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시내의 El Guria에 있는 Khan El Khalili Bazar의 재래 시장입니다.
옛날 고국의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고도 남는 곳이었읍니다. 위생관계가 염려안될것 같이 여겨졌는데, 나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긴세월동안 선진문화권에 살다보니, 불결한 위생에 대한 저항감이 강하게 생겨,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먹게 되지가 않았읍니다.
환경의 변화에 이렇토록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내자신에 놀랐을 뿐입니다. 어렷을적의 열악한 환경을 기억에 그리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것으로 장담했었는데...... 고국에서 1960년대말이나,1970년대초의 서울역 거리를 연상하면,환경의 열악함을 느낄수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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