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4, 2016

Trump,Nevada 공화당 후보지명전 선거에서 기록적으로 압승. 여의도는 기생충당이 "Filibuster"로 테러천국을 만들고 있는데....


Las Vegas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첫번째 기억은 "사막위에 세워진 허가된 도박도시"라는 점이다. 수년전 그곳에 갔을때, 우선 규모면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Casino의 규모가 큰것에 놀랐고, 카지노와 연결된 호텔에서는 식사도 무료로 제공 해주고, 대신에 주머니에 품고 있는 돈을 이곳 카지노에서 풀고 가라는 묵시적인 메세지를 읽을수 있었던 기억이다.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 Nevada에서 어제 저녁 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전을 획득하기위한 투표(Causes)가 있었는데, 예상했던데로 부동산 억만장자 Trump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둔것이다.  공화당내 골수분자들은 Trump의 압승을 환영하는 대신, 걱정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Trump를 끌어 내릴수 있는 최후의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보통의 정치꾼들이 선택하여 표현을 하는 그런 자세가 아니고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데로 표현 하기에 노련한 정치꾼들에게는, 와싱턴 정치가의 체면을 구긴다는 이유를 들어, 골치가 아프지만, 젊은이들에게는 한국의 K-Pop 이상으로 함성과 환영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Las Vegas(CNN): Donald Trump가 화요일 저녁에 실시된 네바다주 공화당 코커스선거에서 전분야의 대의원들로 부터 압도적 표를 얻어 함성을 높이고 있다.
어제밤 Trump의 압도적 승리로, 공화당의 다른 후보들이 지명전 선거를 이길수 있는 또다른 씨니리오조차 상상하는것은 어려울것이라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네바다를 좋아한다. 오늘밤 이승리를 축하하기위해 밤새도록 즐기자"라고 어제밤 Trump는 승리자축 연설에서 이와같이 외쳐댔다.
    "우리는 승리를 해도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이추세라면 미국전체에서 승리하리라는 계산이다. 지금이 바로 그출발점이다"라고 그는 지지자들과 자축했다.
    "우리는 기독교인들, 젊은이들 다포함하여 힘을 함께하여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경험많은 사람들도 우리의 승리에 함께했다. 교육을 많이 받은사람, 그렇치 못한 사람들을 포함한 모두가 한맘이 되여 이성과를 이루었다. 교육많이 받지않은 사람들을 나는 진정으로 좋아한다."라고 함성을 올렸었다.

    2등과 3등은 근소한 차이뿐.

    미동부시간 오전 3시까지 30%이상의 당원들이 투표할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그중에서 Trump는 42.6%, 다음주자인 Rubio와 Ted Cruz는 서로간에 별로 격차가 없이 2등 자리를 놓고, 싸웠었는데, Rubio는 24.4%, Cruz는 23.6%를 획득했다.

    대의원 30석이 걸려있는 네바다에서는 선거를 위한 기반조성도 거의 안된 상태에서, Trump는 미디아와의 관계, 경쟁자들이 조직을 잘활용한 네바다주의 복잡한 선거규칙등에서, 그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압승하여 대의원 30석의 운명을 가르게 했다. 
    Trump는 그의 다른주에서 이미 실시한 Primary에서 승리한것을 합산하여 2번째 주자인 Rubio가 획득한 숫자보다 배이상의 대의원수를 획득한 셈이됐고, 더 흥미로운것은  Rubio가 어린시절 이곳 Nevada에서 보냈었다는 이점을 이겨내고 이런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정치평론가들조차 앞으로의 지명전 투표에서 방향제시를 쉽지않게 하고 있다.
    더욱 아이러니한것은 투표장 출구조사결과를 보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높은 장벽을 쌓아 불법 이민자를 막아야 한다는 정책을 포함하여, 이민정책에 강경노선을 주장하는 그에게 Latino출신 공화당 투표자들은 그에게 강한 지지 성향을 보였었다는 점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을 뿐이다.
    Latino 출신 코커스투표권자들은 전체 투표권자의 8% 정도되지만, 그들중 45%가 Trump를 전적으로 지지한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동안의 투표통계를 보면 투표소 입,출구 조사는 크게 믿을만한 증거를 갖고 있지 않았었다. 특히 Nevada처럼 적은 곳에서는 그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였었다. 
    그래도 Trump는 Latino 공화당원들을 향해 "히스패닉 친구들 최고야, 나는 여러분들과 이승리축하를 함께 하는것 진정으로 행복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어젯밤 Trump의 승리를 이끌은 주역들은, 미국의 대통령은 정치적 집단속에서 자라온 후보가 아닌 신선한 후보를 원했던 코커스 투표자들의 승리이기도 했다고 본다.  어젯밤 투표권자들의 대부분은 백인들로 약 84%를 차지 했었다.  투표자 10명중 6명은 주장하기를 현 와싱턴 정가의 정부운영상태에 환멸을 느낀다고 한탄한 사람들이다. 
    대세는 이미 결정된것으로 판단된다. 많은 미국의 유권자들이 와싱턴 정가의 국가운영방식에 식상하여 다른 대안을 찾고 있던중, 그들이 원하는 범주에 속하는 후보를 Trump로 낙점했고, 어젯밤 투표에 참가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오래전에 Trump에게 표를 던지기로 다짐을 했었다는 출구조사 인터뷰에서 밝히는것을 보면서 그확신은 더 커질수 밖에 없었다.
    한국의 총선을 앞둔 여의도 정치꾼들, 특히 기생충당(더불어 당)이 지금 국회에서, 국가안보를 확고히 지키기위한 테러방지법통과를 방해하기위해 필리버스터 작전을 펴는것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이들과 국민들이 미국정치판의 새바람을 강하게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강했었다.

    http://www.cnn.com/2016/02/23/politics/nevada-republican-caucus-results/index.html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