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휴양지, 조용한 해변가 "까리오"에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여행 잘 보내고 있다는 메세지를 마음에 담아 같이 전달하고 있읍니다. 지금 그곳 북쪽에서는 폭설이 내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텐데.....
모든걸 잊고 멀리 떠나서 우리 부부만의 시간을 갖는 그순간부터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야자수숲 그늘에서 망중한과 세상사를 다 접어 두고 그렇게 보낼줄 알았는데....
더 가족의 소중함, 가정의 중요함...... 그래서 다시 마음은 그곳, 집과 아이들이 있는 그곳으로 달려가지 않을수 없음을 휴양지에서 시간이 깊어 갈수록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모래위에 그마음을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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