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02, 2014

온타리오주민들, 봄철 조기 선거로 자유당의 거짖정책을 심판한다.

Andrea Horwath says NDP won't support budget
Queen's Park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NDP의 Andrea Horwath

http://www.theglobeandmail.com/news/politics/horwarth-budget/article18386620/

온타리오주민들, 마침내 조기선거에 돌입하게된다.
어제 Queen's Park에서 발표된 자유당 소수정부에서 발표된 신년도 예산에서 많은 장미빛 공약을 포함한 여러정책들을 발표 했었다.

예산안 발표후 제일야당인 보수당은 자유당의 위선과 오만, 그리고 정책으로 발표한 내용은 실현성이 없으며, 그렇치 않아도 살아가기힘든 온주민들의 주머니를 더 쥐어짜는 정책에 이제 온주민들은 식상해서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한 때가 됐다라고 주장 했었다.

자유당정부는 자기네 당출신 MPP서너명을 당선시키기위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온주민들의 세금을 탕진했고, 그외에  Ornge스캔달 등등의 실정을 들어 왜 뉴리더쉽이 필요한지를 설명 했었다.

조금전 10시부터는 제 3당으로 Casting Vote를 쥐고 있는 NDP 당수 Andrea Horwath가 Queen's Park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녀 역시 이제는 자유당 소수정부를 더이상 믿고 함께 일할수 없다는 당 정책을 발표 하면서 어제 발표된 예산안에 동조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자유당정부는 온주민들에게 입만 열면 거짖말로 현혹한 점을 이제는 더 지지할수 없다라고 자유당 정부의  Catherine  Wynne을 맹비난 했다.

선거에 자주 가는것은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아무도 원치 않는다.  그러나 자유당 정부의 실정에 식상한 온주민들은 지난해 부터 리더쉽 Change를 강력히 원해 왔었다.  당시에 NDP는 저울질 하다가 자유당 정부의 예산안을 지지하여 결국 선거는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우를 범하지 않을까 많은 관심있는 온주민들이 속으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기자회견에서 확실한 리더쉽 change를 원한다는 발표에 안도의 숨을 쉬는것 같다.

어제 예산안 발표후 자유당 소수정부의 수상Catherine  Wynne은 casting Vote를 쥐고 있는 NDP에 최후 통첩같은 경고문(?)을 보냈었다.  자유당의 예산안을 지지 할것이냐? 아니면 비토 할것이냐의 양단간 결정을 해서 늦어도 5월 8일 까지 알려 달라는 통지였었다.  굉장히 거만함이 포함된 일방적 통보로서 이를 듣는이들의 기분은 일종의 협박성을 느낄정도였다.

NDP의 Andrea Horwath가 지적한 여러개의 문제들 중에서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에 자유당의 예산안을 지지할때, 온주민들의 자동차 보험율을 낯추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들의 손을 들어 주어 의회 통과를 했었다.  그러나 그이행은 하나도 되지 않고 오히려 보험율이 계속 올라가 원성을 사고 있는점 하나만 봐도 더이상 그들과 같이 일할수 없게된 것을 강조했다.  그들이 지난해 약속한 정책이 불과 몇개 안됐었는데도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는데, 이번 예산안에 72개의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것은 완전히 입으로만 하는 공약일뿐, 실행이 수반되지 않은 그런 정책을 더이상 지지 할수 없다라고 분명히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야당인 보수당이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다수당 정권을 수립하기를 바란다.  좁은 소견일수 있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Small Retailer들의 고통을 덜어줄 정책을 그들이 발표했기 때문인데  그중에서 한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정책중 하나가 LCBO의 정부 독점 정책에서 이를 해제하여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Convenience Store에서 판매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이다.  그렇게 되면 시들어 가고 있는 Convenience store에 활기를 불어 넣을수 있는 Momentum을 주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예산안 통과를 위한 의회에서 토론이 있은후 투표에 임하는데 그때 제일 야당인 보수당과 제 3당인 NDP가 반대 투표를 할것이기 때문에 어제 오후 4시에 발표된 예산안 통과는 물건거간것이다.  바로 자유당 정부는 온주민들이 심판을 선거로 받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예측은 어느당이 정권을 잡던 결과는 또다시 소수정권을 구성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온주 정가의 어두운 앞날을 점쳤다.

빠르면 6월 초에 온주민들은 투표장에 가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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