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04, 2014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 그전통이 지켜져야 할텐데.........

Kimchi: South Korea's efforts to boost its national dish


http://www.bbc.co.uk/news/world-asia-25840493

김치는 소금과 배추 그리고 각종 젖갈류,마늘, 매운 양념등을 섞어 만든, 즉 종합건강식품이 배추포기속에 같이 버무려져 숙성시킨, 한국인만이 만들수 있는 밥상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이다.

한국을 상징하는 김치는 이제는 유럽과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에서 조차 각종 수퍼마켙과 식당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First Lady, Michelle Obama여사는 직접 본인이 김치를 담그어, 그녀의 비법을 SNS상에 공개하기까지 이르렀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음식이 됐다.
이러한 대세를 몰아 한국은 세계적으로 김치는 한국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알리기위해 각종 노력을 하고 싶어 하는것 같다.

 Mrs Kim Soonja는 김치만 평생연구해온 김치명장 1호의 칭호를 부여받은 김치 연구가이자 자체 김치 공장을 운영하고있는 분으로, 중국이나 일본등지에서 김치를 흉내낸 모조품을 만들어 시장이나 식당에 공급하고 있지만, 내용물은 완전히 달라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는 전연 다르다라고 그비밀에 싸인 제조법을 설명한다.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김치는 배추를 절여서 만든, 한국인의 전통을 대변하는 음식이라는것을 잘 모르고 지낸다.  그것 뿐만이 아니고 SARS나 암퇴치에도 탁월한 특효를 발하고 있다는 점을 Mrs Kim은 강조하고 있다.

그녀의 김치특징은 옛날 전통맛을 그대로 내면서도 덜맵고, 덜짜게 하는 점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치없는 인생은  상상해본일조차 없을 정도로 김치 만들기와 그 진정한 맛을 셰계에 홍보하기위한 삶을 살고 있다.

Dr. 박채린씨는  World Kimchi Institute를 운영하는 분이다.  
"김치하면 한국을 의미 하는 것이고, 밥상에는 항상 김치가 중앙을 차지하고 잇는것을 볼수 있다.  모든 한국인들은 어려서 부터 그들의 식생활에서 김치를 빼놓을수 없이 자랐으므로 나이들어서는 어떻게 한마디로 표현할수 없는 김치의 향수에 젖어 들수밖에 없는것 같다. 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김치, 그것이 바로 한국인임을 말해준다"라고 긴역사를 설명한다.

김치를 소재로한 음식들은 이미 영국 런던의 각종식당의 매뉴로 등장한지 오래다.  "한국인을 의미하는 음식으로 처음에는 홍보할 자신감도 없지않아 었었다.  지금은 김치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맵고 짠맛을 줄이고  전세계인들이 진정으로 즐길수 있는 김치의 맛을 현대화 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당시의 심경을 회상하기도 한다.

"연분홍색과 노란색을 띠는 액체가 새로 특허를 받은 김치속에 넣는 양념이다. 왜 신제품을 개발 했느냐하면, 너무 매운 김치는 외국인들이나 또는 젊은 한국인들조차 피하고 있는 경향을 알기 때문이다.  한국정부는 많은 예산을 들여 김치가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자리잡게 하기위해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전통적이고 한국인을 상징하는 김치가 그내면을 들여다 보면 자체 생산하는것 보다 수입을 더 많이 하여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을 더해준다.

2012년도의 통계를 보면 김치 수입이 수출보다 8배이상 높았는데, 전부 중국으로 부터 들여온 것들이었다.

중국에서 김치를 값싸게 만들어서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그많은 수입 김치가 실제로 수퍼마켙에서 한국인들에게 팔리는게 아니고, 주문받은 음식을 고객에게 납품할때(Catering)전량 사용된다는 것이다.  마켙에서는 "Made in China"라는 Label을 보면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제 김치는 우선 값이 싸고, 원래의 맛과 다르다. 사용재료가 다르고, 숙성방법이 다를고, 온도와 지방특유의 모든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점에서  전통김치의 맛과 가치를 지키기위해 한국정부는 김치제조에 엄격한 법을 적용시킬 계획하에 포장에 고객들이 쉽게 식별할수 있도록 첨가된 양념 성분을 자세히 표시토록 할계획이다.

Mrs Kim은 "김치에 넣은 양념 성분은 물론이고 사용된 물의 품질, 온도 그리고 습도등이 관건이다.  한국만이 유일하게 이러한 김치 만들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존재한다. 그러나 중국은 절대로 우리것 처럼 만들수 있는 조건을 갖ㅈ고 있지 않다.  그래서 중국제 김치를 먹었을때 진정한 한국의 맛을 느낄수 없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음식만드는 천재들이다.  즉 그들의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 보다는 그들이 살고 있는 현지인들의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모방하여 개발한다는 점이다.  서구사회의 어디를 가나 중국인들의 식당은 문전 성시이다. 현지인들의 식성에 맞게 개발해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예의 하나가 한국에서 현재도 인기리에 사랑을 받고 있는 "짜장면"을 들수 있다.  그것은 중국 음식이 아니다.  중국 본토에 가본 사람들은 알수 있을 것이다.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고,  이민가서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만 "짜장면"은 존재하고 있다.  값도 제일 싸다.  이점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김치의 세계화는 그래서 고급음식으로 인식을 심어주는게 비법이 아닐까? 값을 가지고 경쟁한다면, 글쎄다.   현재도 북미의 한인 음식점에서 손님들 밥상에 오르는 김치는 지금 고국에서 홍보하는 그런 정통의 김치라기 보다는 흉내만 낸 김치가 많다는점을 한입 먹어보면 금새 알게된다.  이런 김치를 먹어본 이곳 현지인들은 그대로 한국고유의 김치로 믿을수 밖에 없다.  
값싼 비지떡같은 인식과 개념으로는 진정한 "김치는 한국인"이라는 Icon을 보여주기에는 생각할 바가 많다.

그러나 나는 김치가 자랑스럽다. 그만큼 나의 조국이 전세계에 좋은 이미지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오늘 현재로 거의 40년을 이민자로 살아오고 있지만, 밥상에는 항상 Lunar가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김치가 있다.  지금은 김치의 독특한 냄새 때문에 고민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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