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하면서 정치꾼들의 표얻기 발상에서 비롯된 치졸한 당파 싸움쯤으로 치부하고 기억에서 지울려고 하던차에, 그발언 자체가 사실인것으로 최종 확인된 내용이 고국의 일간지에 대서 특필 된것을 보면서, 만약에 좌파성향의 대통령 후보가 이번에도 대통령에 당선됐더라면, 현재의 나라꼴은 어디로 굴러가고 있을까?를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을수 없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자기 집 재산을 별로 사이도 좋지 않은 적수에게 대가도 받지않고 주겠다는 약속을 할 바보는 세상에는 존재치 않을 것임은 삼척동자도 수긍하는 보통상식이라고 하겠다.
5천만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되여 있는 NLL을 적의 수장에게 조공바치듯이, 그것도 적진의 중앙에 찾아가, 아첨 하듯이 하면서, 공동사용하자는 협상을 했다는 말인가? 그러한 루머가 처음 미디아에 발표됐을때, 아무도 이를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고, 낭설로 치부 했었다. 어떤 국회의원은 근거도 확실치 않은 이런 내용을 언론에 흘린죄목(?)으로 좌파 정당에 의해 고소를 당하는 Happening까지 있었다고 한다. 다행이 법은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무혐의 처리 했었다고 한다.
그런 인물을 고국의 국민들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었었다.
그리고 그는 적장과의 회담에서 국민들이 내말을 듣지 않아서 골치가 아프다는 푸념을 마치 막내동생이 큰 형에게 하듯이 했었다니...... 그말을 들은 적장은 맏형처럼 어루만져 주면서 다른 미끼를 던졌을 것이다. 아찔하다.
그결과는 뻔한 것이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등으로 이어져 되돌아 왔었지만, 응징은 못하고 앉아서 당하고만 지내왔다.
그리고 그는 혼자서 고고한척 자신을 camauflage 하면서, 시골 촌로의 위치로 돌아간다고, 그래서 자기는 전임자들과 차별을 한다고 했었다.
그랬던 그의 부당행위가 세상에 알려지고, 법이 그를 압박해오자, 치사하게 동네 앞산의 바위위에 올라가 몸을 날려 자살을 해버렸다. 덕택에 자식들은 더이상 당국의 조사를 받지않게되여 부당한 방법으로 물려받은 재산은 고스란히 그들의 주머니속에서 불어나고 있다.
정말로 몸을 날려 자살을 한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물속에 잠겨있는 빙산의 실체가 들어나는것이 두려워 청부살인을 당한것인지? 앞으로 고국이 풀어야할 큰 숙제이다.
이런 상황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주기위해 그가 적장과 회담했을때의 대화록을 관련 당국이, 국회에서 합의가 되면, 완전히 공개 하겠다고 나섰는데, 여당은 찬성하고, 그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국정을 주물렀던 야당은 정치적 물타기 작전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미끼로 광화문에서는 좌파들의 최대무기인 촛불시위가 다시 시작됐다는 뉴스도 나온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고 후손들의 앞날에 번영된 조국을 물려줄 정신이 들어있는 국민들이라면 그들이 앞장서서 그진상을 밝히도록 정치꾼들이 야합을 못하도록 몰아 부쳐야 한다.
그래도 고국의 앞날에 희망적인것은, 늦게나마 국민들이 정신을 차려 좌파들에게 정권을 맡기지 않고, 자주독립국가 존속과 번영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한다는 생각을 생활화 하고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것이라는 점이다.
이럴때 일수록 돌아가신 박통이 그립고, 그분이 살아계셨다면, 내렸을 결단이 그립기만하다.
http://news.donga.com/Main/3/040109/20130622/56035305/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1/2013062100992.html?news_topR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자기 집 재산을 별로 사이도 좋지 않은 적수에게 대가도 받지않고 주겠다는 약속을 할 바보는 세상에는 존재치 않을 것임은 삼척동자도 수긍하는 보통상식이라고 하겠다.
5천만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되여 있는 NLL을 적의 수장에게 조공바치듯이, 그것도 적진의 중앙에 찾아가, 아첨 하듯이 하면서, 공동사용하자는 협상을 했다는 말인가? 그러한 루머가 처음 미디아에 발표됐을때, 아무도 이를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고, 낭설로 치부 했었다. 어떤 국회의원은 근거도 확실치 않은 이런 내용을 언론에 흘린죄목(?)으로 좌파 정당에 의해 고소를 당하는 Happening까지 있었다고 한다. 다행이 법은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무혐의 처리 했었다고 한다.
그런 인물을 고국의 국민들은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었었다.
그리고 그는 적장과의 회담에서 국민들이 내말을 듣지 않아서 골치가 아프다는 푸념을 마치 막내동생이 큰 형에게 하듯이 했었다니...... 그말을 들은 적장은 맏형처럼 어루만져 주면서 다른 미끼를 던졌을 것이다. 아찔하다.
그결과는 뻔한 것이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등으로 이어져 되돌아 왔었지만, 응징은 못하고 앉아서 당하고만 지내왔다.
그리고 그는 혼자서 고고한척 자신을 camauflage 하면서, 시골 촌로의 위치로 돌아간다고, 그래서 자기는 전임자들과 차별을 한다고 했었다.
그랬던 그의 부당행위가 세상에 알려지고, 법이 그를 압박해오자, 치사하게 동네 앞산의 바위위에 올라가 몸을 날려 자살을 해버렸다. 덕택에 자식들은 더이상 당국의 조사를 받지않게되여 부당한 방법으로 물려받은 재산은 고스란히 그들의 주머니속에서 불어나고 있다.
정말로 몸을 날려 자살을 한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물속에 잠겨있는 빙산의 실체가 들어나는것이 두려워 청부살인을 당한것인지? 앞으로 고국이 풀어야할 큰 숙제이다.
이런 상황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주기위해 그가 적장과 회담했을때의 대화록을 관련 당국이, 국회에서 합의가 되면, 완전히 공개 하겠다고 나섰는데, 여당은 찬성하고, 그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국정을 주물렀던 야당은 정치적 물타기 작전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미끼로 광화문에서는 좌파들의 최대무기인 촛불시위가 다시 시작됐다는 뉴스도 나온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고 후손들의 앞날에 번영된 조국을 물려줄 정신이 들어있는 국민들이라면 그들이 앞장서서 그진상을 밝히도록 정치꾼들이 야합을 못하도록 몰아 부쳐야 한다.
그래도 고국의 앞날에 희망적인것은, 늦게나마 국민들이 정신을 차려 좌파들에게 정권을 맡기지 않고, 자주독립국가 존속과 번영된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한다는 생각을 생활화 하고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것이라는 점이다.
이럴때 일수록 돌아가신 박통이 그립고, 그분이 살아계셨다면, 내렸을 결단이 그립기만하다.
http://news.donga.com/Main/3/040109/20130622/5603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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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盧 2007년 ‘NLL 포기’ 발언록 확인”, 野 “국정원 사건 물타기 위한 국기 문란”
2013-06-21 03:00:0
서상기 위원장 “김정일에 ‘보고’ 표현”
민주당 “대화록 원본 아닌 훼손된것”
국정원 “왜곡 없어… 전문 공개 용의”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 때문에 야권의 공격을 받던 새누리당이 대선 이슈 중 하나였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꺼내 들었다. ‘이에는 이로 맞서는 강공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20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정원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열람을 공식 요청해 정보위 소속 (여당) 의원들과 함께 검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화록은 NLL 관련 발언이 담긴 A4 용지 7장 분량의 발췌본이다. 국정원 한기범 제1차장이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장실로 직접 가져와 열람시켰다. 서 위원장은 “대화록을 보면 노 전 대통령이 말하는 도중 ‘보고’라는 말이 나온다. 정상 간의 대화 중에 보고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며 “한마디로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열람자도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말하며) ‘방금 제가 보고드린 내용과 같이’라고 수차례 표현하기도 했다. 보는 순간 탄식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너무나 자존심이 상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굴과 굴종의 단어가 난무해 굴욕감으로 탄식이 절로 나왔다”며 “이는 노 전 대통령이 국민을 완전히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도 “국민이 내용을 봤을 때 얼마나 많이 실망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탈북자 출신의 조명철 의원은 “국격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정말 부끄럽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국회는 이 기막힌 영토 포기 발언록을 국민 앞에 공개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내 말에 조금이라도 과장이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도 이날 동아일보 기자에게 “발언 중 ‘(대통령) 임기 마치고 꼭 와서 위원장을 뵙자는 소리는 못 하겠지만 평양을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좀 해 달라’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내가) 북측 변호인 노릇까지 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이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제2의 국기 문란 사건’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봤다는 문건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아니고 왜곡하고 훼손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문건은 전혀 왜곡된 것이 없다. (정청래 의원의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국회 요청이 있을 경우 적법 절차를 거쳐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공개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여부에 대해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일단 국조 계획서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이승헌·고성호 기자 ddr@donga.com
민주당 “대화록 원본 아닌 훼손된것”
국정원 “왜곡 없어… 전문 공개 용의”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 때문에 야권의 공격을 받던 새누리당이 대선 이슈 중 하나였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꺼내 들었다. ‘이에는 이로 맞서는 강공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20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취지의 발언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정원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열람을 공식 요청해 정보위 소속 (여당) 의원들과 함께 검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화록은 NLL 관련 발언이 담긴 A4 용지 7장 분량의 발췌본이다. 국정원 한기범 제1차장이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장실로 직접 가져와 열람시켰다. 서 위원장은 “대화록을 보면 노 전 대통령이 말하는 도중 ‘보고’라는 말이 나온다. 정상 간의 대화 중에 보고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며 “한마디로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열람자도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말하며) ‘방금 제가 보고드린 내용과 같이’라고 수차례 표현하기도 했다. 보는 순간 탄식이 나왔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너무나 자존심이 상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굴과 굴종의 단어가 난무해 굴욕감으로 탄식이 절로 나왔다”며 “이는 노 전 대통령이 국민을 완전히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도 “국민이 내용을 봤을 때 얼마나 많이 실망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탈북자 출신의 조명철 의원은 “국격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정말 부끄럽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국회는 이 기막힌 영토 포기 발언록을 국민 앞에 공개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내 말에 조금이라도 과장이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도 이날 동아일보 기자에게 “발언 중 ‘(대통령) 임기 마치고 꼭 와서 위원장을 뵙자는 소리는 못 하겠지만 평양을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좀 해 달라’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내가) 북측 변호인 노릇까지 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이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제2의 국기 문란 사건’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봤다는 문건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아니고 왜곡하고 훼손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문건은 전혀 왜곡된 것이 없다. (정청래 의원의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국회 요청이 있을 경우 적법 절차를 거쳐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공개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여부에 대해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일단 국조 계획서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이승헌·고성호 기자 ddr@donga.com
['NLL 대화록 발췌본' 열람한 여당 의원들이 전하는 내용]
"NLL, 근거 분명치 않아… 영토·헌법 문제 아니다"
김정일에 "보고드린다" 표현
"NLL, 美의 땅따먹기식 설정" 이라고 말한 내용은 없어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은 물론이고 수시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고드린다'거나 '앞서 보고드렸듯이'라는 식의 말을 썼다"며 "정상 간 회담이나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보고하는 듯한 수준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했던 말을 알아야 한다. 내 말이 조금이라도 과장됐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北 대변인 노릇' 발언도 수록서상기 의원은 구체적인 발췌본 내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세세한 내용까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작년 대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노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발언들은 대부분 거짓이 아니었다"고 했다.
-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10·4 남북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아 들고 있다. /조선일보 DB
노 전 대통령은 또 "나는 지난 5년 동안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 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과 싸워왔고, 국제무대에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왔다"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이 NLL에 대해 "미국이 '땅 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던 부분은 국정원이 이날 가져온 발췌본에는 없었다고 한다.
노 전 대통령은 또 서해평화협력 지대에 대해선 "이를 만드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대하면 하루아침에 인터넷에서 바보가 된다. 이제 기업 하는 사람들이 북측과 같이 손잡고 가야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 대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노 전 대통령이 "이종석(통일부 장관) 보고 '우리가 경수로 짓자. 미국 제치고…'라고 얘기했다. '안 된다'고 해서 보고서를 써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에 적대적 인식
노 전 대통령은 북한 급변사태 대응을 위한 '작전계획 5029'에 대해 "미국 측이 만들어서 우리한테 거는데…. 그거 지금 못한다. 이렇게 해서 없애버리지 않았느냐. 우리는 전쟁 상황 자체를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그건 뭐 갈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미국의 대북제재(BDA 계좌 동결)를 "실책"이라고 비판하면서, "제일 큰 문제가 미국입니다. 나도 제국주의 국가들이 사실 세계 인민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절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저항감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주한 미군 문제와 관련,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외국 군대가 있는 것은 나라 체면이 아니다. (서울 밖으로) 보냈지 않습니까. 2011년 되면 나갑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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