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2, 2008

산호세의 첫날 시내 구경







개인 여행이기에  안전을 택하는 쪽으로 정하고 떠나기전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시내 한중앙에 있는Balmoral 호텔에 Backpack을 내려놓고,우리에게는 새로운 세계의 사람들의 삶을 직접 접하는 곳으로 우선 Central Park을 찾았읍니다. 분위기는 그져 편안한 시골의 한적한 동네같았읍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Cathedral Church, 극장, 중앙시장, 관광객들로 붐비는 중앙로 등등,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건물들이었고, 그러나 설명은 모두가 Spanish였기에 저희는 정말로 눈뜬 봉사와 같은 심정이었읍니다.

옆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에게 물어도 거의가 영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 더욱더, 중요한 명물에 대한 역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더할 뿐이었읍니다. 단어 몇개라도 이해 하고져 노력했으나, 기억이 되지않아 금방 백지상태일 뿐,역사적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더 컸었습니다.

공원중앙에 있는 야자수위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는 보기 어려운 Green color의 아름다운 새들이 많이 날아 다니는데, 유난히 한쌍이 눈에 띄었읍니다. 우리에게는 의미가 더해지는 순간이기도 했읍니다. 곳곳에 Tour Police Officers들이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에 관광 수입이 이곳 코스타리가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음을 느끼기는 어렵지 않았읍니다.

그래서인지, 광장에도 비둘기들이 마음놓고, 사람들의 벗이 되여 즐기고 있는 모습 또한 보기 좋았읍니다.  중앙시장안에는 Soda(간이 식당)를 비롯, 보석상, Butcher shops, 커피상,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어우려져 시장답게 적당히 시끄러우면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흔히 우리가 볼수 있는 그런 각박한 시장의 냄새는 덜하는, 뭔가 서민적인 내음이 옛날 어려서 보았던 그런 시골의 장풍경을 느끼게 했읍니다.  사람사는 근본 이치는 어디에서나 같다는것을 보고, 느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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