. 이들이 새벽같이 이러한 풍경을 보여줄려고 어젯 저녁 식사같이 하면서 그렇게 설명을 한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강의 좁은 지류를 따라 계속 Cruise하는데 수많은 Mangrove종류의 나무들이 특히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나뭇가지에서 뿌리가 나와 자라서 강물속으로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희안한 나무들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몇년전 Costa Rica에서 Advanture여행하면서 Cruise할때도 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잎사귀가 화초로 사랑을 받고 있는 Orchids의 모양과 비슷하다. 그런데 무척 억세게 느껴졌다. 그잎사귀의 뒷면에 조그만 잠자리(Dragon Fly)가 먹이감을 잡아놓고, 어떻게 먹을까? 궁리하는 사색하는 모습을 순간포착했다. 앙증맞게 귀엽다. Boat Driver,Head Light와 Lunar가 스낵 비스켓을 조각으로 만들어 물속에 집어 던지자 마자 금새 물이 출렁이도록 많은 고깃떼들이 몰려 드는 물장구가 요란스럽다. 멀리 새벽햇볕과 강과 숲이 수평선을 이루어 평화의 상징으로 보인다. 이곳 깊은 곳까지 인도해주신 창조주의 깊은 뜻과 또 감사함을 마음속에서 지울수가 없었다.
배를 정박해놓고 준비해간 Snack을 먹으면서, Heak Light가 비스켓을 조각으로 만들어 물속에 던져주자 물고기들이 난리를 치면서 모여들어 열대림속의 물속에는 Fish도 많다는것을 금새 알수 있었다. Lunar도 합세하여 그들의 재롱(?)에 웃음꽃이 떠날질 않는다.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는 강줄기위에 비치는 풍경은 절경이다. 이들이 새벽같이 이러한 풍경을 보여줄려고 어젯 저녁 식사같이 하면서 그렇게 설명을 한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북미대륙에서는 볼수 없는 열대림 특유의 나무들과 그위는 원숭이들이 우리를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나무위에서 댄싱을 한다.
Lodge로 되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게 되는데, Shiro가 어젯밤 야간 탐색을 하면서 얘기해줬던, 정글속의 Board Walk 중간에 만들어 놓은 간이 식당으로 안내해준다. 그곳에는 이미 다른 구룹의 여행자들이 모여앉아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부부를 위한 식탁이 따로 준비되여 있었고 그위에는 Tour Guide, Shiro의 명판이 함께 전시되여 있었다. 현지에서 바로 Cook을 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수 있도록 해주는 이들의 특이한 대접에 다시한번 감사할 뿐이다. 운치가 너무나 어울리고, Board Walk밑으로는 자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Pigs들이 꿀꿀 거리면서 우리를 향해 인사를 한다.
“우리 Muslim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라고 대답해서 괜히 질문한게 미안하게 느껴졌다. 따지고 보면 이곳에서 서식하는 돼지들은 천수를 다하고 세상을 뜨는것으로 이해할수 있었다.
정글의 한복판(?)에서 식사를 한다. 그것도 Lodge 직원들의 시중을 들어가면서 우리부부가 그중심에 있으면서 ..... 그래서인지 Meal의 맛이 꿈속에서 맛보는 그맛보다 더 진하고 살아가는 맛을 더 느끼게 한다. 내삶속에서도 이러한 날이 있고, 그가운데서 인생 Enjoy를 한다.
이다음에 혹시 오게되면 크게 자랐을 나무를 보게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민은 약 200여명으로 총가구수는 약 40가구, Plantation Program에 참여하는 가정은 12집이라고 했다.
여행은 예상치 않은 Encounter를 만나는 스릴이 항상 존재하는것 경험으로 또 깊이 느꼈다.
식목후에 현지에서 점심을 써빙했다. Shiro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묶고있는 Lodge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보내주면, 이곳에서는 데워서 써빙하는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맛이 Lodge에서 먹은것과 흡사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그비밀이 풀리는것 같았다.
Shiro의 안내로 동네를 둘러 보았는데, 내눈으로 보기에는 전부 페허가 된것 같은 집들이다. 지하수가 없기에 집집마다 커다란 플라스틱통을 비치하고 빗물을 받아서 식수, 빨래용수, 등등으로 사용한다고했다. 몇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이들의 삶이 어렵다는것을 알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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