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05, 2018

가르쳐 주신데로 일상생활속에서 Sharing의 실천에 대한 Sermon, Amphitheatre Church에서.


오늘도 날씨는 아침부터 찜통이다.  Presqui'le Provincial Park에 있는 Amphitheater에서 열리는 야외교회에, 본교회에 참석하는것을 대신하여, 매년 여름철이면 해왔던 것 처럼, 아이들과 우리부부 함께 참석했었다.

준비 찬송이 마음을 확 끌어 당긴다.

Would you be free from your burden of sin
There's power in the blood, power in the blood
Would you o'er evil a victory win
There's wonderful power in the blood
There is power power, wonder working power
In the blood of the Lamb

물론 rythem을 나는 잘 몰라 그냥 흥얼거리기만 했는데도 마음이 Up 되는 기분이었다.

본예배가 시작되기전에 Pastor's wife가 예배에 참석한 어린 꼬마들을, 장차 이사회의 허리가될 재목들, 상대로 Podium앞으로 모이게 하더니 축복 기도를 한후, 이들을 위한 설교를 한다.
설교하기전에 그녀는 자기의 어린 아들을 앞에 세우고 오늘 말씀을 전할 성경을 큰 소리로 읽게 해주셨다. 아이는 더듬더듬 읽어 내려갔는데, 그의 음성으로 보아 조금은 정상적이지 않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도 차분히 읽어가는 아이가 대견스럽게 보였다.




"여러분, 여기 내가들고 있는 조그만 주머니가 뭔지 아세요?"
"공구상자 입니다.".   "네 맞아요"
Plier, Punch, Screw Driver를 꺼내서 꼬마들에게 보여 주면서,
"이공구는 어디에 사용되지요?"
"이공구들을 이용해서 집도짖고, 또 집수리도 하고 집의 망가진 가구들을 고치기도 해요"
또 한 친구가 일어나서,
"이공구를 이용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고장난것을 고쳐주기도해요"
"네 아주 좋은 대답이었어요. 우린 항상 필요로 하는사람들을 외면 해서는 안되요"
"네, 네" 어린 꼬마들이 이구동성으로 크게 대답한다.

이번에는 공구상자 속에서 음식만들때 쓰이는 기구들을 꺼내 보인다.
"이기구들은 뭐하는데 쓰지요?"
"우리가 먹는 음식(Meal)을 만드는데 사용해요"
"또 이기구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어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데 쓰이지요"
"맞아요. 우리는 항상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면서, 혹시라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같이  Share하면서 살아가는거예요"

상자속에서 Greeting Cards를 꺼내 보이면서, 묻는다.
"이게 뭐지요?"
"크리스마스 카드요"
"예 맞아요. 이카드를 받으면 기분이 좋지요?"
"그날이 기다려져요."
"맞아요. 우리의 마음을 담아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지요. 몇마디의 말씀이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서 사랑을 실천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커다란 성경책을 꺼내 보이면서
"이책이 어떤 책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위한 성경책입니다"
"네 맞아요. 이성경책속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즉 이웃들과 화목하게 어울려 살면서
하나님 말씀에 따라 세상을 지혜롭게, 갖인것  Sharing하면서, 실천할수 있는 유익한 말씀이 이안에 다 들어 있어요."




꼬마들을 위한 간단한 이야기 였지만, 난 내 무릎을 탁 쳤다.  아 내가살고있는 서구 사회가 잘살고, 서로 돕는 일상의 생활들이 머리로 배워서가 아니고 어려서 부터 이렇게 배우고, 행동으로 옮겨지게하는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자란 이꼬마들이 자라면 행동으로 보여주는 현장 실습의 한 단면임을 깊이 깨달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상한 설교보다, 이렇게 현실 생활속에서 믿음을 갖인자로서의 기본 자세가 무엇인가를 이시간 깊이 깨닫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의 고백이었다.  오늘 본예배에 참석했었으면, 어쩌면 더 좋은 말씀을 들었을수도 있었겠지만, 욕심 안부리고, 어린꼬마들을 상대로 한 대화체의 말씀속에서 나는 사랑을 나누는 실천은 머리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나온다는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How deep the Father's love for us
How vast beyond all measudre
That He should give his only son
To make a wretch his treasure
How great the pain of searing loss
The Father turns his face away
As wounds which mar the Chosen One
Bring many sons to glory.

오늘 설교를 맡으신 Pastor,Perer는 Harley Davidson Motor cycle member였음을 본인의 소개로 알수 있었다.  우선 선입견이 Motor cycle gang으로 인식이 되여 있던터라, 내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Podium오른쪽으로 거의 10대가 넘는 Motor cycle들이 주차되여 있는것을 확인했다. Chorus band도 그소속임을 알수 있었다.  조금이나마 내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게 편견이고, 속좁아 터진 생각이었음을 느끼면서, 속으로 죄송하다는 메세지를 그목사님과 동료들에게 보내주었다.





목사님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벌써 이곳 Presqu'ile Park에서 설교를 시작한지가 8년차라고 했다.  자기와 같이 Motor Cycle을 즐겨 타는, 믿음의 친지들이 이곳에 오늘 함께 했음을 설명했다.    성경말씀은 로마서 5장 1절에서 9절까지 성경을 읽어 주셨다.

우리 인간들의 생각과 종족 보존의 차원에서 생각해 보면, 절대로 오직 하나뿐인 아들을 버리면서까지 믿음을 지키기란 쉽지가 않은 법인데, 우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은, 유일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중생들을 구원하시기위해 십자가에 매달으시는 아픔까지 참으시면서, 죄악으로 부터 우리를 구해주신 그은혜에 한없이, 조건없이 감사할 뿐이다.

그덕택으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고, 오늘 이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하면서, 우리의 삶의 자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신 은혜 감사할뿐이다.

보통 우리는 80-90세를 살다 세상을 떠나면 장수하셨다고들 덕담을 나눈다.  그러나 주님께서 독생자를 희생시키면서 우리에게 조건없이 주신 선물, '영생(Eternal life)'을 주신덕으로 우리는 영원히 죽지않고 살게 됐음에 감사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는 그심플한 말씀이 가슴속에 깊이 꽃이게한 설교말씀이었다.


이말씀을 처음 듣는것도 아닌데, 오늘은 그말씀이 나에게 겨냥해서 화살처럼 꽃이는것 같은 느낌을 깊이 받았었다.  왜 이런 느낌이었을까?  같은 성경 말씀을 주제로 다른때 목사님들의 설교는 더 세련됐었고,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한 좋은 말씀들이었었는데....

One day every tongue
Will confess You are God
One day every Knee will bow
Still the greatest treasure remains
For those who gladly choose You now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
Come now is the time to give your heart
Come just as you are to worship
Come just as you are before your God come.





간단한 레몬차 한잔과 커피 한잔, 그리고 쿠키가 친교를 할수 있는 전부였는데, 모두의 얼굴들은 웃음을 머금고 대화들을 나눈다. 물론 대부분 다 오늘 처음 이곳에서 만난 사이들이다. 주로 캠퍼들, 낯동안에 방문한 사람들, 우리가족만이 이곳의 주민인것 같았다.

집으로 오는 길에  Presqu'ile Park안의 Marsh Board Walk 을 가족들과 함께 걸었다.
오늘 걷는 Board Walk을 걸으면서, Pond에 피어있는 연꽃(Water Lily)까지도 주님의 축복을 많은 받아 깨끗한 꽃을 피우고, 지나는 Walker들에게 여유로움을 주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갈대들이 나의 키보다 훨씬 높이 자라서 바람결에 흔들리면서 부딪치는 소리에서, 이들 갈대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가 할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다는것을, 알게 해준다. 오늘 예배에서 내가 받은 영감이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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