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06, 2017

중국,장인공급 부족으로 "자금성"내 유적복원,관리 어렵게 되자, 호적제도 개정에 화살.

1990년대 초부터 시작하여, 나는 적어도 5번 이상 중국의 여러 지방을 방문했었다.  가는곳마다, 옛중국인들의 발자취를 감명깊게, 어떻게 이러한 문화유산을 만들어 후세에 전해 주고 있을까?라는 의문과 위대함을 느꼈었지만, 그중에서 지금도 뚜렷히 기억에 남아 있는게, 해발 4,500미터의 고산분지에 있는 Tibet을 방문 탐방한것과, 북경시내에 있는 자금성(Forbidden City) 탐방을 꼽을수 있겠다.  그런데 자금성의 유물을 보관 관리하는데 커다란 문제점에 직면한 고민을 뉴스에서 봤다.  뉴스내용을 아래에 옮겨 본다.



"자금성안의 주인" 제목으로, 자금성안에서 유적복원을 하는 기능공들의 일상을 담은 기록영화가 지난해에 온라인선상에서 2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었다고 한다. 복원작업에 몰두하고있는 장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의 보호와 유산복원작업에 대해 많이 알수 있도록 정신적인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다.



아리로니칼 하게도, 지금까지 아주 섬세한,수많은 유물들이 이궁안에 잘 보존되여있었던것은 전례없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장인들이었다는것을 알면서 , 이제는 이유물을 복원하는 장인들이 너무 늙어서 복원작업에 나설수없어, 하나씩 하나씩 그자리를 떠나고 있다는 점이었다.
"많은 유물복원가들이 은퇴를 하고 있어요. 우리가 교육시킨 훈련생들이 3년의 과정을 마친후 여기서 일을 계속 할수가 없어요. 왜냐면은 베이징에는 그들의 호적이 없이 때문입니다." 라고 Curator,Shan Jixiang씨는 설명한다. 

유물복원담당부서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근무하는 복원가들이 똑 같은 수준으로 계속 일을 한다고 하면, 수백년이 걸려도 다 마치지 못할 분량이다.

유물복원에 필요한 유능한 젊은 사람들을 배출하기위해서, 자금성의 유물복원부서에서는 2015년부터 유물복원과 보존과정을 베이징의 한 대학의 협조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수진은 자금성의 유물복원관리부서에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맡아 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자금성에서 일할수 있는 자격이 인정안돼 근무를 할수없다. 왜냐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자격증을 받았지만, 규정상 자금성에서 일할수 있는 자격은 학사증을 요구하기에, 전문대학에서 기술을 습득한 기능공 자격증으로는 이들이 요구하는 학력조건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금년에 베이징의 Union 대학에서, 자금성과 기술학교와 협력하여, 유물복원과 보존 학과를 7년간 공부하여 학사자격증을 수여할수 있도록 한것이다.  이과정을 개설한 근본적 목적은 중국문화와 역사에 열정을 갖고있는, 중학교 졸업생 30명을 선정하여 교육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 건축물 보호방법, 중국의 예술품에 대한 역사 그리고 중국의 전통도자기연구 과정을 이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여 있다.  이러한 학과목들은 정상적인 고등학교 수업과정에는 포함되여 있지 않는 과목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람은 베이징에 호적을 두고있는 학생들에게만 문호가 개방되도록 제한을 두고있어, 중국에서는 Twitter 역활을 하는, Weibo에 많은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토로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유물의 역사와 문화에 해박한 사람들을 모집할수 있도록하기위해, 나는 개인적으로 유물복원에 재능이 보이는 많은 복원전문가를 선발하는 문호를 중국전체 국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금성은 중국 역사에 관한 문화체험장중의 하나이지, 베이징 거주민들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라고 Sudaoming씨는 항변한다.

"이런 규제는 누가봐도 공평하다고 이해할수 없다? 호적을 베이징에 두고 있는 학생들은 분명 특혜를 갖고있다"라고 @Fengjingruhuasuperman는 설명한다. 

네티즌 @Fahrenheitilli씨는 담당 부서에서 그러한 제한을 두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한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학생은 주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렌트걱정을 할필요가 없기에, 베이징밖의 학생들보다 더 오랫동안 학교에서 강의를 수강할수 있는 이점이 있을 것이다" 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https://news.cgtn.com/news/3d55444e7a637a4d/share_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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