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02, 2017

TKPC등산대원, Hilton Falls Side Trail, 청명하고 따스한 겨울날씨속에 걷고 즐겼다.

It was unexpectedly fine and sunny day Today that I believed time and tide was leaning for our TKPC Trail members to walk comfortably in the bush in Hilton Falls Side Trail that has belong to Hilton Conservation Area.  The members participated today's trail walk weren't many but compact size to share fellowship like family members do.
 It was just past 10:00 AM when our group arrived at trail head where we are commencing walk today. On the way to here through Hwy 401 West from IKEA restaurant wasn't busy because of weekend, so was easy drive getting here.  We parked cars at parking lot that located in front of main entrance of Halton Country Inn's Golf course.
As have been every time of trail walk, Chloy prayed for member's sake for God whom we have counted on all the time, not only to guide us walking together but have members to realize what nature God made means to human beings including members from start to finish trail walk.
 오늘 걷는 Hilton Falls Side Trail은 계획데로라면, Falls까지 처음 걷는 구간이다.  지난 늦은봄에 Trail의 반대편인 북쪽에서 시작하여 Falls까지는 왔었던 기억이 있지만, 오늘은 Falls를 중심으로 그남쪽에서, Main Trail을 걷으면서, 북쪽을 향해, 울창한 단풍나무숲으로 우거진 Side Trail을 걷게된다.  차를 주차한 곳은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Bruce Trail Member들 전용 Parking lot 으로, 10여년 전 여름에 Sixth Line을 건너서 돌짝길을 걸은후 Pro shop에 들려 맥주를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했던 기억이 어렴푸시 나게 하는 정겨운 곳이었다.

마치 요르단 여행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는 협곡속을 지나서 Petra Temple에 도달했었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바위틈바구니로 겨우 몸하나 지날 정도의 협소한 Trail을 따라, 걷는데,  Trail의 표면이 돌짝밭으로 이루어져, 걷기에 다소 불편해 하는 대원의 안전에 신경을 쓰게한다.  물론 경험 많은 대원들이기에 무사히 이구간을 잘 통과 하리라 확신은 있었지만. 
 Joy와 Terry는 그래도 여유있게 통과하면서 Smile을 잊지 않는다.  그림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진다.  오래 오래 이모습을 대원들에게 보여 주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해 본다.

 돌짝밭같은 길은 어느새 사라지고, 이제는 걷기에 최적인 평지나 다름없는, 나목으로 뒤덮힌 길이 대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Trail은 금새 Stile을 넘어서 이어지고 있다. 즉 지금부터는 개인 소유의 Bush를 걷게된다는 뜻이다.


 Maple Tree Bush로 뒤덮힌, 뿌리가 박혀있는 이지역은 바닥이 Rock으로 형성되여 있어, 지난번 여름에 중남미를 휩쓴 태풍이 이곳을 지나간다면, 다 쓰러질것이라고 예측할수있게, 파란 이끼로 뒤덮힌 바위언덕이 오늘따라 매우 마음을 편치않게 보인다.  태풍이 없는 온타리오주의 남부 끝, 토론토에 거주한다는것 자체가 우리대원들에게는 축복이다.



 운지버섯이 단풍나무 고목에 서식한지가 꽤나 오래된것으로 보인다. 버섯 Head에 파란 이끼가 같이 서식하고 있는것으로 봐서 그렇게 느껴졌다.  보기에는 별로 아름답게 보이지 않지만, 이를 Pick해서 잘 말린다음 두 서너개 Coffee Pot에 넣고 끓이면 훌륭한 보양식 Tea가 된다는것을 알면서도,  나를 포함한 대원들 모두가 선뜻 손을 대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바꾸어 표현하면, Bruce Trail을 포함한, 온타리오주의  Forest에는 너무나 많은 수많은 종류의 버섯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뜻일수도 있다.
 Main Trail에서 갈라져나와 오늘 우리가 걷는 Hilton Falls Side Trail이 시작되는 Main Trail구간에서 북쪽으로 약 10 킬로미터는 특별히 "Kythera Hiking Bruce Trail Friendship Trail"로 명명되여 기념하고 있다.  또한 이구간은 Toronto Section과 Iroquoia Section의 경계지점에 인접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Halton Falls Conservation Area에는 많은 Trail route가 있음을 오늘 걸으면서 알게됐다. 어떤 구간은 우리가 걷는 Side Trail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노란색, 빨간색 그리고 또 다른 색갈의 둥그런 표지판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벌써 여러번 Mountain Biker 들과 조우했다. Conservation Authority가 관리하는 Trail은 또다른 이들의 Out Door Activity를 돕기(?)위해 매우 넓었다.
 병아리를 품고있는 암탉의 모습을 하고있는 바위가 결국 Joy를 붙잡아 두고 잠시 휴식을 취하게 했다. 병아리를 품고 있는 암탉의 따뜻함을 느꼈기를 기대해 본다.


 Trail왼쪽 아래로 굽어 보이는, 수위가 많이 낮아진 이호수는 Hilton Falls Reservoir 라고 한다. 사진에서는 잘 안나타났지만, 눈으로 보이는 저수지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였다.  저수지 끝에는 뚝이 보이고 수문도 아스라히 보인다.

카메라에  주위 아름다운 경관을 담았다.  절벽 아래의 저수지와 Trail이 조화를 잘 이루어 주어 보기 드물게 아름다웠다. 마음 같아서는 절벽아래로 내려가 그곳에 텐트를 치고 며칠간 주유천하 하는 기분으로 멍청하게 세월을 낚고싶은 유혹이 몰려온다. 골치아프게 하는 세상사 다 내려놓고 말이다.



 저수지 넘어 멀리 하얗게 보이는곳은 Kelso지역의 Ski Slope다.  겨울철이 되여도 아직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Artificial Snow를 만들어 Ski Slop를 조성하는중에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나목으로 변한 자작나무숲과 갈색으로 변한 단풍나무숲이 빽빽하게 보이고, 저수지물속에도 똑같은 또하나의 숲이 더 아름답게 위용을 자랑한다.  이렇게 아름답게 저수지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는 윗분의 그 깊은 뜻을 속시원하게 알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감탄뿐이다.

 수만년을 지나오면서 풍화 작용의 결과로 생겨난 암굴(Rock Cave)의 일부이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빗물에 바위속에 녹아있던 석회석이 녹아 흘러가면서 생긴 흔적이라고 하는데.....
 Rock위에서 살고있는 향나무는 안전하게 삶을 유지하고져 안간힘을 써서 뿌리를 더 내려 바위틈새로 파고들어가는 모습에서 삶이란 끈질기다는것을 새삼 느낀다.

 우연히 젊은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들은 험악한 산악의 암반을 달릴수 있는 Miniature Truck들을 취미삼아 Joy Stick을 이용하여 운전하다가, 지금 그중의 추럭 한대가 Axle이 부러져 고치고 있는 중이었다.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Trekker들을 여러번 본적이 있지만,  Miniature Truck을 즐기는 Trekker들은 오늘 처음이다.



 결국 그친구는 Repair하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주차해놓은 차에서 또 다른 추럭하나를 들고 오는 순간을 만났는데, 특별히 같이 기념 사진만들고 싶다는 주문에 쾌히 응해 주었다.


 조림된 Pine Tree 또는 Spruce들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머리를 하늘을 향해 쳐들과 마치 키재기를 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나무들은 절대로 절개를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라는 그끈기에 사람들과 친근하고 사랑을 받는 비결이다.  우리 인간들과 많이 비교된다.




 동판으로 새겨진 안내문이 눈길을 끈다.  12,000 내지 14,000년전 빙하시대동안에 많은 양의 녹아내린 물이 이곳을 지나 아래로 흘러내렸단다. 하수구처럼 푹패인 흔적은 지하의 암반이 흘러가는 물의압력과, 물의 양이 줄어들면서, 물살또한 약해져서, 그결과 우물(Well)처럼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윗쪽에 폭포에는 지금은 페허가된 물방아간의 흔적을 보면서 초기 정착민들이 이용했던 동력의 원천이, 지형의 역활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나를 볼수있을것 같다라고.
 오래전,  이곳으로 부터 훨씬 북쪽에 있는 Lion's Head지역의  Bruce Trail을 걸을때도 이와 똑같은 하수구 형상의 페허가된 우물을 본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풍화작용을 잘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설명을 한다면 쉽게 이해할수 있을까?


 2시간의  Trail Walk끝에 Hilton Falls에 안착할수 있었다.  여전히 Camp Fire는 현재 진행형이었고, 나무타는 향기가 구수하다, 폭포로 떨어지는 물소리 또한 귓전을 간지럽힌다.  잔뜩 쌓아놓은 Fire Wood는 이곳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수고의 결과인것을 금새 알수 있었다.  나도 두쪽의 나무개비를 불위에 올려 놓았다.



Hilton Falls를 가까이서 보기위해서는 Camp Fire 에서, 잘 조성해 놓은 계단을 타고 한참 내려가서 위로 올려다 보면, 떨어지는 물의, 칠면조보다 더 많은 변화를 확인할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8oMAX9yig


 폭포로 떨어지는 물의 양은 적어졌지만, 소리는 여전히 Trekker들의 발길을 끌어 들이고 있었다.   그옆에는 옛날 물레방아간의 페허가 마치 Roman Empire시대의 성문처럼 Arch형을 지금도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설명서와 그림을 보면 지금 보이는 성문같은 돌담은 옛날 물레방아를 돌리고 난 후의 물이 흘러서 절벽 아래로 내려갔다는 설명을 잘해주고 있었다. 이제 성벽의 문같이 느껴지는 돌담의 역활을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마치 Sea Lion이 배를 바닥에 깔고 고개를 높이 쳐들고,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먹을것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형상으로 상상을  해보았다.

 이곳 Conservation Area의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가 하늘나라로 먼저 올라간 Benedict B. Anderchek씨를  기념하기위해 Halton Region Conservation Authority가 세워놓은 Plaque다.




 오늘은 점심도 아주 편하게 먹었다. Authority가 Trekker들을 위해서 준비해준 Picnic Table에 앉아서 먹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들께 감사해 한다.
 우리팀 말고도 많은 산책객들이 많이 Camp Fire에 둘러앉아 Mashmellow를 굽고있는 모습에서 과거를 반추해본다.  세월은 참으로 빨라 흘러가고 있음을 이순간 통감한다.

대원 Chloy와 연지는 뭘 염원하고 있을까? 좋은 꿈을 만들었기를.....






 커다란 문어가 뭔가를 Suction 하기위해 모든 손발을 다 뻗쳐서 Hunting하는 상상을 하게하는 Cedar Tree의 살기위한 혈투를 본다.


옛날 빙하기에 많은 양의 물이 이곳 Falls를 지나 먼 바다쪽으로 흘러갔다는 설명을 이해했기 때문이었을까?  커다란 Eel 한마리가 수많은 Fin들을 흔들면서 유유자적 물속을 헤매고있는 상상을 하게하는, 고목에 피어난 운지 버섯이다.
 Terry가 뒤 따라오고 있는 대원들에게 정확한 Trail Direction을 알려주기위해 잠시 기다리고 있는 순간이다.  자칫 Blaze를 missing하면 영 다른길로 가서 잘못하면 숲속의 미아가 될수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Bell이 아니다. Authority가 Millet와 콩을 압축하여 만든 새들의 먹이다.  이곳에 서식하는 새들이 겨울내 그들의 배를 채우기위해 쪼아댈 것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까 전지할때 만났던, Miniature Truck놀이를 하는  Young Guy들과 다시 조우 했다.  거칠은 바위틈새를 천천히 굴러 올라가는 저력을 보면서 잠시 발길을 멈췄었다.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Leisure를 즐기는 한방법일것 같다.

 이친구는 한다발의 나무조각들을 묶어서 Bundle을 만들고 있었는데,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이나무조각은 Wing으로 이용되여 Miniature Truck이 건너갈수 있게 필요시 사용한다고 설명이다.




 아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멍청히 쪼그리고 앉아있는, 턱수염이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Dog의 형상으로 보여졌다.




 앞으로 최소한 10년 이상 기다리면 채취할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차가버섯"새끼들이 즐비하게 기생하고 있는 곳이다.  Hilton Falls Side Trail이 이곳을 지나고 있다.  자연은 우리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것을 제공한다.  그것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말이다.





 절벽아래로 아스라히 보이는 Milton지역의 주택과, 더 가까운곳으로 보이는, 추럭을 비롯한 많은 차량들이 Hwy 401을 바쁘게 달리고 있는 바쁜삶의 한 장면이다.









 무사히 걷기를 마치고 Parking lot에 도착하여, Golf장에서 부착해 놓은 통행금지 표시줄을 넘어서고 있다.  끝까지 Guide해주신것으로 확신하게 해주신 윗분께 또 다시 감사.
일행은 Hwy 401에 들어서기전의 조그만 Strip plaza에 있는 Tim Horton's에서 우린 커피와 Donut을 나누면서, 오늘의 Trail Walk에서 느꼈던 얘기들을 나누었다.  그래서 커피향은 더 매혹적으로 코끝을 간지럽혔나 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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