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02, 2015

칭찬에 인색하고, 남 헐뜯기 좋아하고, '영웅'하나 탄생 못시키는나라, 한국.

단군 할아버지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서 조선을 창건한 이래, 5,000년의 역사를 만들어 오는 동안에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영웅"을 단 한명도 탄생시키지 못하는 바보, 얼간이 나라임을 요즘은 더 많이 안타깝게 느낀다.



꼭 그렇치는 않다고 반대의견을 낸다면, 아마도 "성웅 이순신장군" 이 계시지 않느냐고 반문해 올수가 있을수 있다.  조국을 왜구의 침략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그를 시기하는 정치꾼들과 경쟁자들로 부터 갖은 모함과 욕설을 다 먹어 가면서, 때로는 억울하게 감옥에도 끌려갔었던 그분 공덕을 높이 사서 "성웅"칭호를 수백년이 지난 후에 늦게나마 Posthumous 한분이 누구인지 국민들은 대부분 알고 있어도, 정치꾼들이나, 학문을 한다는 친구들은 일부러 모른체 하면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는것을 나를 포함한 뜻있는 국민들은 잘알고 있다.

잘한것에 대한 칭찬이 지구상에서 제일 인색한 민족 또한 한국사람들이다.  반대로 남의 사소한 흠을 찾아 비난하는데 세계에서 일등가는 민족 또한 한국사람들이다.  자기와는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남의 사생활에 까지 눈을 까뒤집으면서 흠집내고, 헐뜯는데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민족이 바로 한민족이다.

한국에서 정치꾼들이나 인테리라고 들먹이는 자들의 대부분이, 유식한척 주장하는 정책이나 일이 옳다는것을 주장하고 증명하기위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나라가 미국, 영국 등등의 서구 문명국가이다.  반대로 자기네들의 부정과 잘못을 커버하기위해서는 절대로 언급한 선진국을 인용하지 않는다. 만약에 인용하게 된다면, 그대답은 철창행 아니면 그분야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하기때문이다. 대신에 "기억이 안난다", 또는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정치적 이슈로 얽어매어 교묘하게 빠져 나간다.

미국이 오늘날 처럼 세계 일등 강국이 되고, 민주주의라는 꽃을 피우기까지는 자그만치 300년의 세월을 쏟아붓고, 그와중에는 가장 잔인한 노예제도까지도 써먹었던 나라이다. 그들은 이러한 교훈을 거울삼아,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고, 잘한것에 대해서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되 결점은 아예 꺼내지도 않고 덮고, 국가적 영웅으로 만드는, 나라가, 국민들이 바로 미국이고 미국사람들이다.

미국에서 국가적 영웅대접을 받는 '케네디'는 바람둥이였고, '링컨'은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공산주의 종주국 쏘련을 총한방 쏘지않고 문닫게하고, 링컨 대통령 이상으로 추앙받고 있는 '레이건'은 재혼에다  3류 딴따라 배우 출신이었다. 걸프전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콜린파월'은 자마이카에서 부모님 따라 10살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겨우 뉴욕주 시립대학을 마치고 ROTC로 임관한 촌뜨기였었다.

모택동은 이혼도 하기전에 남의 부인을 취한 불한당 같은 존재이나,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는 대한민국 땅덩이 만큼이나 큰 그의 사진이 걸려있고, 아마도 중국이 존재하는한 영원히 걸려 있으면서 국민들의 추앙을 받을 것이다.

터키공화국 창시자, 'Ataturk'는 Ottoman제국의  군총사령관으로 당시 독일과 호주가 중심이 된 Galipoli Penninsula 전쟁에서 대패하여 그가 지휘했던 병사 100,000명 이상의 목숨을 잃었고, 이로 인해 Ottoman제국은 멸망하고 만다.  Ottoman제국에 속해있던 위성국가들은 다 독립해서 떨어져 나가고, 오늘날의 터키땅만 겨우 남아 있을때 그는 재빨리 남은 병사들을 재정비하여 터키공화국을 창설한다. 이과정에서 그는 개명까지 한다.   Kemal Pasha에서 Ataturk 으로.

그러나 미국민들은, 중국인들은, 터키인들은, 이러한 허물은 전부 묻어 버리고, 잘한점만 부각시켜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하고,기리고 있는 것이다.

이분들이 만약에 한국에서 활동했었더라면, '케네디'는 탄핵감이었고, '레이건'은 대통령에 당선되기도전에 공화당의 후보경선에 나서지도 못하고 꺽였을 것이고, '콜린 파월'은 그학력과 집안배경을 헐뜯어 육군 대위도 못달고 군복을 벗어야 했을 것이다.  '모택동'은 패륜아라는 미명하에 당에서 먼저 축출 당했을 것이다.  터키인들이나, 중국인들이나, 미국민들은 우리 인간들에게는 결점이 많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인류에게 칭송받을 좋은 일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수를 하는 존재라는것을 인정하지만, 이런 허물을 들어 국가적 영웅들을 매장시키는 우둔한 짖은 하지 않는다.  이분들 역시 20세기 중반이나 후반을 살다간 나와 동시대의 사람들이다.

한국의 5천년 역사를 보면, 영웅 칭호를 들을만한 인물들이 너무나 많다.  고대 역사는 차치하고 해방이후의 근대사에서만 찾아 보아도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로 많다.  그러나 그분들의 애국적 행동에 칭찬하는것 보다는 결점을 찾아 헐뜯는데만 혈안이 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의 언론과 정치꾼들은 한국의 경제 규모가 세계 10대국 서열에 들어 있다고 자화자찬은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칭찬은 고사하고 평범한 설명한마디 없다.

좌우 대립속의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창설한 분에게는 3/15부정선거, 친일파라는 누명을 씌워 깔아뭉개고, 5,000년을 이어온 배고픔의 보릿고개를 없앤분에게는 일본군 장교였고, 독재자라는 누명을 씌워 깔아 뭉개는 독설들을 입에 거품을 품어 가면서 토해내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자유국가의 기틀을 만든 공로와,  추운 긴겨울과 춘궁기때 초근목피로 연명해오던 민족의 배고픔을 없애고 현대공업국가의 기틀을 만든 공로들은, 그분들이 범한 실수를 충분이 덮고도 그위에서 찬란히 빛을 발하고 있다.  정치가 백기완씨는 "돌아가신 박통은 정치꾼 3,000명을 괴롭혔지만, 한국의 정치꾼들은 5천만명을 괴롭히고 있다"라는 명언을 했다.

더늦기전에 국가의 격에 맞게 '영웅'을 발굴 하여, 칭호를 추서하고 기념관이나 Mausoleum 을 세워 후세에 남겨 주면서 자긍심을 심어 주어야 하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때 국민들의 마음을 결집하는데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서 나의 생각을 제안해 본다.

터키의, 이스탄불 국제 공항은 터기 공화국 창시자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서 "Atarturk International Airport", 미국 와싱턴 공항은 "Reagan International Airport",  뉴욕의 공항은"Kennedy International Airport"로 명명하여 그분들의 공적을 기리면서 치하하고 있다.

한국의 관문, 인천 공항을 "Park Cheonghee International Airport"로,  부산 공항을 "Rhee Sungman International Airport" 로 개명해서 이분들을 업적을 치하하고 오랫동안 국민들 사이에서 기억되도록 하자.   기념관 또는 Mausoleum 을 건설하는데는 우선 예산이 책정되야 하고 또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니, 돈이 안들어가는 개명사업부터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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