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7, 2015

병가로 10년-20년 이상을 쉬면서 월급을 챙기는($4천6백만달러), 복마전속의 토론토시,

토론토시의 행정은 겉으로는 전부 공개되고, 깨끗한것 처럼 보이지만, 그깊은 속을 들여다 보면 아무나 집어 먹어도 되는 아수라장에 무주공산같은 곳이며, 노조의 행패는 아무도 이를 말릴 사람이 없을 정도다.  수만명이 넘은 시직원들이 은퇴를 하거나 사퇴를 했을때 그후임자를 선발하는 공채같은 광고를 본일도  없다.  전부 Nepotism으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간혹 간부급 채용 공고는 신문에 발표되는것을 보았지만, 이에 응모할수 있는 자격은 매우 까다로워 보통사람들은 감히 엄두도 내기 힘들게 한다.

죤토리 토론토 시장은 하루에 한번이상 매일같이 언론에, 특히 TV에 나타난다.  그는 달변가로 그가 하는 소리를 들으면 토론토시 행정은 모든게 만사형통이고, 문제점이 있어 보이지 않는것 같다. 그에게 건의 사항을 이멜로 보내면, 보낸지 1분도 안돼, 자동답장이 온다.  그리고 그뒤로는 함흥차사다.

오늘 토론토시를 감사한 감사원장의 강도높은 재검토 감사 내용을 보면 정말로 시민들이 낸 세금이 자기네들 주머니돈 쓰듯히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에 아연 실색할 뿐이다.

장기병가(몸건강 상태가 안좋아 쉬고있는 시직원들)로 앉아서 봉급을 타먹는 시직원들의 제도 악용에 대한, 강도높은 재검토 내용을 놓고, 금요일 시감사위원회들간에 강한 비난을 퍼붓는 가운데, CFO Rob Rossini는 이들에 대해 "몸둥이에 기생하는 '사마귀'에 비유했었다.

그러한 '사마귀'들은, 이들을 감시해야할 인적자원관리자들의 완전에 가까운 감독부재로 부터 시작해서 병가로 쉬면서 월급만 타먹는 사마귀직원들의 숫자가 통탄할 정도로 늘어났는데도 시관계자들은 이들의 클레임과 그에 합당한 예산을 그들에게 지출하고 있었다.

시감사원장 Beverley Romeo Beeler씨는 그녀가 재검토하여 만든 38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서 - 사실은 지난 3월 1일 Toronto Sun Paper가 독점기사에서, 장기 병가로 10년에서 20년간(51건은 후자 즉 20년 이상) 쉬면서 월급을 타먹는다고 폭로 했었다 - 1,285명이 장기병가로 출근하지 않고 월급을 챙기고 있는데, 이는 지난 6월말 현재 시직원 20명당 1명이 병가로 쉬고 있는 셈이다.  감사원장 Beverley씨의 보고서는  이들에게 지급하는  지출총액이 2004년에는 $19.7백만 달러였었는데, 금년도에는 $4천6백만 달러를 지출하게 될것으로 예산한다고 했다.  이는 133%가 증가한 액수이다.  지난 5년 동안에 50%가 증가한 숫자이다.

내가낸 세금이이렇게 이름만 걸어놓고, 병가라는 이름으로 일도 안하고 월급만 타먹는 '사마귀'들에게 착취 당하고 있다니..... 내년도에도 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것은 분명하다.  토론토 시장, John Tory는 지금 영국 런던에 가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비즈니스인지는 몰라도..... 영국방문이 중요한게 아니고, 24시간 꽉 막혀있는 교통란을 해소하는게 우선인데..

http://www.torontosun.com/2015/10/23/citys-long-term-disability-benefits-hit-46-million-this-year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