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04, 2019

TKPC등산대원들과, Jeju Olle Bruce Friendship Trail Section, Jeju 생각하면서 걸었다. 걷는동안 비가 멋는 Miracle...

분명히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었다.  그러나 drizzling이 아침일찍 부터, 오늘의 Trail Walk을 불안케 했다.  지난번, St. Catherine의 Short Hill Provincial Park 구간을 trekking할때와 똑 같은 상황이었다.  항상 모이는곳, IKEA Parking Lot에 도착했는데.... 아뿔사, Entrance Door앞에 수백명의 고객(?)들이 Long Line up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8시30분, 토요일이면 Restaurant를 Open하는 시간인데... 얼른 생각에  Employees들이 Strike하는것 아닌가?라는 불길한 생각을 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모두가 젊은 청춘들의 모임이었다.  마침 Line Up할려고 옆을 지나가는 젊은 Couple에게 무슨 상황인가를 물었더니, Sepecial event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내용은 마치 Lottery Ticket구입해서 당첨되기를 바라는것 처럼, 번호표를 받고, 그번호를 간직하고 있다가 호출하는 방송을 들으면, 그게 바로 당첨되는 것인데, 유명 Designer가 특별히 제작한 Red Carpet을 선물로 준다는 것이었다.  아침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데, 어느새 2층 식당에 올라간 Lunar가 식당가는 고객들은 Security Guard에게 설명하면 그대로 들어올수 있다는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비까지 내려 기분이 우중충한데....


가랑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약 한시간달려, Trail Head인,Hockley Valley Area내, Jeju Olle Bruce
 Trail Friendship Trail에 도착했는데, 지난주에 경험했던것 처럼 비가 그친것이다. 믿어지지 않게...

 막내, Kyung이 모두를 대표해서, 오늘의 산행을 윗분과 함께 동행하면서, 주신 자연동산에서 새로운 오묘한 뜻을 깊이 깨달으면서, 무사히 대원들의 계획된 Jeju Olle Friendship Trail Walk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기원드림니다라는 염원을 담은 Pray를 했다. 2000년도초에 Bruce Trail Agency와 제주올래 Trail Organizagion과 자매결연을 맺고, Friendship을 Share하고 있는 참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나의눈에는 마치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양을 하고있는 커다란 나무에 나 있는 상처가 무척이나 좋아 보였지만, 나무 자신은 얼마나 고통을 앓고 있을까?를 상상해 봤다.

두 Guide가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마냥 소녀같은 표정들이다.  이곳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Smile들이 나올수 있까?





금년 시즌은 봄철이 무척 늦게 찾아온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아직도 나목의  모습 그대로 이고, 이름 모를 조그만 나무에 매달려 있는 Buds들이 뭐가 수줍은지? 모두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는데.... 그내막을 확실하게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함께 했었다.


모두가 좋아하는 드룹나무순으로 이해했었는데, 대원 교장이 그두룹 Shoots가 아니라고 자세히 알려준다.
온타리오주의 상징인 Trillium이 수줍은듯이 낙엽을 뚫고 나오고 그위에 Purple color bud 한송이가 의연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다음주쯤에는 만개할 것이다.



뭉개구름 같은  하얀 버섯들이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위위에 솟아있는 한그루의 나무가 춥게 보였었는지? Moss가 고맙게도 이불로 변해 감싸주고 있어서였는지,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이제 Shoots를 내보고내 있었다.







또한 이지역은 "Hockley Valley Provincial Nature Reserve"로 지정되여, 계획된 일종의 Arboretum으로잘 조성되여 주로 Juniper, Pine tree등의 커다란 나무들이 잘 자라고있었고, 가을철이되면 소나무밑에서만자라는 버섯들이 많이 있을것 같이 느껴졌었다. 














가끔씩, 나무 계단에 Bruce Trail Mark와  Numbering Blade가 부착되 있는것을 발견하는데, 그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Bruce Trail Head Office에 질문이라도 해봐야 직성이 풀릴것 같다. The Bruce Trail Reference에서도 그사유를 발견 못했는데....


항상 Endman 으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주는 Mr. Young이 대원들의 발자국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 순간포착이다. Thank you, Young.
어쩌면 꿀맛같은 Lunch를 먹으면서, Fellowship과 Sharing을  실천하기위해서, Trail Walk을 즐기는것일거라는 착각이 일정도로 항상 점심은 물론이고, 그위에 웃음으로 또 다른 배를 채우는것 같은 느낌이다.


캐나다 전국에서, 특히 Maritime 지역과 온타리오 남부, 특히 Huntsville에 가까운 Bracebridge지역은 홍수로 난리통인데도, 이곳의 계곡을 흐르는 물은  마치 증류수처럼 맑기만 해서, 금방이라도 첨벙 뛰어들어두손으로 한웅큼 떠서 입에 넣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것같은 유혹을 느낀다.





Jeju Olle Friendship Trail과 이어진 Glen Cross Side Trail을 걸어 Parking Lot으로 대원들이 발길을 조금은 무겁게 옮기고 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Orangeville에 있는 Tim Horton's로 달려가기위해 차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신기한것은 차에 오른후 달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Drizzling이 시작되는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윗분의 Guide때문임을 우리 대원들은 Trail Walk시작부터 마칠때까지 깊이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감사.

1 comment:

lakepurity said...

이번 산행에서도 믿기지않은 날씨변화,즉 trail head에 도착하면서 내리던 drizzling이 멈추고...2시간 30분 trail walk마치고, 대원들 모두가 차타고 달리면서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 기적같은 사실에 대원들 모두가 탄성이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