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3, 2014

새로 Open된 캐나다의 가장 큰 Out-let Shopping Mall 나들이-Niagara-on-the Lake 지역의 명물.


오늘은 5월 19일 Victoria day로 캐나다에서는 공휴일이다. 며칠전 뉴스에서 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Out-let shopping Mall 을 구경하기위해 Lunar와 둘이서 Shopping Mall이 있는 Niagara-on-the-Lake를 향해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아직도 Out-let compound 일부에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파킹장도 그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Shopping Mall 을 중심으로 Perimeter식으로 조성되여 있었다. 나와 Lunar가 주차한곳은 Dock 8 의 입구쪽에 하고, 위치를 기억해 두려고 몇번씩이나 뇌되였다.

 쇼핑몰의 구조는 지금까지 보아온 것들과는 Concept이 완전히 다른것 같은 느낌이었다.
약 100 여개의 상점들이 입점했다고 한다.  처음 눈에 띄는 간판도 있어 Lunar에게 그곳을 쳐다 보라고 했더니 가벼운 핀잔만 되돌아 온다. "당신이 쇼핑을 얼마나 했다고?.  웬만한 쇼핑몰에는 저상표의 상점이 있어요. 다른데에서는 절대로 그런 촌스러운 얘기 하지 말지어다...." 잘못 보좌하고 있는 Associate에게 명령하는 식으로 말이다.

 어느 상점에 들려도 점원들 모두가 아주 친절하게 Welcome 인사를 한다.  그리고 상점안은 아주 깨끗하고, Floor 모두가 비싼 Marble로 덮혀 있다.  보통 인식으로는 Out-let Shopping Mall은 명품의 물건들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Concept으로 알고 있었는데....

Lunar에게 꼭 맞는 예쁜 골프모자가 한상점에서 발견되여 그녀의 머리에 씌워 보았다.  내눈에는 보기 드물게 "이거다"싶게 마음에 들어 Counter에 들고가서 지불하면서, 나이든 할머니(그래봐야 나와 같은 연배같았지만) Cashier에게 가벼운 질문을 던졌다.


 눈에 익은  Eddie Bauer Shop에도 들려봤다.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Out door cloth들이 빽빽하게 진열되여 있고, 어느 상점에서 본것과 같은 40 %, 50% off sign 즐비하게 상품들과 함께 걸려 있다.  여기서도 아까 Golfing Hat을 살때 건넸던 똑 같은 질문을 던져 보았다. 즉 도대체 언제부터 이 쇼핑몰이 문을 열고 장사를 시작했는가?라고.

여기서도 똑같은 대답이었다. 즉 지난주 목요일부터 영업을 개시 했는데, 그동안 모여든 고객들로 무척 바빠서 정신없었다 라고 한다.  두곳의 상점에서 똑같은 질문과 똑같은 대답을 들었다.  명물 Shopping Mall로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받을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Shopping Mall의 남쪽 끝자락에는 커다란 Eatery faculty가 자리하고, 안에는 수많은 Franchise 식당들이 밀려드는 고객들을 서빙하기에 무척바빠 보였고, 그 뒷쪽 멀리 떨어져서는 Canadian들의 머리속에 깊이 박혀 있는 식당 McDonald's restaurant가 넓직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우리는 점심을 해결했다.  반대로 북쪽의 맨끝자락에는 Tim Horton's Coffee shop이 자리하고 있었고, 안에서는 long line up 이 보이기도 했다. Tim Horton's 하면 캐네디언들이 즐겨 찾는 커피숖임을 여기서도 증명하고 있는것 같았다.

쇼핑몰의 북쪽 끝, 바로 Tim Horton's 바로 뒷쪽에는 여전히 공사가 한창임을 보여주는 I-Beam을 지붕에 올리는 일부 모습이 보인다. 역시 장사꾼들에게는 아직 전체적으로 공사를 끝낸 상태가 아니라도 개점 가능한 부분은 idling 시킬수 없다는 속성도 보여주는 곳같다. 상점문을 열어 이익을 챙겨야 하는 속성때문인것 같다.



주차장에서 쇼핑몰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커다란 철대문들이 똑 같은 모습으로 여러곳에 설치되여 있었다. 아마도 Security에 염두를 둔 구조가 아닐까도 생각되였다.  내가 느끼기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Community의 안전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복잡한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이해 됐다.
엄마들과 같이 쇼핑온 꼬마들의 쉼터도 잔디로 조성되여 조화를 이룬다.  그옆으로는 화단도 조성되여 있고 쇼핑객들의 휴식을 의식한듯 곳곳에 긴 벤취도 구색을 맞추고 있었다.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또 들려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곳을 토론토에서 찾아 올때는 QEW를 타고 Niagara Falls 쪽으로 달려서 Welland Canal을 통과하는 커다란 Freight ship들이 통과할수 있게 QEW에 높이 솟아있는 Bridge를 통과한후 바로 오른쪽에 있는 Exit을 따라 빠져 나오면 된다.

Exit 표시판에는 Niagara-on-the lake와 Glendale표시가 뚜렷히 나타난다.  이곳으로 빠져나와 갈림길에 도착하면 오늘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Glendale 길을 따라 조금 달리면 바로 쇼핑몰 입구로 들어가는 Traffic Signal이 보인다. 쇼핑이 끝나고 나갈때는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잡고 달리면 된다. 토론토에서 이곳까지 운전거리는 약 1시간 조금 넘는다. 운전 부담도 없고, 또 길이 토론토에서 처럼 Traffic Jam 이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집안 식구들이 어울려 쇼핑도 하고 나들이 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캐다다의 새로운 명물이 등장한 셈이다. 남부 온타리오 주민들과 나이아가라 폭포건너 미국쪽에서도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동반으로 쇼핑도하고 드라이빙도 할겸해서 오는것 같다.

바로 옆에는 Lake Ontario 와 Lake Erie를 연결시켜주는 Welland Canal이 있어, 겨울내내 닫혀 있던 Canal 이 다시 Open되는 봄철이 되면 산처럼 큰 화물선들이 이곳을 통과하여 윗쪽에 있는 Lake Erie 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장관이다. 또한 Welland Canal은 대서양에서 St. Lawrence 강을 거쳐 Lake Ontario를 항해하여 북미 대륙의 유명한 5대호수인 Lake Erie,Huron, Michigan and Superior를 가기위한 첫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Lock에 있던 큰 화물선이 아랫쪽에 있는 갑문이 열리면 물이 빠져나가 화물선도 Lock 밑으로 내려가 아스라이 높게 보이던 마스트가 바로 눈아래로 보이는 순간을 보는것도 장관이다.  한번 들려볼만한 곳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시즌중에는 화물선이 통과하는 시간까지 계시판에 알려주고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지금은 이곳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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