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6, 2015

내가 유명인사였다면, Cuba진출역설에 귀기울였을텐데....미국-큐바 외교 복원을 보면서.

요즘 고국의 KBS 뉴스에 의하면, 미국-큐바간에 단절돼왔던, 외교복원이 50년만에 재개됐다는 소식과, 그문제점을 시리즈로 방영하면서, 한국정부와 기업들이 할수 있는 내용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내용인데,  2005년도에 큐바여행을 갔을때 느꼈던 점을,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VANK에, 고국의 기업들이 중남미에 진출하는데 큐바가 전진기지가 될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기고를 한바 있었는데, 그 컬럼이 채택되여 VANK 웹싸이트에 등재됐던 기억이 떠올랐었다.

그내용은 큐바를 한국이 잘 이용한다면, 큐바뿐만이 아니고, 중남미 진출에 큐바는 교두보 역활을 할수 있는 국가로 보였다는 내용으로, 2008년도에 나의 블로그에 다시 올려놨었다.

http://www.lifemeansgo.blogspot.ca/2008/10/cuba-could-be-koreas-beachhead-to.html

나의 생각으로는 이시점에서 큐바에 진출 할려는 고국의 기업들은 교두보를 확보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이미 잃었거나, 늦은감이 있지 아닌가라고 이해하고 싶다.  그래도 여전히 Room은 있는것으로 이해 되기에 아직도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2000년대 초부터 매년 추운 겨울철이면 Cuba의 최고 휴양지, Varadero에 가서 짧은 기간이지만 겨울을 보낸다.  정부가 주도권을 잡고, 큐바당국과 외교관계를 Open하고, 그뒤를 이어 기업들이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해준다면, 금상첨화가 될것 같다.

2010여년까지만 해도,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대, 기아 자동차들,특히 버스들이,  큐바의 수도 하바나를 비롯한 각도시의 도로를 달리는것을 보면서, 굉장히 자랑스러웠었다.  지금은 큐바의 거리를 달리는 차량들의 대부분이 중국산 차량들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변해 버렸다.

중국의 약진이 눈부시게 눈에 띈다.  2012년도에 아프리카, 애티오피아 여행을 한달간 하면서, 보고 느낀점은, 그곳에서도 중국의 진출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도로건설, Plant건설, Infrastructure를 포함한 모든면에서, 일본을 제치고,  발판을 다지고 있음을 눈여겨 보았었다.
여행 Guide, Yohaness의 설명에 의하면, 아프리카 전역을 상대로 중국이 많은 원조를 앞세워, Beachhead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었다.

2009년도에 큐바방문시, 휴양지를 나와 "Matanzas" 도시를 방문했을때, 일단의 젊은 동양청년들을 만났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들이 스페인어를 공부하기위해 중국정부가 선발하여 국비로 2년 코스의 언어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들임을 알고,  그내용을 나의 블로그에 언급한바도 있었다.

http://www.lifemeansgo.blogspot.ca/2009/01/bellamar-cave-in-matanzas-in-cuba.html

내용은 한국정부와 기업들도,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보다 더 많은 South American들이 스페인어를 국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정책을 영어에서 이제는 스페인어도 병행해서 미래를 준비하여야만, 남미 공략을 선점해야만 많은 이득을 얻을수 있을것이라는 것이었다.  남미를 여행해본 사람은 다 느꼈을테지만, 영어가 전연 통하지 않는곳이 남미이다.

내가 한마디 했을때, 여론과 미디아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은점이 무척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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