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에서 깨어 매일 아침 하던데로 콘도 창문을 열면서 첫번째로 눈에 들어오는 광경은 바다처럼 넓은 Lake Ontario 다. 파도는 마치 유리처럼 잔잔 하고 그위를 몇마리의 갈매기들이 먹이를 찾아 선회하는 전경이 무척 평화 스러워 보인다. 이와는 걸맞지 않게 하늘은 회색빛이고 미풍에 밀려 열려진 창문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코를 통해 마지막 Destination 인 허파까지 닿기도 전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피비린내로 진동하는것 같은 느낌을 이 아침에도 어김없이 받는다.
고국의 정치판에서 국민들의 혈세를 흡혈귀마냥 서로 많이 더 빨아먹겠다고, 입만 열면 국민들 위해 일하겠다고 밤낯없이 싸움질 해대는, 여의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공적 흡혈귀들이 흘리는 피냄새가 이곳까지 바람에 실려 날아오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도 국민들을 먹여 살리겠다고 세계를 상대로 뛰어 다니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좋은 물건을 만들어 소비자 특히 전문가들로 부터 최고라는 인정을 받아, 이를 칭찬을 하는 신문기사를 보면서, 조국 대한민국과 나를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생기게 하는 이아침이기도 하다.
이기사를 보면서 여의도 흡혈귀들이 국민들과 부강한 국가의 앞날 설계에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민 일세대의 삶은 친정이 먹을것 부족함이 없이 평화스럽게 잘살아가기를 바라면서 시집살이하는 딸의 심정이기에 근심없이 잘사는 친정을 보는게 이제 남은 꿈이기 때문이다.
나는 2000년대 초부터 기아차를 애용하고, 성능에 만족해 하고 있다. TV를 포함한 가전 제품, Cell Phone 도 전부 Samsung 제품이다. Label 이 "Made in Korea" 때문만은 절대 아니다. 성능이 뛰어나고 소비자로서 그제품에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http://www.theglobeandmail.com/globe-drive/culture/technology/hyundai-kia-dethrones-honda-to-take-green-auto-maker-title/article18881247/
북미의 과학자 모임의 보고서에 의하면 북미시장에서 친환경차 Maker 타이틀을 몇년째 계속 차지해 오던 Honda차를 제치고, 고국의 현대-기아차가 친환경 Auto Maker의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구 환경보호에 신경을 쓰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은 일산화탄소 배출과 배기가스 배출량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명성을 떨치는 자동차 Maker들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위 8개 Auto Maker들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보고서에서 한마디로 발표한 내용은 Maker들 전체가 처음으로 대기오염 배출개스량을 줄인 노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것이다.
1998년부터 과학자들 모임에서 시작된 친환경차 Maker 선정에서 항상 일등을 해온 Honda차가 처음으로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하고 현대-기아차에 밀린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소형터보차저 엔진을 여러 모델에 장착하여 시판한것이 Honda를 꺽게된
요인이 됐다고 한다. 또한 과학자 모임에서 중점을 둔것은 현대-기아차는 개스-전기성능을 갖춘 하이브릿 엔진을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의 쏘나타와 기아의 옵티마에 장착했었다고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토요타, 닛산 그리고 폭스바겐은 공동 3위를 획득했고, 미국의 자동차 생산거점 도시인 Detroit에 있는 Big Three Auto Maker 들은 주로 트럭을 많이 판매 했지만, 친환경차 생산순위에서는 꼴찌를 벗어나지못했다고 한다.
Detroit 에 있는 Big Three maker중에서는 그나마 유일하게 Ford Maker 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