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휴가겸 골프를 즐긴 일행과 멋진 폼을 잡아 보았읍니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우리 일행이 묵었던 호텔이고요. 호텔식당에서 우연히 주방장을 대하게 되였는데, 우리가 한국사람임을 알고는, 더 친밀감을 나타내면서 특별 메뉴도 만들어 주기도 했었읍니다. 그가 몇년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일류 호텔에서 근무했었던 경험도 들려 주었읍니다. 고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얘기해 주어 듣기가 좋았었지요.
Resort를 빠져나와 조그만 읍에 나들이 나갔었읍니다. 마침 일요일이어서, 주민들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와 하루를 즐기는 장면이 보기에 좋았는데, 이곳은 집에서 기른 비둘기를 식용으로 사고 파는 시장 한구석입니다. 종류도 다양했었읍니다. 주민들의 생활은 비참하기,이루 형용할수 없이 어렵게 살고 있었으나, 그래도 카스트로를 태양처럼 얘기하면서, 감사함을 표시하는 그들을 보면서, 이북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읍니다.
세뇌교육의 덕택이겠지요. 언제나 이사람들이 자유롭게 삶을 구가 할려고 열심히 노력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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