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nn.com/2014/05/10/us/virginia-hot-air-balloon-fire/index.html?hpt=hp_t1
인간의 실수로 일어나는 사고들, 인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뉴스가 두렵다.
금요일인 어젯밤에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시골에서 Hot Air Balloon이 송전탑에 걸려 화염에 쌓이고, 탑승객 3명은 현재 행방불명이 됐다는 버지니아주 경찰 대변인이 이른저녁 7시56분경 현지 경찰의 보고를 받고 새벽 6시경에 참사를 발표했다.
경찰은 구조대를 구성하여 현재 그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한다.
핫발룬은 사람이 타고 있는 바스켓에 불이 붙은채로 Floating했었다고 목격자들은 타고있는 사람들이 고공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바스켓을 탈출, 고공에서 뛰어 내리는 광경을 목격했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Richmond에서 북쪽으로 약 25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보통 상식으로는 핫발룬은 보통 바람이 없는 잔잔한 이른 아침에 허허 벌판에서 진행 돼는게 통상적으로 알려진 Know-how다. 그런데 왜 어떤 이유에서 저녁에 발룬을 띄웠을까?
탑승객과 pilot가 무사히 구출되기를 기원해볼뿐이다. 제발 생존한채로 발견됐으면....
사고의 원인및 그시간에 비행한 이유는 차차 밝혀지겠지만, 이시점에서 약 4년전 터키 여행시 Lunar와 함께 남쪽 지방 "갑바도기아"의 평원에서 이른 아침 솟아 오르는 태양을 바라 보면서 Hot Balloon비행을 즐겼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른 아침 호텔을 나와 그곳에 도착했을때는 벌써 많은수의 여행객들이 발룬여행을 하기위해 도착해 있었고, 우리도 그들에 합류하여 개인당 미화 $230.00불을 지불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비행선의 비행사는 영국에서 약 6개월의 강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었다는 설명도 기억난다. 약 1킬로 상공을 선회하면서 한시간 비행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바로 아래 지역은 송전탑도 건물도 아무것도 없는 허허 벌판이었고, 우리가 움직이는데로 바로 아래 지상에서는 Pick-up Truck에 약 30명 정도의 보조원들이 타고 뒤따르고 있었던 기억이다.
오늘 사고뉴스를 접하면서 당시 무사히 발룬여행을 마쳤다는데 다시한번 안도의 숨을 내쉰다. 기억이 아스라이 일부분씩 떠오른다.
그날에 여행기를 여기에 옮겨 본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0/04/cappodocia-balloon-tourgore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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