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월요일),2014
오늘은 짐을 싸서 다시 동토의 땅 토론토로 돌아가는 날이다. 화살처럼 지난 7일 동안이 눈깜짝 할 사이에 흘러갔음을 느낀다. 아쉽지만 순리이니 따라서 움직여야 한다.
이곳 호텔에서 뻐스를 타고 공항을 향해 떠나는 시간은 저녁 6시 30분. 그러나 Check-out은 낯 12시이다. 많은 휴가객들이 이 6시간 때문에 곤욕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바로 Luggage 때문이다. 거의 매일 호텔 로비는 그래서 Luggage가 즐비하다.
Lunar가 그동안 쌓아온 Fellowship이 진가를 발휘하여 우리 일행은 Favor를 얻었다. 저녁에 뻐쓰에 오를때까지 우린 Check-out을 연장 시킨것이다. Luggage를 옮기는등의 번거로움을 덜게 된것이다. 고마웠다.
이제 편한 마음으로 골프장을 향한다. 오늘은 9홀만 라운딩하고 오후에는 떠날 차비를 해야한다. C 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어제 미리 얘기한데로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에 오후 늦게 출근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었다.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 지난 며칠간이라도 정들었기에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인사라도 나누어야 하는데......
결국 이번 여행에서는 M은 못만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C 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녀 역시 우리 일행을 몹시 보고 싶어 했었다고 한다. 까무잡잡한 얼굴에 하얀 이빨을 드러내면서 슬며시 미소를 짖는 그녀의 모습이 기억에 생생하다. 그녀의 어머님이 쾌유하시기를 빌어드릴뿐이다.
1번홀에서 라운딩 하기전에 우리 일행과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스탶들과 작별을 의미하는 사진을 찰칵했다. 형제 자매처럼 또는 나를 아저씨나 삼춘처럼 만나면 반가워하곤 했었는데. 오늘 헤여지면 다시 최소한 365일이 지난후에 재회가 가능한 것이다.
점심시간에 우리 테이블을 시중들던 P 가 어렵게 부탁을 한다. 그동안 우리 부부가 골프장에 들고 다녔던 조그만 물병(보온이 되는)을 갖고 싶다고 어렵게 표현한다. 지난 며칠 사이에 유독히 살펴 보았었나 보다. Lunar가 웃으면서 "그래 걱정하지마, 그렇치 않아도 너에게 넘겨줄려고 네의향을 물어 볼려고 했었다"라고 하면서 그의 손을 꽉잡았다. 물병에 Ice를 넣고 찬물을 매일 아침 그가 담아 주었었다. Button을 누르면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먹는 그모습이 무척이나 부러웠었나 보다. 그는 물병을 집에 가지고 가서 사랑하는 아들 아니면 식굳들에게 들려 줄것임을 나는 안다. 조금은 걱정스러웠던 그의 얼굴이 환해진다. 우리가 도와줌으로 인해 그들이 편하고 잘살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우리 역량껏 해주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그래서 어쩌면 매년 굳이 큐바, 그것도 같은 호텔을 찾아가는 이유이다.
식당을 나오면서 Liuva를 찾았다. 웬일인지 보이지 않는다. 아직 퇴근 시간은 아닌데....
Head Cook인 Enesto에게 사유를 말하고 그녀에게 인사를 대신 전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식당을 나와 수영장을 따라 호텔 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수영장 끝쪽에 있는 호텔방에 거의 다달았는데 누눈가가 우리일행을 뒤에서 부른다. 바로 Liuva였다. 되돌아가 Lunar는 그녀와 깊은 hugging을 하고 나머지는 인사로 악수를 하고.....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인다. 두툼하고 이쁘고 정많은 여자, 지나가는 여행객인 우리 일행을 가족이상으로 돌보아 주고 이제는 헤여지는 아쉬움에 눈가에는 눈물이 고이고 있다. 주방장 Enesto도 같이 헤여짐을 아쉬워 하고 있다. 이것이 서로간에 계산없는 인정인것이다.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내년에 또 와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는다.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시간이 되여 Check-out을 마치고 뻐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만큼 지루한게 없는것 같다. 불과 몇분이 안지났는데도 자꾸 시간을 잰다. 뻐스가 호텔 정문으로 들어 오는게 보여 우르르 달려갔다. 기다리던 뻐스가 아니고, 하바나 여행 나갔던 뻐스가 되돌아 온것이다.
약속 시간은 거의 40분이 지났다. 그때서야 뻐스가 도착하여 Luggage와 골프클럽을 짐칸에 넣고 ....
공항 터미날에서 10시경에 떠나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낯에 준비해온 햄버거를 꺼내 먹는다. 준비안하면 꼼짝없이 저녁을 굶는다. 매년 해온 경험이기에 Lunar는 큰 플라스틱 그릇에 우리 일행이 먹을 양의 햄버거를 호텔안의 Beach쪽에 있는 Snack Bar에서 만들어온 것이다. 처먹을 양념이 없어 대신에 A-1 소스를 넣었기에 맛이 좀 그렇다.
공항에 내려 Custom Clearance를 통과 하는데 S 여사가 신경 쓰인다. 그녀는 캐나다거주인이 아니다. 방문객이기에 혹시나 필요 이상의 질문을 받을 경우를 대비하여 그녀의 앞뒤로 Lunar와 내가 섰다. 생각보다 통관은 쉽게 간단한 질문, 즉 큐바 여행을 같이 다녀온다라는 내용을 설명듣고 내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토론토 공항은 여전히 동토의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Mr.Choi부부는 예약된 한국인이 운영하는 택시를 타고 먼저 떠났고, 우리 일행 4명은 긴줄뒤에 차례를 기다리면서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 Luggage가 많기에 공항 리무진으로는 안돼 공항 미니 택시를 타야 한다. 여행객들이기에 거의가 다 우리와 형편이 같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약 한시간을 기다린후 마침내 우리 차례가 되여 허겁지겁 짐을 싣고 시내를 향해 달린다. 도로는 눈으로 뒤덮혀 조심스럽게 운전수는 운전을 한다. 오후 늦게 부터 다시 눈이 날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집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잠자리에 들무렵 시간은 새벽 4시경을 가르키고 있었다. 몸은 좀 고달펐어도 이번 여행은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감사.
2월16일(일요일),2014.
오늘은 처음보는 여행객들과 새로운 Fellowship을 즐긴 하루다.
오늘은 팀을 다시 짰다. Mr.Choi부부와 Lunar, 그리고 나와 Lyon. 한결 쉽게 골핑할수 있을것 같다. 먼저 Mr.Choi부부팀이 Tee off 하고, 그뒤를 이어 우리 차례가 됐다.
Tee Box에 올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Eddie가 나에게 와서, 다른 두명과 같이 Playing 할수 있겠느냐고 물어와, Yes했다. 그는 젊잖은 두명의 신사들이라고 소개를 해준다.
이들은 우리와는 달리 Blue Tee에서 치겠다고 한다. 고집을 피울필요가 없기에 " If you guys like to play from blue tee, go ahead" 라고 사인을 보냈다.
볼을 때린후 Fair way를 걸으면서 얘기가 시작됐다. 나와 아들의 소개가 끝난후 자기네 소개를 해준다. 자기네들은 동업으로 현재 Havana에서 International Trading(수출, 수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로 의료기구들을 취급한다고 했다. 오늘 아침 일찍 Havana에서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 했다고 한다.
일본국적의 Mr. Dakahashi씨는 현재 37년째 이사업을 큐바와 하고 있으며, 일년중 절반은 일본에서,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Havana,Cuba에서 생활하고 있다는것이다. 큐바생활을 무척 좋아 한다고 자랑(?)이다. 또한 친구는 알젠틴 출신으로 나이가 더 어려 보인다. 그의 이름은 Gregorio란다. 다카하시는 영어도 잘했다. 그러나 Greg은 완전 절벽이다. 주로 다카하시와 대화를 자연적으로 많이 하게됐다. 골핑도 다카하시가 더 잘 하는것 같다. 나와 연배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 9홀은 골프가 잘됐다. 4 Pars, 4 boggies, 그리고 버디 한개, 나로서는 굉장히 좋은 프레이다. 아들 Lyon은 많은 경험이 필요로 하는 Novice임을 오늘도 보여주는 골핑이다. 그래도 내가 아는데로 훈수를 해주면 곧바로 Correction이 돼여 볼의 Distance가 길어지는것을 금새 느낄수 있었다. 역시 젊은이는 힘이 있다는것을 본다.
Back 9 홀에서 Lyon은 Give up하고 바로 호텔로 되돌아 갔다. 끝까지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Blue Tee로 옮겨 그들과 합류해서 플레이를 했다. white tee에서 갑자기 Blue Tee로 옮겨 볼을 때리니 약간 Pressure가 있었던 것을 느낀다. Tee off에서 약간 흔들렸다. 아마도 이들과 같은 Distance를 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던것 같다.
두개 Hole을 지난후부터는 안정을 되찾아 내 Pace를 찾아 즐긴다. 최소한 이들과 라운딩 하는데 못쳐서 피해를 주지는 않는것 같아 좋았다. Tee Box에서 때린 볼의 Distance도 거의 비슷했고,.......
Greg은 오늘 이곳에서의 골핑이 처음이지만, 다카하시는 자주 이곳에 온다고 했다. 큰 사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만은 없다고 이곳의 생활을 담담해 얘기 해준다. 캐나다에 대한 이모저모를 그도 물어본다. 나의 이민역사를 끼워서 살아온 얘기와 현재 캐나다에서 살아가는데 만족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
정들자 이별이라더니 어느덧 18홀 라운딩이 끝나,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다. 우린 다시 카트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지만, 이들은 다시 택시를 불러 Havana까지 되돌아 간단다.
지구는 좁다는것을 느꼈다. 우린 이곳으로 부터 북쪽의 동토의 나라에서, Greg은 멀이 남쪽에 있는 알젠틴에서, 다카하시는 조국한반도 바로 옆의 일본에서 이곳을 날아와 Fellowship을 한것이다. 발달된 문명의 덕택으로 봐야 할지?
오후에 Beach로 Lyon, Lunar 그리고 S 여사화 함께, 그동안 해왔던데로, 수영을 갔는데, Beach한복판에 삼각형의 조그만 Yellow기가 꽂여 있었다. 파도가 어제와는 다르게 커 보인다. 그래서인지 어제 보다는 피서객들이 적은것 같아 보인다. Lyon은 수영보다는 책을 읽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번 피서기간동안에 5권의 책을 읽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에게서 종이로 된 책은 전연 볼수 없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전자기기안에 다 입력해서 필요할때 꺼내 읽기때문이다. 벌써 Palm Tree잎으로 지붕을 씌원 만든 원두막(?)안의 Beach 침대에 드러누워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수영과 책읽기도 잠깐으로 끝났다. 바람이 더 세지더니 모래가 흩날리기 시작하여 더이상 머무는것은 무리였다. 금새 모래사장에는 피서객들의 모습이 많이 사라진다.
2월15일,2014.
아침 일행이 골프가는 시간에 맞추어 Lunar와 S 여사는 Havana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같이 호텔정문에서 뻐스를 기다렸다. 시간이 되자 뻐쓰가 와서 Guide가 문을 열고 들고 있는 여행자 명단에서 두사람의 이름을 확인한다. 둘은 뻐쓰에 올랐다. S 여사가 좋은 기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매일 해왔던데로 남아있던 일행은 골프장 Gate를 향해서 걸었다. Chain-link로 된 울타리안의 골프장안에는 Cart가 벌써와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게 보였다. 우리 일행이 그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우리일행을 보고, 쏜살같이 Gate로 와서 열쇠로 물을 열고 우리를 반긴다. 우리 일행 4명을 카트에 태우고 그는 다시 클럽 하우스를 향해 달린다. 마치 자가용 운전수를 고용한 기분이다. 고맙다는 생각뿐이다.
여러모로 골핑하는데 편리를 봐주는 Staff들의 호의에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오늘따라 깊이 든다. 첫번째 Tee Box에서 다른 골퍼들에 대한 엄격한 체크를 하는것을 보면서, 우리팀에 대한 그들의 대하는 태도에서 확실히 많이 느꼈다.
18홀 모두가 Layout자체는 토론토 어느 골프장에 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잘 설계되여 있지만, 그중에서도 Par 3 인 8번홀과 Par 4인 18번홀의 경관은 말로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주위경관이 환상적이다. Tee Box에서 Putting Green을 바라보면, 왼쪽으로는 광대한 대서양의 푸르다 못해 검은색을 띄는 바닷물이 바람에 넘실거리고, 오른쪽으로는 파란 Green으로 덮혀 있는 골프코스들이 한장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아들녀석은 초보자이기에 이홀에서 더 많이 헤매고, Mr. Choi Couple또한 열심히 해 보지만 마음데로 되지는 않는것 같다. 대신에 우리 모두는 주위 경관의 황홀감에 빠져 감탄 뿐이다.
8번홀의 Tee Box에서 그린까지의 거리는 약 130야드정도이다. 그러나 클럽은 최소한 2개 정도 높혀서 선택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아이언 7번을 잡고 때린다. 그래야 130야드정도 맛바람을 헤치고 공이 그린에 안착할수 있다. 그러나 방향이 왼쪽으로 틀어지면 대서양으로 날아가 버리고, 오른쪽으로 날면 다른 홀들의 Fairway로 또는 입을 딱벌리고 볼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Sand Bunker에 떨어지기 일수이다. 볼을 날려 보내는 정확한 실력 보다는 오히려 운에 맏기고 때리곤 하는 경우가 더 많았었다고 하는게 옮은 표현일것 같다.
오늘은 믿기지 않게 운이 좋아 날아간 볼이 Green에 안착하여 어려운 Par를 했다. 하늘을 높이 날아 올라갈것 같은 지상 최고의 기분이다.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지만, 이곳에서는 TV시청 상태가 좋치도 않지만, 어쩌다 중계방송을 보아도 거의가 다 스페인어로 설명되기에 귀머거리같은 기분이다. 캐나다팀이 선전하는 광경을 볼때는 기쁘지만, 그래도 두고온 조국이 더 잘 하기를 바래는 마음은 어쩔수 없이 나는 한국인임을 말해 준다고 하겠다. 그러나 TV에서는 메달을 놓치는 아까운 순간만 보인다. 다음 4년후에 평창에서 열리게 된다는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잘 해야 할텐데....
세계의 유명한 미디아들이 피겨 스케이팅의 여왕 Yuna Kim은 금메달 획득할것에 의심이 전연없다라고 연일 알리고 있기에 나도 그렇게 믿고 있다.
아들과 함께 다시 Beach로 나갔다. 수영도 했지만 Sun Tan을 약 한시간정도 했을때다. 피부가 벌겋다. 피부가 간지럽고 약간 불편한감이 든다. 아마도 Burn한것같다. 더이상 Sun Burn을 화상을 입을것 같아 서둘러 Beach를 나왔다.
Beach바로 옆에 있는 Snack Bar에 들렸다. 그곳에서는 hamburger, Hotdog, Pizza 그리고 Rum이 들어있는 음료수 등을 제공한다. 이름을 기억못하는 두툼한 Cook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계속 흥얼 흥얼대면서 피자를 굽고 햄버거를 만들어 준다. 그런데 오늘은 못보던 Pop Corn 기계가 열심히 팦콘을 튀기고 있는게 아닌가. 내옆에는 배가 나보다 더 많이 튀어나온 사내가 겨우 가릴곳만 가린채 주문한 햄버거를 기다리고 있다. 휴양지이기에 이런 광경을 보아도 시선을 끌지 않는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여 식당에 가서 앉아 있는데도 아직까지 Lunar와 S 여사는 눈에 안보인다. 한창 Dish를 채워 먹고 있는데 드디어 두여인이 앞에 우뚝 나타났다. "구경은 어땠어?"
"길거리에 꽉찬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었어" 그러면서 구경한 내용을 벌려 놓는다.
큐바 정부의 규제가 작년부터 완화된뒤, 개인 상점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지만 쓸만한 물건은 아직없고, 길거리가 깨끗히 정화되여 있었단다. 그렇게 많던 길거리의 Prostitute들도 말끔히 없어졌고, Flea Market도 겨우 명목만 유지할 정도로 정리 됐다고 한다.
큐바에서는 여전히 혁명전사, "체게바라"에 대한 큐바인들의 열망은 아직도 펄펄 끓고 있음을 보았다고 설명해준다. 혁명은 카스트로와 같이 했어도 그는 다시 고향인 알젠틴으로 되돌아갔기에 그에 대한 아쉬움이 이상속에서 헤메고 있다는 증거인것 같다.
휴식시간에는 유명한 소설가 헤밍웨이가 이곳 하바나에 머물면서 즐겨 찾았다고 알려진 Bar에 들려 그가 즐겼다고 전해지는 "모이또"를 한잔씩 마셨다고 자랑이다. 전에 맛을 보았을때는 별로 였던거 같았었는데....역시 느끼는 감정은 남자인 나와 많이 다른것 같다.
각종 역사적 건물, 혁명탑, 미국의 국회의사당을 닮은 건물, 그리고 Catholic Church, 카스트로가 혁명시 하바나항에 타고 왔다는 Boat가 진열된곳 등등 여러곳을 보았다고 설명해준다. S 여사에게는 다시 올 기회가 없는 큐바 여행이었기에 Havana여행은 기억에 오래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