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02, 2018

BBC 취재, 평양 김씨왕조의 실상 보도. 북한의 미국접촉 목적은?

BBC 보도에  의하면,3째 아들인   김정은이  오늘날, 최고 국방위원장이 된 배경에는, 그의 아버지 김정일의 유훈에  따른 결론이라는 것이다.  그의 형 종철은 성질이 온순하고 따뜻하여, 아버지가 원하는 지도자가 될 자격이 안되고, 이복형 김정남은 적통이 아니라서 제외되면서, 낭인의 신세로 주유천하를 하면서, 북한과는 거리를 두고 살았었다고 한다.  김정은이는 어려서 부터 성질이 난폭하고, 거만하고, 깡다구가 있어, 아버지 김정일이 그를 후계자로 찍어, 오늘의 위치에 서게 됐다고 분석이다.

 그는 집권 2년후에, 그를 위해 열성을  바쳤던, 고모부  장성택을, 전체인민대의원 회의시에, 끌어내어 고사포로 총살 시켰던 독종이다.  즉 그는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았고, 이상하게 비정상의 생활을 하면서 냉혈한으로 성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8년 4월의 어느 따뜻한 날에 김정은과 문재인이 DMZ에서 만나 나무다리위를 걸으면서 첫상면을 하게된다.  그리고 Tea Table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이만남은 전파를 타고  전세계로 타전됐었으나, 그들의  모습만 보였을뿐, 대화내용은 전연 전파되지 않았었다.

 전세계는 이들의  손놀림, 입놀림의 모습을 추리해 보면서, 수수꺼끼 풀기처럼 대화의 내용을 추측만 했었을 뿐이다. 이때가, 평양의 추운 12월에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지, 6년이 지난후의 봄날이었다.



어렸을적, 그는 문제아는 아니었었으나, 화를 잘내고, 관용을 베풀줄 모르는 편협한 아이였었다. 가끔씩 그의 어머니가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한다고 꾸지람하면, 그에 대답은없이,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단식농성을  하곤했었다.


맨처음 김정은이가 북한최고 권력자가 될것을 예측한 사람은, 일본사람으로 Kenji Fujimoto라는 가명을 스고 다닌, 김정일의 Sushi 주방장이었었다고 한다.

190년대에 Fujimoto는 김씨왕조의 Inner Circle 회원이 되여, 김정일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당시 소년이었던 김정은의 Playmate되여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었다고 한다.  2001년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김씨왕조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했는데, 그책에서 김정은이를 처음 우연히 만난 얘기를 소개하고 곁들여 그의 형 종철의 얘기도 언급한다.

"처음에 두 왕자(정은, 정철)만났는데, 둘다 군복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시중드는 군인들과 악수를 했는데, 내차례가 되여 악수를 하는데, 김정은이의 눈총이 얼음처럼 차갑게 느껴졌었다. 그눈초리는 마치 "우리 조선은 당신같은 일본인들을 미워한다'라고.  그때 그는 7살의 꼬마였었는데 그의 눈초리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라고 책에서 밝히고 있다.



김씨 왕조의 눈높이에서 볼때 그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항상 적으로 간주하면서도, 손 또는 발처럼 사용하기도하고, 시효가 끝나거나 믿음에 의심이 가면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 범주에 속하는 자들은 군고위층, 국방장관급, 또한 북한 전체 국민들이 그대상이 된다. 살벌한 분위기를 연상할수 있다.



2017년 2월 1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품퍼"의 한식당에서 한구룹의 친구들이 만났다. 그들은 인도네시아 여인 'Siti Aisyah'의 25주년 생일을 축하하기위해서 모여든 친구들이었었다. 한친구의 전화기에 있는 비디오를 보면, 생일촛불을 힘차게 불어 끄면서 노래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날저녁 Aisyah가 친구들에게, "나 오늘 굉장히 재미있는 좋은 소식을 너희들에게 전해줄거야 라고 말하면서,  TV쑈에 직접 출연하는 새일자리를 잡았다. 드디어 거지같은 쿠알라룸퍼의 집에서 일하는것을 면하게 됐단말야.  친구들이 그녀의 새로운 일자리 소식에 "너는 이제 스타가 되는구나"라고 축하해 주었었다.

다음날 아침, 쿠알라룸퍼 공항에서 Siti Aisyah는, 파란  T셔츠에 스포츠 자켓을 입고, 얼굴이 둥그럽고 약간 대머리의 남자가 두녀의 목표물임을 주목하게된다.  그남자가 Check-in 카운터에 들어서자 그녀는 갑자기 그에게 달려들어 그의 얼굴에 액체를 뿌렸었다. 

"무슨짖을 하는거야?"라고 서툴은 영어로 그는 핏대를 세우며 아우성친다.
"미안 합니다."라고 한마디하고 그자리를 재빨리 피해 도망가버렸다.

그날 공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TV 쑈를 하기위한 작난인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녀는 말레이시가 당국에 살인죄명으로 기소되는것을 증명하지 못해 잡히고 만다.

Siti Aisyah, pictured after her arrest for the murder of Kim Jong-nam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Siti Aisyah의 사진이다.

그곳살해 현장으로 부터 불과 2-3미터 떨어져 있는 카페에는 북한에서 온 첩자들이 확실한 한구룹의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그들의 김정남 살해 미션은 성공적으로 마친셈이다. CCTV에 찍힌 내용을 보면 그들은 바로 출국장으로 걸어가서 Dubai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장면이 보인다.



원래 김정일은 3명의 여인으로 부터 5명의 자녀를 두었었다.  첫번째 여인 "성혜림"에게서, 첫번째 아들 김정남이 태어났었고, 세번째 여인, 고영희에게서 3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첫째는 종철, 둘째가 김정은, 셋째가 여동생 김여정이다.


이복형 김정남은, 2017년도 초에 쿠알라품퍼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여인으로 부터 살인개스 세례를 받고 현장에서 즉사한다. 그뒤에서는 북한의 암살단원들이 지켜보고 있다가  김정남이 죽은것을 확인후 바로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를 탈출한다.




1998년  여름에 김정은은 스위스의 학교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북한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는 원산앞바다 옆에 있는 김씨왕조의커다란 여름 휴양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곳에 머물다 현재 그는 평양으로 되돌아 가고있었다. 그의 옆에는 일본인 요리사, Kenji Fujimoto씨가 동행하고 있으면서 차창 밖으로 전개되는 시골 농촌과 익어가는 벼이삭이 스치고 있었다.


2003년도 발표된 Fujimoto의 자서전에 따르면, 김정은이 그에게 말하기를 "후지모토,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이웃나라들과 비교해 볼때, 산업기술이 많이 뒤쳐져 있소. 우린 지금도 전기가 무척 부족하오"라고. 그리고나서 그는 북한을 중국과 비교하기도 했었다.
"지난 몇년사이 중국이 무척 발달됐다고 들었습니다. 우린 23백만 인구이고, 중국은 10억이 넘는걸로 알고있다. 그렇게 많은 인민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전기들 보내고 있지요? 10억이 넘는 인구에게 먹거리를 충분히 보급하는것도 무척 어려울텐데,  우리 북조선도 그들의 발전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필요가 있소."
만약에 후지모토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김정은이는 무서운 범죄를 범할 생각을 말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그는 평창동계 올림픽에 북한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하자,전세계는 김정은의 이런 태도에 신선한 충격이기도했었지만, 이선언속에 그의 속셈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아 계속 의문으로 남았었다. 왜 김정은이는 미본토까지 폭격할수있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 결정을 한것일까?. 핵무기를 개발하는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라고.







"김정은 원수를 비난했다"라는 죄명은 그들이 해석하기에 따라 이얼령 비얼령이 된다.
지금 계획데로라면, 베이징을향해 절반쯤 달려왔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 불빛도 희미한 평양의 한호텔방에 초조히 앉아 있다.  반대편 벽에는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가 내려다 보이고 있다.  지금 그들의 표정은 분명히 악의에 찬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나는 지금 초조하기만 하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삐짝마른 한 사내가 아무말 없이 담배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면서 나를 응시하고 있다.

"만약에 너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사죄한다면 이사건은 금새 끝나지만, 거부한다면 이사건은 더욱 복잡해질것이다. 질질 끌지말고 빨리 끝내자"라고 협박하고 있다.

약 한시간전에 나는 평양공항에서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은 그와는 반대로 몇시간, 또는 며칠을 심문받기위해 붙잡혀 있을지 모르는 신세가 된것이다. 얼굴에 깊은 주름살이 파여있고 인상이 험한, 나를 심문하는자의 설명에 따르면, 내죄는 김정은 원수를 비난했다는 것이다. 내뱃속이 경련이 일어나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심한 범죄가 되는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됐는지 알수가 없었다. 내죄는 이미 어떤 이유를 부치던, 정해져 있는 것이다. 다만 그는 나의 고백을 듣기를 원하는것 뿐이다.

Rupert Wingfield-Hayes detained in Pyongyang
                           Rupert Wingfield-Hayes가 평양에 감금되여 있는 모습.

밤이 깊어가면서 심문하는 자들이 바뀌곤 했다. 공갈 협박은 더 심해졌다.  새로 나를 심문하는 사람은 나를 쳐다보는 눈초리가 간담을 서늘 하게했고, 증오에 찬 모습이었다.
"내가 바로 Kenneth Bae를 심문했던 사람이다. 이말이 무슨뜻인지 알고 있겠지"라고 그는 협박했었다.  Kenneth Bae는 한국출신 미국인 목사로 북한에서 15년간 중노동형을 언도받고 복역하다가 735일만에 풀려난 미국인임을 나는 알고 있다.






비핵화를 위한 김정은 Regime의 행동은  전연 보이지 않고, 트럼프와 김정은간의 2차 정상회담은 아직도 확정적인 날짜가 정해진것은 없고,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남한의 문재인 정부는 속창자까지 다 빼서 김정은에게 바칠려는 저자세로 계속 김정은 집단에  아양떨고, 추파를 보내고 있는게 한반도의 실정이다.


평양측은 미국 시민들을 장물로 잡아놓고, 치사한 외교게임을 해오고있다. 북한은 미국정부가 장시간 협상에 임하도록 밀어부치면서, 결과적으로는 고위급 관리를 만나서 미국인을 풀어주는 작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Jimmy Carter대통령이 그중의 한명이고, 2009년에는 Bill Clinton이 평양에 가서, 북한에 붙잡혀 있던 미국기자들을 데리고 온 적이 있다.
지금은 은퇴한 미국의 외교관 David Straub씨는 Bill Clinton의 북한 방문시 동행 했었던 분이다.

"북한은 처음부터 Bill Clinton이 북한에 와서 북한에 감금되여 있는 기자들을 데려갈수있다라고 주문했었다.  그목적은 김정일과 Bill Clinton대통령이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기위한 방법임이 확실했었다. 그렇게 해서 북한은 북한주민들과 전세계를 향해, 미국이 북한의 요구에 굴복했음을 보여주기위한 작전임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러나 김정은이 원하는것은 전직 미국대통령이 아니다. 그는 현직 미국 대통령과 얼굴을 맞대고 협상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처음 평양방문하지 겨우 한달이 지난 5월 9일에 김정은을 만나고난후, 북한에 억류되여 있던 미국인 3명을 풀어 주었었다.  3명중에서 65세인, 한국출신 미국시민 기업인, 김동철씨는 무려 952일동안이나 억류되여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정상회담 조건으로 억류되여있는 미국시민 3명을 풀어줄것을 요구했었다.

3명의 미국시민이 Andrew 공군기지에 도착하는 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귀국을 환영하면서, 선언하기를 "우리는 3명의 미국시민을 풀어준 김정은의 훌륭한 조치에 감사한다."라고. 그러한 과장된 표현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첫번째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었다. 김정은의 목적이 달성된것이다.


선배들이 허리띠 졸라가면서 함들게 만들어 준 대한민국을 더 부강하게는 못한다 해도, 최소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지켜야 할 의무가 대통령에 있는것 아닌가? 지금의 상황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과속질주를 막을 힘이 한국에는 없는것 같다. 비극이다. 비극이다.

https://www.bbc.co.uk/news/resources/idt-sh/king_of_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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