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4, 2016

일본 야쿠자 범죄조직원이 교회목사님으로 변신, 삶에 새희망을 불어넣고있다.- 노벨 평화상 그이상으로

세상의 변화에 이제는 악명높은 Yakuza범죄자들까지도 스스로 회개하고, 개과천선하여 자기가 속해있는 사회와 세상에서 살아가는 있는 많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뉴스는, 요즘처럼 살기힘들고 각박한 삶에 지친 인생들에게, 아침에 일어나 향이 구수한 커피한모금 목에 넘기는 것보다 더 짜릿한 에너지와 희망을 선물하는것으로 느껴진다.  오직 변하지 않은곳은, 그것도 국가의 안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는 현실을 무시한 집단이 바로 고국의 정치 심장부, 여의도에서 진을 치고 있는 곳이다.  그들이 이러한 뉴스를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가슴을 파고 든다. 

가와구치, 일본(CNN): 도쿄외곽에 있는, 약 50만명이 거주하는 Kawaguchi시의 일요일 아침에 비가 내리고 있다.  거리를 거니는 남녀노소 사람들은 일본인들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투명한 비닐우산을, 거리한모퉁이에 있는 Corner Bar의 입구에 들어서면서, 우산보관통에 집어 던진다.  
이Bar의 정문위에는 "June Bride"라는 간판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지난 25년동안 이곳은 Saitama 지역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아주 인기가 많았던 맥주홀 같은 곳이었었다.
거리의 한구석진곳에 자리한 June Bird는 지난 수십년동안 외부가 거의 변한게 없이 지내왔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보면, 몰라볼 정도로 옛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술파는 Bar와 카라오케무대는 완전히 사라졌고, 대신에 그자리에는 강단이 자리하고 그뒤로는 커다란 십자가상이 장식되여있었다.  깨끗하게 진열된 의자에는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앉기 시작한다.  그들은 소곤소곤 옆자리의 친지들과 얘기를 조용히 나누고 있다.
    의장에 앉아있는 얼굴들 중에는 이곳 술집의 오랜 고객이었던 분들도 보인다.  그들은 이곳에 지금은 술마시로 오는게 아니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기위해 다시 이곳을 찾는 것이다

    맨마지막으로 입장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Tatsuya Sindo이다.
    그가 문을 열고 들어 서면서부터, 예배를 보러온 신도들은 어두컴컴한 방에서 나누었던 우중충한 날씨에 대한것을 다 뒤로 접고, 전기불이 환하게 켜지면서 Shindo 목사님은 강단에서 설교를 시작하고, 동시에 몸동작으로 팔도 올리고, 때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도하고, 마치 그가 하늘로 부터 큰 기(Energy)를 받아 바로 토해내듯이 힘차게 설교를 해 나간다.

    그는 전직 야쿠자 조직원이었다.


    Shindo는 현재 44세지만 보기에는 훨씬 더 젊어 보인다. 아마도 그가 부분적으로 기르고 있는 긴머리와 항상 떠나지 않은 얼굴의 미소 때문일수도 있다. 설교중, 특히 지난날의 어두웠던 생활을 여기 앉아있는 100여명의 과거조직원들과 함께 했었던 아픈 기억을 더듬, 가끔씩을때는, 미소가 얼굴에 나타난다.
    "전에 우리가 조직에서 활동할때는 갱들끼리 경쟁하느라 총질도 하곤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함께 모여 같은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고 있다"라고 강단에서 그는 외친다.
    Inside Japan's murky criminal underworld(일본의 지하범죄조직 야쿠자)
    목사님은 다른 신도들이 했던것 처럼, 전에는 갱조직의 멤버였었다. 대부분의 신도들역시 그들이 일본의 유명한 마피아 지하범죄조직 "야쿠자"에 합류했을때는 십대 청소년들이었었고, Shindo 목사님역시 17세때 이지하조직에 가담했었다고 한다.
    "나는 그때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풋내기였었다. 야쿠자가 표면에 나타난 가장 현실적인 모습으로 내눈에 비쳐졌었다.  그들은 많은 돈이 있었고, 그돈을 아낌없이 뿌리고 다녔고, 통크게 일들을 벌이는것이 내눈에는 선망으로 보였었다. 그런 범죄 조직원들이 내눈에는 아주 신선해 보였었다."

    피로 되갚다.

    모든 판단을 제대로 할수 없이 쉽게 살아갈수 있는 범죄생활의 화려함은 일본내의 수만명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야쿠자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 Shindo씨는  설명하기를 대부분의 그의 암흑시절 갱멤버들은 결손가정출신들이었었다고 한다.  야쿠자는 충성과 피를 나눈 형제임을 선서하게 한다.  그러나 Shindo가 이러한 일본의 지하세계속으로 깊이 빠져 들면서 이범죄조직에 가담해서 살아간다는것은 때로는 피로 되갚아야 한다는것이었다. 

    "내보스가 죽음을 당했다.  많은 사람들이 세력투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람들이 다리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  나와함께 마약밀매를 했던 동료가 마약에 취해 죽었다.  자살이 자주 일어났었다.  내가 믿고 따랐던 동료들이 칼에 찔려 죽는것을 보면서, 나도 곧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항상 뇌리에서 빙빙돌고 있었다"라고 Shindo 목사님은 설명이다.
    Shido씨의 몸둥이에는 과거 조직생활을 할때 새겼던 문신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의 가슴팍과 팔둑에는,일본내 마피아조직의 상징인, 혐오스럼 문신이 그대로 도배되여 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로 부터 야쿠자라는 낙인을 벗어나기위해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몸에새긴 타투를 가리고 있다.  가끔씩 그는, 몸에 타투를 하고있는 전직 갱멤버들을 침례할때는, 입고 있던 샤쓰를 벗기도한다.
    그는 Crystal Meth에 중독이 됐었다. 중독상태에서 그는 그의 보스가 모는 차를 들이 받았다. 잘못을 저지른 대가로 야쿠자의식에 따라 치셀(Chisel)로 잘라내어 없어져버린 새끼손가락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도 했다, 
    Shindo목사님은 7번이나 감옥생활을 했었다. 22살이 됐을때 처음으로 감옥생활을 한다. 32세가 됐을때, 즉 8년내지 10년을 감방에서 시간을 보낸뒤 그는 야쿠자 인너써클 조직에서 완전히 왕따를 당하고 만다.  그는 감금되여 있는 상태에서 성경을 읽게돼면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됐었다고 설명한다.  약 10년 훨씬전에 감옥생활을 마치고, 그는 공부를 더해서 목사님이 되였다고 한다.

    새로운 삶

    지금은 Shindo 목사님은 여러계층으로 부터 새로운 삶은 찾은이들이 함께 하면서 확장되가는 교회를 이끌고 있다.
    "살아온 환경이 서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  이혼자사람들, 파산한 사람들, 사회로 부터 격리된 사람들이다.  또한 사랑하는 새끼들이 감옥생활을 해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 또는 감옥생활을 마치고 나오자 갈곳이 없어져 버린 사람들이다. 여기는 당신들이 새삶을 출발할수 있는 곳이다. 야쿠자멤버가 사회로 귀환했다는것은 정말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기적이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최근에 우리 믿음생활에 합류한 사람은 전직 야쿠자 조직원이었던, Hiro씨다.  그는 일본에서 가장 큰 범죄조직 'Yamaguchi Gumi'에서 5년간 암흑생활을 하다가 도망쳐나온 사람이다.
    "정말로 다시 사회속을 되돌아 온다는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37세의 그의 가족들로 부터 완전히 소외되여 얇은 깔래하나로 교회바닥에서 잠을 자곤 했었다. 같이 예배드리는 동료가 그를 교회 페인터로 고용한 것이다.
    "지나온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지금 하는것 처럼 아침 일찍 일어난적이 없었다.  나는 오직 돈을 벌기위해 살아온 삶이었다.  돈을 모으기위해 나는 바쁜일도 서슴치 않았으며, 동시에 마약밀매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의 새로운 삶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자리를 한것은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됐다는 것이다.  이교회에서 믿음생활을 하면서 나는 무척 많이 변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이다.
    Hiro씨는 상상하기를, 만약에 그가 교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었다면 그는 지금쯤은 다시 감옥속에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자신처럼 나쁜 과거를 가진자들에게 쉽게 재생의 길을 열어주지 않은 사회에서 그가 다시 새삶을 갖는다는것은 아주 희귀한 경우이다라고 설명한다.

    Yakuza 세력이 무너지고 있다.

    일본내에서 전직 갱멤버들에게는 재생의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들의 비밀 지하세계는 세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그동안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선포로 인해 그들의 자금줄은 거의 바닥이 난 셈이다.  지금은 야쿠자 조직원은 약 50,000명 정도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 몇년전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숫자이다.


    도쿄거주 작가이자 쟈널리스트로 일본내 야쿠자조직에 대해 책자를 쓰고 있는 Jake Adelstein씨는 일본의 마피아조직은 거리의 부랑자들의 신상을 다 점검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만약에 야쿠자가 하고 있는 현재의 영향력이 그힘을 잃게되면,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여겨지고 있는 도쿄시내는 범죄가 폭주할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이러한 부랑자들을 이용하기위한 방법을 찾아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또한 전직 야쿠자신분의 오명을 벗어주기위한 방법을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친구들이 조직을 떠나게 될때, 그들은 범죄를 저지르거나, 감옥에 가거나, 또는 서로 그들자신들을 죽이기도한다.  많은 이탈자들이 자살을 시도한다. 왜냐면은 일본이라는 곳은 신체의 일부분 즉 손가락이 잘렸거나 몸에 타투를 했거나, 평생에 걸쳐 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차거운 사회이기 때문이다."라고 Adelstein씨는 설명이다.
    선생이라는 새로운 역활을 수행하면서, Shindo목사님은 그의 어머니 Yoshimi Shindo를 포함한 100 여명의 신도들에게 셰레를 주었고, 이렇게 매주 일요일에 강단에 서서 설교를 하는 아들을 어머니는 매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아들이 감옥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왔을때, 아들은 용서를 빌면서 말하기를 '어머니 때문에 나는 살아남을수 있었다.' 내가 그소리를 들었을때 나는 아들에게 있었던 지난날들을 모두 기억에서 지우기로 결심하고, 지금은 나는 너무나 행복하다"라고 그녀는 설명이다.
    아들이 일요일에 예배볼 처소가 필요할때, 엄마는 자랑스럽게 약 25년 동안 그녀가 소유하고 있었던 'June Bride'술집을 사용하라고 제의한 것이다.  처음 몇년동안은 10명도 안되는 적은 숫자가 예배에 참석했었으나, 지금은 매주말이면 수십명이 정기적으로 참석하여 예배를 보고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곳에 장소를 마련해 주셨다는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것은 정말로 하나님의 깊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엄마는 설명이다.

    엄마는 아들이 여러 어려운 길을 돌아 이곳까지 오게된것을 것을 깊이 생각하면서 지금은 아들을 사람들이 선생님이라고 존경받는데 미소를 지우지않을수 없다.  June Bride는 이제 더이상 Cocktail과 가라오케가 존재하는 장소가 아니지만, 대신에 매주말이면 찬송가소리로 꽉 차있는 복음의 처소로 사람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내아들에게 쏟아지고 있다는것을 굳게 믿고 있다"라고 엄마는 감사함을 표한다.

    http://www.cnn.com/2016/02/22/asia/japan-yakuza-preache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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