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17, 2016

행복지수로 봤을때,Denmark는 가장 행복하게 사는곳, Burundi는 가장 우울하게 사는곳. 한국은 이웃과 견주는 삶으로 피곤.

인간의 욕망은 그끝이 안보인다고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다.  나와 Lunar는 겨울철이면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피하기위해 거의 매년 중남미의 큐바를 찾아 피서를 하곤 한다.
그곳 사람들의 삶의 질은 서구사회,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수준과 비교하면 턱없이 열악하고 형편없어 보인다.

그래도 그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더많은 미소와 행복함을 볼수 있으며, 본인 자신들도 큰 욕심없이 이웃과 사촌처럼 오손도손 살아가는 삶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한다.  같은 순간 물질적으로 훨씬 더 풍부하고, 편리하게 살아가는, 내가 살고있는 토론토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이들만큼 잦은 미소와 행복함을 보기 보다는, 내일의 걱정과 Bill Payment로 머리가 복잡해있는것을 본다. 물론 나도 그중의 하나일수 있다는것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풍부하지는 않지만, 티없이 맑고 소박한 꿈,  바나나 한조각과 맥주한모금에 행복함을 느끼면서 미소를 잃지 않는, 큐바인들의 삶은, 내눈높이로 봤을때는, 공산주의 사회의 억압과 배급을 기다리면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결코 행복해 보일수가 없을것 같지만,  그들의 삶의 기준과 한도내에서는 그렇게 천진하고 낭만적일수가 없다.  행복지수란 그나라의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은것으로 이해된다.  이들을 보면서, 물질의 풍부함과 불만족의 관계는 서로 비례하는것으로 이해된다.
"덴마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삶을 추구하는 나라이고, Burundi는 가장 우울하게 살아가는 나라" 라는 통계가 새로 밝혀졌다. 한국은? 마음내키는데로 계산해봄이 좋을듯.
4번째로 발표된 "지구상의 행복수준 보고서"에서는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는데, 다름아닌 불평등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었다.  스위스,아이스랜드,노르웨이 그리고 핀란드 사람들은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있는 덴마크와 같이 행복지수가 상위 5위에 랭크되여 있다.
미국은 13번째로 행복지수가 높았고, 영국은 23번째, 중국은 83번째 그리고 인디아는 118번째로 나타났다.
가장 행복지수가 낯게 나타난 나라는 Burundi로,이번조사대상국가 156개국중에서 꼴찌를 나타냈다. 정치적 불안감과 치안의 불안이 국민들을 그렇게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행복지수는 지난 5년간 내전을 겪으면서 국민 250,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시리아 보다 더 낯았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리아 사람들은, Burundi 사람들과 또 다른 3나라, 즉 Togo,아프카니스탄, 베닌 사람들보다 건강한 환경속에서 인간수명이 길수있는 조건속에서 살아간다는 기대감과, 전반적인 면에서 관대하게 생각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개국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우울하게 살아간다고 보면 될것 같다.

북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그리고 중남미 섬나라들과 유럽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아시아의 남부와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지역은 잘먹고 잘사는 평균적인 순위에서 10명중 5명은 우울한 삶을 살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번 보고서를 만든 기준 -  유엔산하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SDSN)가 작성한 것으로, 내용은 3년동안 각나라에 거주하는 1,000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Gallup World Poll이 작성한 데이타를 정밀분석하여 작성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6개의 항목을 설정했다고 한다. 즉 국내생산능력(일종의 GDP)을 각개인의 소득 비율로 나타낸 GNP, 사회보장제도, 건강한 삶의 기대수명, 개인의 자유향유, 자선과 부패의 정도.

행복지수의 불균형.




보고서는 또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자기가 소속된 사회가 전반적으로 불평등함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더 높은 행복함을 느끼고 사는것으로 나타났다. 계층간에 큰 격차 또는 불평등, 국가의 행복지수, 우울함이 사회전반에 퍼져 있다는점이 전반적으로 공통점이었다. 
어려울때 어떤 다른곳으로 부터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조건의 사회, 즉 사회보장제도를 염두에 두고 보았을때, 또는 부패정도의 차이등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인간의 행복추구권은 경제적,사회적,그리고 환경보존등이 종합적으로 균형을 이루어진 조건이라야 된다는 것이다" 라고 콜럼비아대학의 Jeffrey Sachs는 SDSN회견에서 밝히고 있다.
"경제적 성장만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좀더 여유있고, 환경적으로 청결한 사회를 추구해야만 할것이다"라고 설명한다.

2016년도 보고서에서 눈여겨볼 사항들

  • The US has inequality of wellbeing to match its much-discussed income gap. Americans are 85th among 157 countries ranked by the gap between the most and least happy
  • Greece - beset by economic and political problems - had the largest decrease in public happiness as well as large inequalities in happiness
  • Parenting is hardest on those in high-GDP countries, and particularly among the unemployed
  • Happiness inequality h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most countries, in almost all global regions, and for the population of the world as a whole
  • The top 10 countries in 2016 are the same as in the 2015 report, although their ordering has changed once again, with Denmark regaining the top spot from Switzerland
  • Of the world's other populous nations, Indonesia came in at 79, Brazil at 17, Pakistan at 92, Nigeria at 103, Bangladesh at 110, Russia at 56, Japan at 53 and Mexico at 21

조국 대한민국은 전연 언급이 안돼, 종잡을수 없으나, 행복지수는 분명히 높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의 행복지수는 서로 인접해 살고 있는 이웃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더 낯은 행복지수일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고국의 뉴스는 대부분 우울한 내용으로 국민들의 삶을 조명하는것으로 보아, 일본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경제적 풍부함이 높은 행복지수의 바로미터는 아닌것을 알수 있겠다.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58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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