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13, 2008

Monteverde의 Canopy,Sky bridge 그리고 정글












산호세에서 북쪽으로 위취해 있는 몬테베르테의 Rainforest지역으로 이동 하기위해 하루에 두번있는 떠나는 버스중에서 아침일찍 떠나는 버스정류장을 더듬 더듬 찾아 탑승하여 약 150킬로 거리도 안되는 거리를 다섯시간 넘게 달렸읍니다.도로사정이 그만큼 좋지않다는 얘기이지요. 몬테베르테 그곳 정글속에서 Canopy를 타고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스릴을 느끼며,그바로 밑에 세워진 Skywalk Suspension Bridge를 걸으면서 건너편의 정글속의 신비함을 보며, 이름모를 수많은 식물들을 보았읍니다. 내차례를 기다리는 긴장된 순간을 넘기고 순서데로Canopy를 타고 정글 저쪽으로 이동하면서 아래를 보면 아찔하기가 오금이 저리고, 행여나 사고로 인해 도중에 끝도 잘 보이지 않는 정글속으로 떨어져 버린다면...... 그런 망상도 순간 해 보기도 했었읍니다. 몸전체를 얽어맨 끝의 연결 고리가 밧줄에 마지막 연결되고 안내자의 마지막 등뒤에서 밀어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면, 나의 생명은 그밧줄 한가닥에 달려 있음을 아찔하게 느끼면 순간 눈을 감아도 보고..... 건너편에 도달하면 안도의 숨을 뿜어 내기도 했었읍니다. 흔들거리는 현수교를 건널때는 높은 나무위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소리도 처음 들어보는 신비함도 느꼈고, 처음보는 동물들과 조류들 그리고 파충류들중에서도, 녹색의 이구아나는 처음 보는 경험이었읍니다. 우리가 묶었던 아담한 lodge의 주인은 손님이라는 벽을 넘어 인간미 넘치게 여러모로 도와 주면서, 우리가 묵을 침대에는 아름다운 한쌍의 원앙새까지 접어 반겨 주기도 했읍니다. 주인장이 끓여주는 그곳의 현지생산커피향은 맛이 평상시 마시던 것과는 아주 다르게 코를 진동시키기도 했읍니다. 미쳐 100 미터도 안되게 구성되여 있는 상가지역의 중앙에 아주 인상적인 인터넷 커피숖이 인상적으로 눈에 들었는데, 건물안 홀중앙에 큰 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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