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02, 2007

Perce 시내와 건너편 섬.



퀘백주의 Gaspe반도를 하루종일 달려, Gaspe 도착했읍니다. 거기서 조금 더 달리면 Perce라는 조그만 옛날 어촌이,지금은 관광타운으로 변해있는 여름 휴양지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언덕위의 호텔에서 바라본 타운의 일부 전경입니다. 건너편섬은 주둥이 부리가 큰 Northern Gannet의 서식지입니다.
섬표면의 절반은 완전히 그새들로 덮혀 있었읍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는 뒷쪽이지요. 또 이곳은 시즌이 되면 고등어와 바닷물이 서로 반반일 정도로 엄청나게 모여 드는곳이라고 했읍니다. 우리가 그곳에 갔을때는 Peak Season보다 조금 일러, 그렇게 많이는 못 보았지만, 낚시로 잡아 올린 몇마리의 싱싱한 고등어로 생선회를 만들어 고국적 정서를 만끽하기도 했읍니다. 더 많이 잡을수도 있었지만, 서툴은 낚시기술을 탓할수 밖에요.... 그래도 운치는 그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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