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09, 2019

북한 미사일 발사 논평, 왜 한국언론과 외신은 그표현이 다른가?언제까지 국민들의 귀와 눈을 막을것인가?


북한이 미사일을 불법으로 발사한지 5일만에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다.

그런데 대부분의 외신 보도는 "북한이 미사일을 또 불법으로 발사했다"라는 내용이고,
한국내의 언론 보도는 "발사체를 동쪽으로 발사했다"(동아일보)이고,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不詳) 발사체 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하였다"  합참 "北,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조선일보 기사 Head line.



BBC의 보도 내용에 따른면, 한국의 합참발표를 인용 보도 하면서, 북한은 첫번째 미사일 발사시험한지 일주일도 안돼 두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 했다라고, 합참의 발표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그런데 같은 합참의 보도 내용에 대해, 한국언론은 "불상 발사체" 또는 "발사체"라고만 보도했는데, 그이유를 난 잘 모르겠다. 언론통제를 받고있어서인지? 아니면 김정은의 제2중대로 전락한 청와대의 명령(?)에 별수없이 그렇게 북한에 대한 자극을 피해 가겠다는 뜻인지....

북괴의 전세계를 향한 오만한 위협적 군사 행동에 대해, 이사실을 제일 먼저 앞장서서 알려서, 동맹국과 서방세계로 부터 응원과 옹호를 받게 해야 할 한국의 언론이나 정부기관들이, 오히려 진실을 가리고 두리뭉실 넘어가려는 내막을, 좀 과장되게 설명한다면, 외신언론들은 북괴 김정은 집단의 위협적 군사행동을 추이 분석기사화 하고, 한국의 언론은 이를 희석시켜서 문제의 심각함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다분히 그속에 있음을 보면서, 그래서 혈맹인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로 부터 팽당하고, 혼밥을 먹어야 하는, 국민 모두가 증오하는 김정은 Regime에 간신배 노릇하는 추한 민낯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개탄하고, 그래서 현 문재인 정부를 불신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나마 오늘 보도된 내용은 좀 나은 편이다. 5일전 1차 시험발사때의 보도내용은 더 가관이었었다.

North Korean state media reported that the launches conducted on Saturday were part of a "strike drill" to "check the operating ability of large-caliber long-range multiple rocket launchers and tactical guided weapons."
But some weapons experts who analyzed the images of Saturday's launch released by North Korea say that Pyongyang may have test-fired a new, more advanced type of short-range ballistic missile -- the type of weapon that in theory could carry a nuclear warhead.- CNN 기사.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늘 오후 4시29분과 49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不詳) 발사체 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하였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 미사일이 "각각 420km, 270여km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했다. - 조선일보.


North Korea has fired two short-range missiles in its second weapons test in less than a week, the South Korean military says.
The missiles fired from the Sino-ri base in the north-west of the country travelled 420km (260 miles) and 270km.- BBC 보도.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후 4시 30분쯤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해당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북한이 두 차례 발사체를 각각 발사했다. 첫 번째 발사체는 오후 4시 30분 420~430km를 4시 50분 발사체는 270km를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 동아일보 기사.

관련 Link을 클릭해서 더 자세히 볼수있다.

https://www.bbc.com/news/world-asia-4821204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09/2019050902540.html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90509/95455399/2

https://www.cnn.com/2019/05/09/asia/north-korea-projectile-int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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