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04, 2017

TKPC등산대원 KELSO지역내 Hilton Falls Side Trail Walk, 대원들 좋은 경험얻느라 다른때의 2배, 20Km 걷다.

오늘의 날씨는 너무도 청명하고,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윗분께서 대원들 모두가 느낄수 있도록, 걷기에 최적인 15-20도 사이로 배려해 주셨음을 감사해 하지 않을수 없었다. 오늘의 걷는 구간은 윗쪽에서 아랫쪽 최종 반환점에 있는 Hilton Falls Side Trail까지 왕복 약 9킬로 지점을 돌아 되돌아 오는, 구간의 맨윗쪽에 있는 조그만 Mini Pakrking lot에 도착 주차했을때의 하늘은 마치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정도로 푸른 하늘 그대로 구름한점없이 깨끗했었다.
 대원 David의 윗분께 오늘의 Trail Walk 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그리고 대원들의 무사한 완주를 앞에서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하는 Pray를 대원모두를 대신해서 해주었다.

 하늘과 6월의 첫주 토요일 산행에 꼭 맞게 숲은 완전히 녹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눈을 시원하게 주는것과 함께 Wild Flowers들로 부터 풍겨오는 느낄락 말락하게 코끝을 간지럽히는 Fragrance의 향내가 나를 비롯한 대원들이 입고있는 Garment와 함께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5-6월 한때라는 말이 실감나게 모기떼들이 극성을 피울것을 미리 예측하고, 대원들을 모기떼로 부터 보호하기위해 풍부하게 모기약을 구입해와 대원들을 구룹별로 세워놓고 Lunar가 마치 식품제조공장에 견학할때, 입구에서 소독을 하듯, Spray를 해주는 진풍경도 있었다. 모기살충제를 몸소 구입해온 총무 Angela에게 모두가 미소로 고마움을 표하는 순간도 Fellowship의 한표본이었다.



연두색으로 뒤덮힌 넓다란 Trail Route를 따라 걷는 대원들의 모습이 극히 여유로워,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몇시간이나마 벗어나서, 한가로히 걸으면서 신체 단련도 하고, 항상 강조해도 새로운 기분으로 느껴지는 Fellowship도 Share하면서, 머리속 복잡함을 잊게하는 그마력은 항상 경이롭다.


속도가 좀 빠른 대원, 좀 느린대원들, 구룹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여 넓은 Trail Route를 걷는 그모습이 정겹기도하지만, 보는이들의 마음을 너무도 편안케 해준다.
Young은 대원들중에서 최고의 연장자이지만, 걷는속도나 지구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열성이면서,  항상 Brazil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듬뿍밴 Candy를 준비해와 대원들의 혀끝을 달콤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한창 Energy를 소진했을때, 입속에 넣고 침과 배합시켜 한모금 넘기는 그 달콤한 맛은, 설명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대원들만이 느끼는 꿀보다 진한 맛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에너지 충전을 시키는 보약역활을 톡톡히 하게 해주는 맛형이다.

흥에 겨워 넓은 길만 향해서 계속걸었는데, 아뿔사 원래의 목적지인 Hilton Falls로 가는 Side Trail을 표시하는 Blue Blade를 그냥 지나쳐 엄청 걸어왔는데, 크게 표시된 이정표를 보면서, 폭포와는 방향이 다른 곳을 걸어서 이곳까지 오게 된것을 알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서, Side Trail 표시가 있는곳까지 되돌아 와야만 하는, 대원들을 힘들게 하는, 흔치않은 Misguide를 하는 조그만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대원들은 그래도 아무런 불평이나 찡그린 얼굴표정없이, 계속 웃음이 터져나오는 얘기들을 계속하면서, Fellowship을 나누고,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은채 발길을 재촉했다.

대원 Ms Han의 발걸음이 너무나 세었었나 보다. 그렇게 튼튼했던 그녀의 신발 바닥이 견디지 못하고 혀바닥을 내미는것 처럼 떨어져 덜렁거리는 신발을 Lunar가 휴대하고 다니던 바람막이 Showl로 우선 붙들어 메고 걸어와서, Blue Trail Mark가 보이는 지점에서 Break time을 할때, Young이 Extra로 소지하고 있던 Mini Belt를 이용하여 우선 걸을수 있게 조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오랜 세월 등산을 하면서 위기사항때 응급처지하는 지혜가 생활화 돼서, 이런 문제쯤에는 대원들은 전연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Break time이 끝나자 계속해서 이제는 Hilton Falls로 가는 route로 들어서서 걸음을 재촉했다.



 오늘의 준비해온 점심은 맛이 한층 깊었다.  좀 늦은 점심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오늘은 많이 걸었었다는 뜻이기도 한것 같다.  숲속 깊은곳에 누군가의 Voluteer로 두개의 Picnic Table까지 잘 갖추어진 최고의 식탁을 이용할수있었다는 점이다. 날씨가 추울때는 Camp fire까지 할수 있는 pit까지 중앙에 만들어져 있었고, Fire Wood 또한 옆에 즐비하게 쌓여 있는게 아닌가.  역시 TKPC대원들은 Lucky guy임에 틀림없는것 새삼 느꼈다.
Lunar가 야생마늘을 채취하여 마늘김치를 만들어 조금 여유있게 준비해와, 대원들과 한젖갈씩 나누었는데, 흔치않은 음식이라서인지, 맛있게 먹었던것 같다. 대원 Susie가 다음과 같이 소감을 구룹카톡에 올렸는데, 여기에 옮겨 놓았다.

"오빠(대원 R의 Nick name)의 짖궃은 사진이네. 언제 이랬나? 아무튼 오늘은 더 즐거운 산행입니다. 모든분께 감사 감사..  특히 Lunar에게 더 감사 힘든 상황인데도 같이 동행하고 잊을수 없는 야생마늘김치에 베이콘까지 곁으로 먹는맛 Lunar아니면 그런맛 구경 못하죠. 편히 쉬시고 편안한 저녁이 되세요 " 라고.

오늘은 또 다른면에서, 며칠전 TKPC등산대원들에게는 뜻깊은 소식이 전해진후 첫번째 산행이었는데, 바로 "Popeye"라는 Nick Name으로 불리는 대원 L 이 교회의 큰 일꾼으로 새직책을 맡아서, 본인도 축복이지만, 오랫동안 함께 산행한 대원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날이어서, 대원들이 축하의 박수를 손바닥이 아플 정도로 보내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과 함께 뒤에서 기원해주고 응원보내준 대원들에게 보은의 메세지를 전하는 모습이 뜻깊다.
Popeye대원의 평상시 신앙생활의 결과인것으로 모든 대원들은 잘 알고 있기에 같은 등산대원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준점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  또 다른 대원 'B'도 같이 무거운 직책을 받았는데, 현재 중국에 출장중이어서 함께 하지 못했는데, 되돌아오면 그때 다시 대원들들은 응원의 박수와 격려를 마음으로 부터 보내게 될것이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길이 1 Cm 정도의 하얀 물체가 바람에 흔들거리는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나뭇잎을, 누애처럼, 갈아먹는 해충인데, 입에서 실을 뽑아 그것을 타고 바로 Young의 턱높이까지 내려와 말끔한 Young의 턱에 한가닥 힌수염을 만들어 주는 수고를 하고 있기에 그냥 목숨을 살려준 큰 은혜(?)를 그 Worm에게 베풀어 준일도 있었다. Young의 한가닥 힌수염과 얼굴이 마치 Buddha의 인자한 모습같다.







대원 Susie는 참 재주가 많은 분이다.  전에도 여러번 대원들을 위해 수고해 주셨었는데, 오늘도 따뜻한 불에 구워온 달걀과 요구르트를 Sandwich Bag에 보기좋게 넣어서, 대원들이 Break time으로 쉬고 있을때 Back Pack에서 꺼내서 한봉지씩 나누어 주어, 약간 허기진배를 채우게 해주었다. 끓는물에 삶은 달걀은 수시로 먹어 보지만, Susie대원이 구워온 달걀은 특히한 맛이었다. 달걀한입먹고, 요구르트 한모금 마시고.... 목구멍이 호강을 많이 했다. 감사.
이곳에도 취나물이 때를 만나 서서히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한컷 해보았다. 기억하시라.

대원 Ben과 Susie는 대화상대가 좀 특이하다. 퉁퉁 쏘아대는것 같은데.....
그러나 옆에서 듣기에는 전연 그러한 Feeling은 느끼지 못한다. 마치 장미꽃이 아름답긴 하지만 꽃봉우리를 떠받치고 있는 Stem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듯이 말이다.  
                                대원들이 구룹카톡에 올린 내용중, 재미있는 한대목 왈:
                                  "두분의 포즈가 정말 일을 벌일것 같습니다 ㅋㅋ"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Turtle 들이 인재에 의해 수난을 많이 당하고 있음을 경고하기위해 세워놓은 "Species at Risk"라는 표지판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산행하는 모든이들이, 우리가 등산을 즐기는것 처럼, 원래 이들의 삶의 터전을 잠시 우리가 그들이 점령하여 삶을 누리고있는 터전을 잠시 빌려 사용하고 있음을 깊이 깨닫고, 공생할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드디어 Hilton Falls에 도착했다.  대원들이 중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목적지를 향해서 묵묵히 발길을 옮긴 결과인 것이다.  폭포의 물은 그동안 내린 비의 영향으로 평소때보다는 좀 많이 떨어지고 소리도 더 크게 들리는것 같이 느끼는것, 대원들의 사진찍는 Pose에서도 볼수있었다.


누가 이두분의 여성대원을, 대학생을 둔 엄마라고 믿을수 있을까? TKPC 등산팀의 모든 여성분들을 대표해서 자연미를 보여주었는데, 이대원님들은 사실은 TKPC의 숨은 일꾼들이자 보배이다.




세분의 여성대원들은 같이 많이걷고 보긴 했는데, 기억을 더듬어도 중후하다는 모습외에는 별로 특히한 점을 아직까지 발견못했는데, 나만 그렇게 느꼈을까? Young에게 자세히 물어 보아야 겠다.




역시 물이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낙하하는 모습에서 이마에 맺혔던 땀방울이 금새 날아가 버리는 기분이다.  먼길을 찾아헤매면서 여기까지 걸어온 보람이 얼굴에 나타나는것 봤다.


대원님들이 오늘은 너무도 힘들게 많이 걸어서, 물론 중간에 Misguide 덕택이긴 했지만,  되돌아오지 않고, 바로 폭포아랫쪽에 있는 Parking lot 으로 가도록, 특히 여성대원님들께 미안함을 그렇게라도 표하고 싶어서, 설명하고 남성대원 2명을 부쳐서 무사히 내려가도록하고, Young을 포함한 운전수 3명은 윗쪽 Parking장으로 되돌아오는 Route를 타고 바삐 걸었다.  Falls를 향해 걸을때는 Break time을 즐겼었으나, 운전수들은 그럴틈도 없이 바삐 걸어서 Parking Lot에 도착했을때는 불과 1시간만에 도착하여, 바로 차를 몰고, 대원들이 기다리고 있을 Halton Hills Conservation입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대원들이 도착해 있을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은게 아닌가.  일단 정문에서 Bruce Trail Member임을 밝히고, Entrance Fee를 Exempt해달라고 했는데 Hornor해주지를 않았다.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대원들 Pick up하러 온것임을 설명하고 약 10분정도 기다리겠다고 했더니,OK하고 들여 보내주어 Parking Lot에 주차 했는데, 차량들이 거의 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차있었다.  어디쯤 오고있나 내려오고있는 대원들중 한명에게 전화했는데,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는 대답에 안도의 숨을 내쉴수 있었다.


Susie 대원이 대원들을 정열 시키더니 단체 사진을 만들겠단다.  단체사진이 아주 멋있게 잘 만들어졌다.  경직된 모습들이 아니고 자연스럽다는 뜻이다.  Thank You.
오늘은 정확히 4시간 30분 걷고, 약 18에서 20킬로 걸었다. 지도에서 정확히 밝혀주고 있어, 대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미안하기도하고..대원들의 걷는 실력도 덤으로 확인한셈이고.
대원들이 무사히 종착역인 IKEA파킹장에 도착, 모두가 이층 식당으로 올라가 커피를 마시는사이, 총무일을 맡아보고 있는 대원 Angela가 Icecream Parlor 로 내려가 대원들에게 Icecream Cone한개씩을 먹이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찰칵했다. 덕택에 모든 대원들은 더위를 잊을수 있었던, 오늘 산행을 마치고 헤여지기전의 이벤트를 만들어 주었다. 이순간을 Lunar가 카톡으로 대원들께 느낌을 보내주어 아래에 옮겨 놓았다. 감사.
                                                          
                                                          아래층에서 이층으로  뛰어온
                                                          아이스크림은  줄줄   땀  흘리고
                                                          받아드는  손길은  더디고^^^
                                                          먼저 먹어치우고  오신 ,   
                                                          그리고도  다  녹이지도  못하고
                                                          들고 온  분들에게  고맙고
                                                          두고두고  영광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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