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09, 2018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병사 유품, 70년만에 아들에 전달,싱가폴 회담후. 4/27 남북정상회담후에도 한국군의 유품송환은 깜깜한데...

4/27 남북 정상회담을 모르는 한국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고전 무용단과,농악대놀이가 동원되고,군의장대들이 적국의  수장에게  사열을 하고, 한국의 모든 미디아들과  적와대를 비롯한  여당 뿌락지들은 정으니에게  선을 대지 못해 안달을 할정도로, 충성을 다해 볼려는 추잡한 추태를 다 부렸었고, 그중심에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좌파수장이 삼팔선을 넘었다가  다시 남한쪽으로 되돌아온 쑈까지 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적와대 좌파와 주사파들, 정치꾼들, 국민들은 물론 JTBC의 손석희는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것 같은 환상에 빠져 보도를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SHLEYdHUY

 지금도 그꿈은 살아서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고 생각된다.  한반도 비핵화를 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할때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서도 놀랄 정도의 환성이 북쪽에서는 없었지만, 남한쪽은 천지가 진동할것 처럼 떠들썩 했었던 당시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북쪽에서는 전연 반응이 없었다는것은, 처음부터 정은니의 북한은 쑈로 끝낼 한판의 연기를 했었을 뿐이었다.  거창한 비핵화선언을 하면서, 한국의 문통은 6/25당시 산화한  아군들의 유품을 거두어 들이기위한 한마디의 언급도 회담에서 없었었다. 비핵화라는 큰 문제때문에, 아직도 이북에 처박혀 있는 우리국군의 유품이라도 거두어 들이는 것을 언급하는것이 적절치 않아서 였을까? 아니면 언급하기엔 너무나 사소해서 였을까? 내생각으로는 좌파문통의 정치적 사고방식에서는 절대로 그런 애국적 발언이 나올수 없었다는점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또 정으니에게 그런것을 요구하는것 조차 불경스러운 일로 여겼기 때문일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그런데, 한달 훨씬 뒤에 있었던, Trump와 정으니의 싱가폴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회담이 역시 열렸었는데, 그때 미국은 한국전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품을  돌려 받기로 한 약속 있었고, 그유품들이 지난달에 미국땅에 도착했었고, 이 유품을 영접하기위해, Pence부통령은 바쁜 일정중에서도, 하와이까지 마중나가서, 유품이 도착하는 광경을 애통한 마음으로 지켜보면서, 정중히 영접했었다고 한다.

오늘 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미어터지는 기분이었다. 한국전의 당사국인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그이슈를 꺼내서 협상했는지 조차 불분명한데.... 미국은 협상의 결과로, 유품들을 북한으로부터 돌려 받아, 정중하게 영접하고, 유품들을 분리 확인해서 유가족들중에서 우선 신원 확인된 가족에게 전달해주는 의식을 보면서, 같은 한국전쟁 전사자들인데, 미군전사자들은 예우를 받으면서 늦게나마 고국의 품에 안기고, 우리 한국정부는 전사자들의 유품을 되돌려 받을 꿈도 꾸지 못하면서도, 삼팔선을 지키는 전초병들이 거주하는 GP와 그병사들이 생명처럼 여기는 무기들을 전부 철수시키고 있는 현실에,  비통함만 내마음을 짖누르고 있음을 느끼는것은 어찌 나만의 탄식일까.  아래의 기사를 보면서 통탄만 더했다.



한국전에 참가하여 싸우다 전사한지 70년이 지난후에 한미군병사의 인식표(Dog tag)가 북한으로 부터 도착하여, 두아들들에게 인계됐다.  인식표는 6월 12일 트럼프와 김정은의 싱가폴 회담때, 미국측이 요구하여 지난 7월 27일 미국에 도착한 55구의 유품중 하나인 군번인식표였다.

육군상사 Charles H McDaniel은 1950년에 전사했었다. 그인식표는 관계자들이 전사자들의 신원을 확인할수있는 오직하나의 단서인것이다.  미국방성은 다른 유품들의 주인을 찾아내기위해 지금 한창 작업중에 있다고 한다.

전사한 상사 McDaniel의 두아들, 군목대령으로 예편한 71세인, Charles McDaniel 2세와, 70세인 Larry McDaniel이 버지니아주에 소재한 Arlington에서 전사자들의 유품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후인 지난 수요일에 인식표를 전달 받은 것이다. 미군 전사자들의 유품이 미국땅에 되돌아온것은, 지난 6월 싱가폴에서 있었던, 프럼프와 김정은간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의 이행인 셈이다.  이달초에 55구의 유품들이 들어있는 관을 인계받기위해, 부통령 Mike Pence가 하와이의 진주만으로 날아갔었다고 한다. 

"이인식표는 내 아버지것 맏습니다."

인식표는 연령과 그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었다. 색이 바랜 다른 유품은 밑부분이 떨어져나가 없었고, 그곳에는 2개의 구멍이 나있었다. 이유품은 상사 McDaniel이 전사했었던, 북한의 운산지역의 전투격전지에서 발견된 것들이었다.  손에 들려있는 인식표를 뒤집어 보이면서,
"이인식표는 내아버지것 입니다"라고 예비역 군목대령 McDaniel씨는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지금 이순간 우리의 감정이 복잡 뒤엉켜 있습니다. 이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거든요"라고 그는 울먹였다.
"갑자기 미육군성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어요.  달려가서 인식표를 확인했는데, 바로 아버지가 목에 걸고 다니셨을 군번이었습니다."라고 아들들이 기자들에게 설명했었다.

McDaniel상사의 인식표와 함께 들어 있었던 다른 유품들은 어쩌면 그의 아버지것들이 아닐수도 있다. 하와이에 있는  국방성의 분석실에서는 뼈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유품들의 ID를 확인하는데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이 걸릴수도 있는 거대한 작업이라고 한다.  실험실의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수집된 뼈들은 보관작업이 매우 열악해서 라고, 군부신문이 보도했다( Military Times reported)
"우리 형제가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아버지 인식표를 받았으며, 우리는 또 다른 연결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그유품들이 정말로 아버지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래도 인식표는 확실합니다."라고 예비역대령, McDaniel 2세는 감사해 한다.

상사 McDaniel은 어떤 군인이었나?

상사 McDaniel은 인디애나주에서 농사를 짖고있는 농부의 아들이었었다.  그는 2차대전중에 약 1년정도 유럽에서 복무했었다. 1950년도 8월에 한국으로 배치됐을때, 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는 3살, 둘째는 2살이었었다.

그가 속한 대대와 한국군은 지원부대로 차출되여 전선에 참가했었는데, 평양 북쪽으로 약 96킬로 떨어진 운산지역에서 전투중이었는데, 그해 10월달에 밀려든 막강한 중공군에 의해 괴멸되고 말았었다.
"나는 아직 꼬마였었고, 따라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라고, 대령 McDaniel은 기자들에게 설명한다.  그러나 인식표를 문의하는 전화를 받았을때 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감정이 복받쳤었다고 울먹였다.  "그자리에 주져앉아 한참동안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었다"라고.


2일동안에 775 가족들이 확실치 않지만 혹시라도 유품들중에 돌아가신 가족이 있을까라는 희망을 안고, 알링턴 국립묘지에 모였었다고 한다.
국방성의 전쟁포로와 전쟁실종자 처리 부서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전에 참가한 병사들중 7,800명 이상이 실종자로 처리되여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약 5,300여명은 북한지역에서 목숨을 잃었거나 실종된 병사들이라고 한다.

McDaniel가족으로서는 그인식표가 유일하게 아버지것임을 확인시켜주는 선물인 셈이다.
"인식표로 아버지인것을 확인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할뿐이다"라고 대령,McDaniel 2세는 설명과 함께 고마워 했다.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45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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