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04, 2014

올가즘(Orgasm)을 button 하나로 해결- Sexual revolution?, 고민남녀들에 희소식?


옛말에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말속에는 심한 훈육(Discipline)의 뜻이 있음을 나는 깊게 느낀다.

http://www.bbc.com/future/story/20140321-orgasms-at-the-push-of-a-button

이뉴스를 읽으면서 정신이 버쩍 들었다.  세상에 종족 보존을 위해 사용해야할
남녀간의 성관계에서 얻어지는 쾌감이 기계작동으로 대신 느낄수있게 된다니......라고.
성적 학대(Sexual harassment)나 강간의 위험도 줄어들것 같아 좋은 소식으로 들리지만...

(Getty Images)

성적쾌감에 이르는 모든 이니시어티브는 남성들에게 달려 있었고, 그래서 올가즘에 이르어 쾌감을 느끼는데, Dyfunction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은 물론이고 건장한 남성들도 Viagra, Cialis등등의 보조약품을 사용하여 성적고민을 많이 해결해 주었었다. 그러나 이런 보조약품들은 전적으로 남성위주의 것들이었었다.  이것이 해결 안되면 "고개숙인 남자, 밤이 두려운남자, 또는 Wife 가 샤워를 하는 소리 들으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남자" 등등의 우스개 소리가 남자들의 Fellowship, Social gathering 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하곤 했었다.

이런 고민을, 남성뿐만이 아니고, 여성들까지도 말끔히 해결해 줄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 됐다는 뉴스는 세상의 모든 청춘남녀는 물론이고, 요즘 고국의 소식에 의하면 성적상대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많은 Seniors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수 없을것 같다.

원리는 생각보다는 간단한 것으로 이해된다. 성적 쾌감을 느끼게 하는 조그만 기구를 간단한 수술을 통해 몸속에 설치 하는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기구와 연결된 조그만 단추를 필요시 누르면 실제로 남녀 접촉에서 얻어지는 쾌감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기 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을 알아두면 더 흥미로울것 같다.

Dr. Stuart Meloy씨가 특허 등록을 한 "Orgasmatron"이라 불리는 이기구는 조그만 상자로 보인다.  이기구를 몸속의 척추부분에 연결시켜  어느때고 성적쾌감을 느끼고 싶을때 곁에 숨겨둔 기구의 버튼만 누르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론이다.

요즘 상종가를 발휘하고 있는 Viagra, Cialis등이 발명된 그 뒷면을 보면 몸속의 피순환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오래기간 임상실험을 하던중 우연히 한 환자로 부터 투여한 약을 먹은후 성적 자극을 유발하는  Side Affection 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후, 연구개발하여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는 뒷얘기가 있듯이 이번 Orgasmatron도 비슷한 경로를 밟아 왔다고 한다.

메디칼 전문의이자  Advanced International Pain Management의 공동 운영자인 Meloy씨는  허리의 통증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환자들을 상대로 전자칩같은 조그만 기구를 척추에 연결된 신경계통에 연결하여 계속적인 신호를 보내게 해서 고통을 줄여주는 임상실험을 하던중, 한 환자로 부터 원치않는 이상반응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고 받았었다고 한다.
장착된 기구에서 발생하는 전자신호가 성적쾌감을 느끼게 하는것과 같았다는것이다.

이보고에서 Dr. Meloy씨는 이러한 성적쾌감을 유발시키는 기구를 남녀공히  성적괴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면 성불구를 해소 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단다.

그런데 10년 넘게 해온 이실험을 중단할수밖에 없는 시련이 닥쳤다. 다름아닌 예산문제였다.  이기구에 쓰이는 소량의 전력공급을 위해 필요한 조그만 소형 발전기의 가격이 대당 약 $25,000 이상이 되여 더이상 지속할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연구를 거듭한결과 발전기를 24시간 가동시킬 필요가없이 필요할때 약 한시간 정도만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조그만 설비를 장착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내생각으로는 성적불구를 치료하기위해 하루종일 전자신호를 보낼 필요가 없을 것이다 라고 느꼈었다" 라고.  곧바로 같이 연구하는 참모들에게 실험을 계속 하도록 과제를 주는 한편, 의료기계를 제작하는 회사들과 접촉하여 설명하고, 싼값에 제작 여부를 협의 했었으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었다고 한다.  보험회사들도, 연구소들도 실험이상의 큰 투자를 꺼려 하기만 했다고 한다.

수백개의 이기구들을 환자들에게 연결시켜 임상실험을 하던중, 위에서 언급한데로 성적쾌감을 느끼는 Side Affection이 발견되여, 이를 성적불구자들 치료에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까지 확대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더 연구를 했었으나, 이번에는 이방법이 의료법에 위반되는 것으로 이어져 이의 해결이 또 다른 문제로 떠 오르기도 했었다.  또한 환자중에서 성적쾌감을 일부러 못느꼈다고 보고 했을경우를 상상했을때 이또한 해결해야만할 문제로 떠올랐었다고 한다.

그는 FDA에 승인을 먼저 받는게 최상의 방법일것 같아 추진할려고 했으나, 이또한 비용이 엄청나 약 $6백만불이 필요 했었다.  그만한 거액이 그에게는 없어 탄식할수밖에 없었다 라고 그는 한숨을 지면서 탄식중이다.

이와 비슷한 실험들이 1950년대에도 미국의 유명한 메디컬 닥터  Robert Heath씨의 주도로 진행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이실험과 관련되여 CIA로 부터 스파이 혐의까지 받고 그만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또  1969년도에는 메디칼 닥터 Delago씨가 뇌에 관련된 실험을 해왔었으나 이실험이 도심지에 거주하는 흑인들에게 사용됐을때 흥분작용을 해 결국에는 폭동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반대의견들이 쏟아져 결국 중단된 사례도 있었다 한다.

Dr. Meloy씨는 이기구가 상용화 됐을때 돈을 많이 벌수도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기구가 사회적으로 순간의 쾌락만을 위한 놀이기구로 악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대신에 성적불구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히 애용됐으면 하는 순수한 바램이  있을뿐이다 라고 소감을 말한다.

그러나 조심스러운 반대 의견도 나온다. 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Sex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Dr. Petra Boynton씨는 "성적쾌감을 얻기위해, 수술을 하여 신체안에 기구를 삽입한다는 발상에 문제가 있을것 같다"라고 .

얼마후에 "Orgasmatron"이 시장에 상품으로 출시 됐을때, 성적쾌감에서 느끼는 자극보다 더 강한 자극과 흥분을 느끼게 하는 전자 Game기가 개발되여 이를 조정하는 Joy Stick이 귀하의 어깨위에 얹혀져 있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음을 기억해 두어야 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퍼득 뇌리를 스친다.  요즘처럼 IT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는 세상이 됐으니 말이다.

어쨌던 Senior들 또는 중년의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뉴스지만, 가장 수혜를 많이 받는 측은 젊은이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데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다 하겠다.
성적 쾌감을 기계를 이용하여 얻는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조급함은 피해서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Viagra 처럼 팔린다는 뉴스가 있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앞으로는 또 어떤 기구가 개발되여 그이상의 쾌감을 얻게 할까?   두고 볼일이다.

고국에서는 별로 환영할 일이 아닐것 같다.  그렇치 않아도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적령기에 하지 않아 인구가 줄어 들정도라고 들었는데, 쾌감만 느끼는 Sexual revolution이 보편화 되는날엔 더 인구감소가 빨라질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좋은 한면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어두운면이 꼭 수반한다는 원칙(?)이 여기서는 성립안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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