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7, 2014

Day 13, 캠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Royal Palace, National Museum Explore 강행군(11월10일,2014, 월요일 오후)

왕정은 현재 시아누크공의 아들이 왕권을 물려 받아 Cambodia를 통치하고 있다고 했다.  Pol Pot 정권때는 국민들의 대학살을 뒤로 내팽개치고 도망을 갔었는데, 심지어 다른나라에서 기거할수 없을 정도가 됐을때 그들은 북한에서 체류했었다. 다시 돌아와 지금은 그왕의 아들이 왕이 되여 있다.

왕궁은 호화판의 극치를 이룬것 같이 이해됐지만, 국민들은 무심한것 같았다.   한국에서 같으면 한반도가 떠내려갈 정도로 시끄럽고, 또 그뒤에서 훈수두는 가장 비법한 꾼들이 득실거리는 상황일것 같은데 말이다.


왕궁의 넓은 길을 걸어보는 기분은 한가롭다는 느낌이다.  오래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그곳 왕이 거주하고 있는 왕궁을 구경한 기억이 있다.  그곳에서 느꼈던 Compact한 정원의 느낌과는 다르게 무척 여유있게 꾸며져 있는 경관을 보면서, 나는 옆에서 같이 걷고 있는  Tour Guide 가 내가 부리는 Servant이고 나는 그위에서 군림하는 자가 되지는 않았나 하는 순간적인 환상을 느껴 보기도 했다.


옛날 군주는 "짐이 국가다"라고 배운것 처럼, 옛날 왕조의 통치는, 고국의 여러 왕조들이 즐겼던 풍류와는 다르게 무척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던것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


궁궐과 같은 Compound에 있는 사찰건물들 역시 화려하고, 고풍스러웠었다.  이광경을 보면서 옛날 선조들의 살림살이가 지금 보다는 더 윤택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굉장히 길게 왕궁의 건물사이을 이어주고 있는 Silver Colour의 Corridor를 걷게되면  쏘나기가 쏟아져도 옷이 젖은것으로 부터는 완전 해방이 될것같다는 느낌이다.  바닥에 깔린 Ceramic Tile들도 아주 정교하다.
불교문화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Stupa는, 특히 캠보디아에서는 구분이 되여 있었다.  왕과 그의 Royal Family들의 Ash 를 보관하고 있는 규모가 아주 큰 Stupa는 두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인들중에서는 Stupa을 세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사람들은 Stupa를 세워도 항상 왕궁의것 보다는 적어야 했다고 한다.  그숫자에는 아무런 제한도 없었다고 한다.
고승의 Relic들이 모셔져 있다는 왕국의 Stupa는 베트남에서 본 모형이 아니다.  많은 설명을 해주었지만 카메라에 그아름다움을 담기에 바빠 자세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막연할 뿐이다.


전통적으로 새해가 되면 신성하게 여기고 있는 소들을  끌고와서 앞에 놓아둔 먹이를 소들이 어떤 것들을 먹느냐에 따라서 한해의 풍년, 흉년을 점쳤다고 하는 Superstition이 유행 했었다고 하며 현재도 그런  Festival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지붕위의  Decoration들은 뾰족하고 날까로운 형상을 이루고 있었는데, 캠보디아는 뱀의 형상을 건축물에 아니면 그들의 종교인 불교에도 많이 인용되고 있었다.
현재의 박물관은 1917년에 당시 이곳을 점령하고 있던 French에 의해 건축됐다고 한다.
Angkorian 왕정은 9세기경부터 13세기까지 약 400여년 존재 했었다고 하는데, 이때는 힌두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다는 설명이고, Shiva, Vishnu, Brama로 구분되여, 그중에서 Brama 는 Super God으로 섬김을 받았었다고 한다.

박물관에서 구경은 나혼자서 해야 했다.  Tour Guide 가 동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설명을 옆에서 해주어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혼자서 하게되니 설명문 읽기에도 바빠, 하나 하나가 많은 의미를 갖고 있었을 텐데....


캠보디아는 모든게 Palace로 집중되여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시내를 다녀보면서 강하게 느낀 소감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라는 말의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기 왕궁을 탐방하면서 조금 실감할수 있었던것 같다.
캠보디아인들은 오직 왕궁을 향해서 살아가는 순한 사람들같이 보여지는 부분의 한 징표이다.
장식용 Pennant들이 수도없이 장식되여 있다.  이렇게 화려한 장식들 처럼 민초들의 생활이 나아질수 있는 선정을 베풀면 좋으련만.....


캠보디아 왕궁의 역사기록을 보면, 기원 1세기 부터 5세기 까지는 중국역사에서 기록되여 있음을 알수 있었고, 그후 6세기 부터 현재에 이르는 기간은 자기네 자체적으로 역사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캠보디아는 자기고유의 언어를  사용해 왔으며  문자는 옛날에는 중국의 문자를 사용했었다고 하는데, 이때 버마도 똑같은 문자를 사용했다고 전한다.


왕이 의전 행위를 하거나 고위관리들과 국정을 논할때 앉게 되는  Golden Throne이다.

왕궁안의 Landscaping은 눈여겨 볼만했다.  Palm Tree의 모양을 부채살처럼 가꾸었고, 정원수 역시 탑의 모양을 상징하는듯한 아름다운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왕과 사찰을 위하는 이들의 불심은 대단했다.

궁중 여인들의 복장은 대개 Format은 같았으나, 신분에 따라 색갈이 달랐다고 하며, 민간인들도 많이 입었었다고 설명해 주는데,  Pattern이 똑같아 여인들의 사치를 극성을 떨었었겠다라고 상상해 볼수밖에 없었다.




왕과 왕족의 사후 비밀(?)을 묻어두게 되는 두개의 Stupa 모습이다.  막연히 이속에는 유물들이 보관되여 있을것으로 추측만 할뿐 정확히는 알수없는 비밀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마침 한국에서 관광온 젊은이들과 조우했다.  젊은 친구들이라서 매우 경제적으로 여행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고,  이러한 해외 나들이를 많이 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폭넓은 안목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도 그들을 보면서 느꼈다.
박물관 뒷편의 한 코너에서는 전통악기를 이용하여 관광객들을 상대로 연주를 하고 있었다.   Donation 하는 관광객은 거의 없이 지나친다.  이들만의 전통악기들중 눈에 띄는것은 큰 드럼통같은 북으로 한번 두둘겨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Royal Family를 비롯한 국가적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들이다.  전통적으로 큰 행사가 있을때 이런 의식이 행해 졌다고 하는데, 현재의 왕정제도하에서도 행해지고 있고, 이럴때는 국가적 축제일로 지켜져 모두가 참가 한다고 한다.

현재 왕으로 있는 시아누크의 아들이 축복해 주는 행사를 연출하고 있는 장면이다.



여기서도 베트남처럼 사찰안에는 5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  4개는 이미 오신 부처님을 뜻하고 다섯번째는, 우리 기독교인들의 예수재림을 기다리는것 처럼, 앞으로 오실 부처님을 뜻하고 있다고 한다.
뱀은 다리가 없어만 용은 다리가 있는것으로 묘사된다.  캠보디아는 뱀의 형상을 여러개의 머리가 달린 장식들을 많이 했는데, Naga Snake 는 9개의 머리를 갖인 뱀으로 사


이들은 불란서의 지배를 받았고, 어려움에 처해 있었던 과거에는 무관한것 같았다.  그들이 지배했기에 그나마 이러한 박물관을 비롯한 유물들이 오늘날  전수되여 오고 있다는 다른 측면을 고맙게 생각하는, 침략자라는, 그래서 무조건 나쁘다라는 인식은 희박한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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