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3, 2015

Cuba여행, 동토의 나라로 귀국, 오가는길이 너무멀지만 내집에 안착, 여행종료. Feb.23,2015, 월요일


이제는 정이 들어 오누이 같은 기분으로 우리를 맞이하는 T 가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내년에도 꼭 오라고 당부를 잊지 않는다.  호텔 비즈니스를 위해서가 아니고, 정이 들어 나도 매년 이곳에 와서 추운 겨울을 잠시 피하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다.  인연은 우연히 맺어지는것 같다.
 11시에 우리 일행을 Pick up하러 온다고 한 뻐쓰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뻐쓰가 와야 공항으로 가서 토론토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어 보내 주겠다고 약속은 했으나 걱정이다.  작년에도 똑 같은 식으로 사진찍고 이멜을 보냈었는데 전부 되돌아 왔었다.

 로비에는 우리뿐만이 아니고 캐나다의 다른 곳으로 가는 또 다른 귀국행 여행객들이 지루하게 뻐스를 기다리고 있다.  퀘백주에서 많이 온 것 같다.  골프하면서, 해수욕 하면서는 마냥 즐거웠지만, 정작 되돌아가기위해서 부터는 전부 지루한 기다림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요즘은 거의 들어보기가 드물게 됐지만, 40여년전 내가 조국에 있을때만 해도 "Korean Time"이라는 Ugly Korean의 뉘앙스가 스며있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었다.
당시에는 Public Transportation 또는 개인 자가용차들도 많치 않아, 약속한 시간에 약속한 장소에 정시에 도착하기가 쉽지 않았었기에, 시간을 지키라는 뜻으로  Korean Time 을 인용했었다.
여기 Cuba에서, "Cuban Time" 을 많이 듣곤 한다.  바로 약속한 시간에 뭐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당시에는 별 불편없이 견디어 냈는데, 지금은 무척 지루하게 느껴지고, 이들에  대한 믿음이 엷어지는것을 느낀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마치 6/25사변 부터 40여년전의 한국사회의 한단면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다.  시간을 보내기위해 흔들 의자에 앉아 보기도하고,  Walk around도 해 본다.
정확히 한시간 늦게 뻐쓰가 도착했다.  Miguel이 우리 일행의 Luggage와 Golf Club Bag을 뻐쓰에 재빨리 Loading한다.  금새 뻐스앞은 서로 짐을 실으려고 북새통인데, 그의 도움으로 무척 편하게 뻐스에 오를수 있었다.  그러나 뻐스는 바로  공항으로 달리지 않고, 여러개의 호텔을 순회 하면서 귀국하는 승객들을 Pick up 한다.  우리가 기다렸다가 뻐스에 올랐던 것 처럼.
아침식사를 마친후 부터 떠날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는 지루함은, 피서지 여행중 가장 괴로운(?) 과정이다.  비행기 떠날 시간에 마추어 호텔을 출발하면 좋을텐데..... 그렇게 하질 않는다.
나의 생각이지만, 여행경비를 줄이기 위한 호텔측과 여행사측의 골육지책인것 같은데, 차라리 조금 더 부담시키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게 하면 좋으련만.....이제는 거의 매년 같은 행사로, 가는데 하루, 되돌아 오는데 하루를 허비하는데 그시간이 아깝다.
집을 떠나면 고생(?)이라고들 말하지만,  그대로 이런 경우는 여행사측과 호텔측의 조그만 배려가 있다면 많이 줄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비행기 안에서는 식사제공이 없기에, 또한 공항에서도 먹을만한 Fast Food가 없기에, 경험많은 우리일행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할때 별도로 점심을 준비해와서 먹었다.  옆의 여행객들이 으아해 하면서 방법을 묻었다.  경험에서 얻은 지혜라고 설명하면서, 호텔에서 준비해왔음을 설명 했더니,  자기네도 내년부터는 꼭 그렇게 하겠단다.
토론토 공항은 영하 20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몸이 덜덜 떨린다.  다행히도 아들아이가 공항에 나와 무사히 집에 도착할수 있어, 가족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면서, 여행은 공식 끝났다.
아무리 추워도 내가 마음데로 할수 있는, 가족이 있는 내집이 좋다, 포근하다.

조국 대한민국에서 건조된, 지구상에서 가장 큰 Container 선박. 장하다.

조국 대한민국의 선박건조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지금 5대양 6대주를 휩쓰는 대형 화물선들은 거의다 조국 대한민국에서 건조된 선박들이라고 한다.  현대 조선소를 연상할때는 왕회장 정주영씨의 뱃장을 생각지 않을수 없다.  당시에는 허허 벌판인 울산 조선소에서 배를 건설하겠다고 덜렁 사진 한장들고 선주들을 찾아가 담판짖고, 수주를 해왔었다는 실화를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대우조선은 옛날에는 정부에서 운영했던 "조선공사"를 인수받아 선박수선을 주로 했었는데, 큰 배를 수주하기 시작한것은 민간기업인 대우로 넘어온뒤 시작된것으로 알고 있으며, 오늘의 대우조선이 된것을 알고 있다.  자랑스럽다.

여기에 소개된 Globe호, Oscar호는 선주가 외국인들이라고 하니, 인연이 신기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물선"의 명예를 차지한 배가 영국의 항구에 막 정박했다. 도대체 얼마나 클까? 승선해 보면 어떨까?

http://www.bbc.com/news/magazine-31813045

"배 앞쪽에서 보면 별로 다른점을 찾아 볼수 없지만, 뒷쪽에서 보게되면 다른 어떤 배보다 약 200미터가 더 길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선장 Giuseppe Silviero씨는 설명해준다.

북해의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Oscar'호는 서서히 항구로 들어오고 있다.
Felixstowe항구의 8번, 9번항에 들어온 선박을 축하하기위해서 Tugs에서 허공에 뿜어대는 물줄기는 장관인데 이는 뱃사람들의 오래된 전통중의 하나이다.

20피트길이의 콘테이너 19,224개를 선적할수있는 'Oscar'호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화물을 선적할수있는 화물선이다. 1억 4천만 달러를 들여 한국의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이배는 Mediterranean Shipping 회사의 사장이면서 최고 운영자인 Diego Aponte의 8살된 아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배의 길이는 395.4미터인데, 이는 뉴욕의 Empire State 빌딩높이보다 약간 더 길다, 단 빌딩의 지붕에 설치되여 있는 안테나의 높이를 제외했을 경우이다.

배의 높이는 73미터, 폭은 59미터로 'Oscar'배의 형체는 수마일 밖에서도 볼수 있으며, 동쪽에서 여명이 밝아오는, 안개가 자욱한 아침에도 그형체를 볼수 정도로 큰 배이다.

지난 23년간 큰 상선들을 타고 항해를 해온, Italian 선장 Silviero씨는 이배의 선장일을 하는데 하나도 두려움이 없다. "나는 Mega-Ships시대를 지나오면서 이일을 해왔지요. 나는 콘테이너 11,000,12,000 그리고 14,000개를 선적하는 큰 배를 선장으로 항해했습니다."라고 설명 하면서, 배가 얼마나 크던 배는 배니까요 라고 간단히 그이유를 댄다.

Oscar호는, 처녀 항해를 하기위해 중국의 Qingdao 출발해 수많은 환영객들과 사진사들이 Felixstowe항구의 입구에서 입항을 환영하기위해 모여든 수백의 열열한 팬들에게 좀 색다른 인식을 주고 있다.

지난 수십년 동안에 선박건조산업은 마치"무기경쟁"을 하는것 처럼 경쟁을 멈추지 않았었다.
Oscar 호가 탄생되기 전까지는 19,100개의 콘테이너를 선적할수 있는 배가 가장 큰 배였었다.
중국인이 이배의 주인인데, 이배(Globe)는 지난 1월달에 이곳 Felixstowe항에 입항 했었다.  그런데 그기록은 겨우 53일간 지켜지고, 이제는 그타이틀을 넘겨주고 만것이다.   30년전만 해도 콘테이너 5,000개를 선적할수 있는 배는 없었다.

Oscar호를 정박시키기위해 선원들과 관련직원들이 Rope를 매는데 약 한시간 반 가량을 바삐 움직여야 한다고 한다. 193,000 톤이 넘는 배의 벽이 심하게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서서히 발란스를 마추어 가면서 Rope를  Tie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역하는 모든 콘테이너를 옮기는데, 거대한 자동차(Lorry)와 기차들은 정확히 제역활을 해내기 때문에 36시간안에 작업을 마칠수 있다.  Oscar는 하역 준비를 다했을때 20분안에 커다란 6개의 기중기가 작동을 시작한다.

Felixstowe항구를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항구들이 Mega-ships들이 싣고온 화물들을 처리하기위해 지난 수년간 많은 항구증설을 해 왔었다.  미국은 아직 이런 항구증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Oscar같은 큰 화물선이 정박을 할수 없고, 또한  파나마 운하역시 이런 큰 Mega-ships가 통과 할수 있도록 확장공사를 해야만 한다.

Oscar호는 22.8노트의 속도로 항해 하며, 26,300 마일을 항해할수 있는데, 이배의 속도는 다른 배들에 비해서 약간 느린 편이다.  Oscar호를 비롯한 다른 Mega-ships들은 연료소비율이 아주 좋으며 승선하는 선원들의 비용을 많이 줄이고 있다.

이배의 엔진은 16메가왓트의 전기를 발전하는데, 8,000개의 가정용 물주전자를 끓일수 있고, 800,000개의 전기 면도기를 돌릴수 있는 전기를 발생 시킨다.

35명을 수용할수 있지만, 실제로 24명의 선원만 항해할수 있는 Oscar호의 생활공간은 배의 중간에 위치해 있었으며, 아직도 신선한 페인트 냄새가 코를 진동 하고 있었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5/01/ship-53.html

Oscar호가 Felixstowe항구에 입항할때는 절반정도만 선적된 상태였다.  실려있는 대부분의 콘테이너들은 정방형의 직각형 형태였었는데, 간혹 둥근 모양의 콘테이너도 있었다.  그속에는 화학물질, 식용유 그리고 와인들이 꽉차있다.

오는 4월에는 Oscar Apontes의 사촌들의 이름을  인용한, 쌍둥이 선박인, Oliver호와 함께 항해할 계획으로 있다.  Oliver호에 몇개의 콘테이너를 더 실을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지금까지의 기록을 갱신할수 있을까 라고 물었더니, Everitt 씨는 씩 웃으면서 아무리 그런다 해도 그기록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이유는 일본의 선박회사 MOL이 최근에 20,000개의 콘테이너를 선적할수 있는 큰배 6척을 건조하기로 협의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선장 Silviero 씨는 이렇게 큰 배 건조 경쟁이 계속될지는 확실히 알수 없지만,  부정도 하지 않았다.

Thursday, March 12, 2015

Apple Watch에 대한 13가지의 궁금증 내용. 한국은 왜 뺐을까? 속좁은 소견머리하곤....


http://money.cnn.com/2015/03/05/technology/apple-watch-fast-facts/index.html

Apple Watch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월요일 오후에 CEO Tim Cook이 13가지 항목의 의문점과 답변을 발표한 내용이다.

1. Apple Watch는 미리 주문을 받아 4월 24일부터 일제히 판매가 시작되면, 사전 주문은
    4월 10일부터 받는다.

2. Apple Watch는 전세계적으로  판매 되는게 아니고 선택된 9개 나라에서만 처음에 주문
    판매하게 된다.  잘된것인지 아니면 잘못된것인지는 몰라도 한국은 그대상에서 빠졌다.
    9개 나라는, 미국,오스트랄리아,캐나다,중국,불란서, 독일,홍콩,일본 그리고 영국이다.

    IT의 선진국 한국을 제외한 그저의는 속좁은 소견으로 보인다.

3. 가격은  가장 싼 시계는 $349 US달러에서 가장 비싼 시계, 즉 Apple Watch Edition으로 불린    시계는 $10,000 에서 $17,000까지 다양하다.

4. 한번 Full Charge하면 1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시계는 항상 iPhone과 연결되여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부분같다.

5 3종류의 시계로 분류된다.  Watch Sports, Apple Watch, Apple Watch Edition.

6. 시계에 사용된 케이스 재료는 Anodized Aluminium, Stainless Steel, 18카랏트 골드 이다.

7. 시계에는 단지 2개의 작동 버튼만 있다.

8. 각 모델은 2 종류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38인치, 42인치.

9. Apple Watch는 iPhone과 항상 같이 사용해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10. Apple Watch는 각모델마다 2가지의 색상으로 제조 되였다.

11. 시계줄은 6종류로 제작되여 선택의 폭이 넓다.

12. Apple Watch는 심장박동수 체크, 보행기 역활 등등의 기능이 탑재되여 있다.

13. Apple Watch는 사용자가 notification을 받았을때 Tap을 할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Tap을 알려
      주어 심장 박동에 대한 정보를 보낼수 있다.






apple watch known sensors








그런데 과연 선전 하는것 만큼이나 효용 가치가 있을까?  iPhone이 꼭 같이 따라 다녀야 한다고 하니 그럴바에야  왜 무겁게 2개를 구비해야하는가, 많은 돈을 들이면서 말이다.

스위스의 명품시계 제작사들과 한판 하겠다는걸까?  보석상들을 겨냥할 것일까?
명승부에 참석해야할 선수를 빼버리고 피래미만 참석케 하는 경기가 정말 재미 있을까?
속좁은 소견머리가 마치 졸부의 미치광이 놀음같아 보여 안타깝다.  과연 성공할까?

Wednesday, March 11, 2015

Cuba, 화살같은 15일, 헤여짐의 아쉬움, Favored riding, Pelican의 묘기, Feb.22,2015, 일요일.



걱정했던 날씨가 Normal로 되돌아온것을 아침부터 느낄수 있었다.  다행이다.
Hot pants를 입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Full swing을 할수 있게 몸움직임이 한결 부드럽다.  추워서 움추러 들었던 어제와는 한결 다르다.  그래서인지 골 날아가는 거리가, 특히 Drive shot에서 상당히 길어진것을 느낄수 있었다.

12번째 홀을 지나면서 다리에서 가려움이 발생하여 보았는데, 그사이에 벌겋게 햇볕에 그을린 살갖이 홍시감처럼 Pink빛으로 변하면서 따거웠었기 때문이다.  Lunar가 준비해간  Suntan Lotion을 꺼내주어, 늦었지만, Apply했다.  Lunar가 한마디 한다.

"처음에 크림을 Apply하라고 할때 했으면 탈이 없었을텐데.... 말좀 들으슈" 라고.

오늘따라 유난히 Fairway에 우뚝 서있는 선인장 나무의 Trunk에 동그란 상처가 많이 나 있는것이 눈에 선명히 들어온다.   어제 까지만 해도 안보였던(?) 그상처들이 말이다.
지금까지 지나간 수만명의 골퍼들이 때려 날린볼이 Trunk에 맞아 생긴 아픔의 자국이다.
나는 엉터리 골퍼라서 볼을 세게 때려 맞힐 확률도 없었지만,  맞혔다 해도 Impact가 적어 흔적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인사라도 해야겠다.



"이모든 상처, 내가 대신해서 사과 하마, 그리고 내년에 다시 보게 됐으면 한다" 라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내려다 보는 Atlantic Ocean의 물결과 바닷물 색갈은 Blue Sapphire 보다 더 멋져 보인다.  Lunar와 Mrs C 가 마지막 홀에 Putting을 마치자 마자 Putting Green 뒤에 있는 잔듸밭 언덕으로 달려가 덜썩 그위에 주져 않는다.  마치 꿈많았던 소녀 시절의 추억을 더듬게 대서양의 파란물이 유혹을 해오는가 싶다.  뒷모습이 꿈많은, 가녀린 소녀들 처럼 정겹다.

문득 지난해에 이곳을 방문했던 서울의 친구 L 양이 생각난다.  그녀는 생전 처음으로 이곳 큐바를 방문했었지만, 골프클럽을 잡고 Putting 해본것도 처음이었었다.  그녀는 뉴욕에 살고 있는 딸의 해산을 도와주러 왔다가, Lunar의 초청으로 이곳까지 같이 왔었다.  L과 Lunar는 오늘 처럼 골프를 끝내고 둘이서 나란히 잔듸위에 앉아 끝없는 대서양의 수평선을 조망 했었다.  그날도 날씨가 좋아 오늘처럼 파란 보석 Sapphire 빛을 발하고 있었다.




C 혼자서 그의 사무실에서 우릴 반갑게 맞이한다.  그에게 줄수있는것은 모두 준비해가서, 심지어 매일같이 골프장에 갈때 사용해온 보온병까지 그에게 다 건네 주면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E. T, R. V, J등등 그동안 정들었던 이들과 내년을 기약하면서 카트에 올랐다.  일행 4명 모두의 골프백까지 Cart에 싣고 떠나려는데, C가 운전수 A에게 호텔정문까지 데려다 주라고 부탁을 해준다. 고마웠다. 그렇치 않으면 호텔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골프장 문에서 무거운 골프백을 들고 호텔까지 왔어야 했는데..
A도 서운한 표정이다.  정이란 주고 받으면, 헤여질때 그 아쉬움을 별수없이 나타내게 되는가 보다.


점심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Waiter P, R,C, 그리고  Snack Bar에서 매일같이 Sandwich를 만들어 주었던 L, 그리고 더운 Grill앞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었던 Cook들과도 석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모두가 한결같이 내년에 또 볼수 있냐는 질문들이었다.  이들은 일하는 Shift 바뀌어 내일 아침에는 볼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누가 말했던가.  헤여짐을 전제로 만남은 이루어진다라고.  그말의 뜻을 알것 같다.  웃음을 잃지 않은 좋은 친구들인데..... 이들때문에라도 내년에 다시 와야 될것 같다.

며칠동안 못했던 해수욕을 안할수가 없었다.  마지막 날이기도 했지만, 그냥 호텔방이나, 다른곳에서 시간 보내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기 때문이다.  많은 수영객들이 백사장을 덮고 있다.  나와 Lunar가 바닷물속에서 수영하는 장면을 촬영 했으면 좋겠는데..... 
옆에 있는 Mermaid들에게 부탁하고 싶지만, Suntan에 여념이 없는 그녀들에게 부탁하는것이 그들을  Bother하는것 같아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곤 했었다.  아쉽다.
 오랫만의 청명하고 포근한 날씨에 태공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가 보다.  조그만  나룻배에 노를 저으면서 투망을 던지는  그모습에서 여유로우면서도 한가로움을 느낀다.  어부의 저녁 밥상이 잡힌 생선들로 풍부했으면 싶다.


Lunar와 둘이서 물속깊이 까지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겼다.  파도에 휩쓸려 원치않게 물이 코속으로 들어와 목구멍으로 약간 넘어가는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감지 덕지다.  만약에 이시간에 토론토에 있었다면….. 눈과 추위에 짖눌려 리빙룸에서  TV켜놓고 씨름하고 있었을 것이다.

파도가 약간 있었지만, 해수욕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이고, 사람들도 물속에서 많이 물장구치고 즐긴다.  출렁이는 파도와 날씨에 따라 백사장에는 물놀이 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표시하는 Blue Flag 꽂혀있다.

오늘따라 Pelican들이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아랑곳 하지 않고, 얕게 하늘을 날다가 Prey가 보이면 화살처럼 물속으로 내리 꽂혀 물고기를 나꿔챈다.  크기가 물위로 나와있는 사람만큼이나 큰것같다. 부리(Beak)가 무척크다. 여러마리가 때로는 동시에 전투기가 목표물을 향해 폭격하듯이 내리 꽂는 순간을 카메라에 잡아 볼려고 애를 썼으나 쉽지가 않아 무척 애를 먹였다.  결국 비슷한 순간을 몇장 찍었다.  마음에는 썩 들지 않았다.







Pelican들도 우리 인간처럼, 날씨가 좋을때에 사냥을 더 많이 하는것 같다.  어제처럼 험악하고 추운날씨에는 Pelican을 구경할수가 없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물고기들도 해수욕을 하러 물위에 잘 뜨는 모양이다.  이순간을 어찌 Pelican이 모를수 있겠는가…… 


이번 여행지 큐바에서 해수욕은 마지막인 셈이다. 내일 아침에는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야한다.  벌써 15일이 화살처럼 날아가 버렸다.  동토의 왕국(?) 토론토를 생각하면 궨히 온몸이 떨리는것 같다.  제발 내일 우리가 도착 했을때는 포근한 날씨였으면 하는 생각 간절하다.

Tuesday, March 10, 2015

가장 환상적인 지구상의 15개 자연경치의 경이로움.

http://www.bbc.com/earth/story/20150205-the-15-most-amazing-landforms

꽃갈형 바위는 마치 전설에 나오는, 굴뚝같은 아기자기한 모습은 과히 환상적이다.  굴뚝같은 기암은  터키의 '갑바도기아' 지역에 산재해 있다.

수백만년전에 수많은 화산이 터지면서 화산재를 내뿜어 지표면을 덮었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비바람에 지표면의 부드러운 부분은 다 흩어져 날아가 버리고 강한 용암만 남아 그형상이 마치 전설에서나 봄직한 굴뚝형상, 또는 꽃갈 형상의 기이한 모습으로 변했다.


'갑바도기아'를 포함한 터키의 주요 관광지를  Lunar와 함께 2010년도 3월 4월달에 여행 하면서 이러한 기이한 원추형과 바위 형상과 그속에 토굴을 파고 살아가는 Local People들의 안내로 내부 구경까지 했었다.

http://lifemeansgo.blogspot.ca/2010/04/sema-cappadocia.html

http://lifemeansgo.blogspot.ca/2010/04/cappodocia-balloon-tourgoreme.html

지구를 창조한 분의 그깊은 뜻을 감히 헤아릴수는 없으나,  특이하게 우리 인간의 시야에 보이는 곳에는 꼭 우리인간이 모르는, 이해할수 없는, 깊은 암시가 내재되여 있는것 같아 보는순간 감탄을 하면서도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

나머지 경탄할만한 자연경치는 위의 링크를 보면된다.

Cuba, 고달픈 이들의 삶,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한다. 자유스런 삶을 누릴수있을까?. Feb.21,2015,토요일.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 구름까지 끼어 기분이 음산하다.  스낵바에서 근무하는 L 은 변함없이 매일 아침식사때 Sandwich 10개씩을 별도로 만들어 Lunar에게 건네준다.  그녀의 정성이 고맙다.  Lunar는 다시 골프장에서 일하는 Field worker들에게 나누어 준다.  Lunar를 비롯한 우리 세대들은 매년 격는 보리고개를 넘기면서 배고픔의 서러운 경험을 했기에, 그들의 배고픔을 마음으로 부터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게라도 그들에게 Food를 나눔으로써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오늘도 예외는 없다.  
이들을 대하면서, 못살던 보릿고개를 넘기면서 배고파 했던 그때가 Overlap된다.  이들의 삶이 좋아질 날이 올까?  이들은 북한땅에서 배고픔에 허덕이는 이북동포들보다는 그래도 형편이 낳은편이다.  관광객들을 통해서 서방 세계의 소식을 들을수 있기라도 하니까 말이다.
캐나다의 추운 날씨와 폭설을 피해 피서여행을 왔으면, 아무것 생각말고 맘껏 즐기고 되돌아 가면 될것을...... 그러지 못하고, 지나치지 못하는 나와 Lunar가 뭔가 모자란것 아닐까?

골프장의 M이 감기에 걸려 상태가 별로 안좋은데다, 또 집안의 조카가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당해 자주 자리를 비워, 이번 2주동안의 골프 라운딩 동안에 여러날 만나지 못하고, C만 만나곤 했었다.  오늘은 그녀가 일찍 출근해 Lunar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일도 근무 못하고, 오늘도 오후 일찍 자리를 비울것 같다고 설명해주어,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9홀을 마친후, C가 Cart를 주선해주어 나와 Lunar가, 그동안 입었던 옷가지들과 기타 소품들을 Back Pack에 챙겨 M과 C에게 줄 계획으로 급히  호텔로 되돌아 왔고, Cart운전자 A는 호텔로비에서 우리 부부를 기다렸다.  같이 라운딩했던 C형 부부는 그시간 동안에 골프장에서 우리 부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Cart를 타고 골프장으로 되돌아와 M과 C에게 전해주고, 추어서 입고 있던 나의  두툼한 Sleeveless Jacket까지 C 에게 벗어주면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랠 뿐이었다.  그들은 조카 또는 동생같은 존재들이 되여 뭐든지 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다행히도 쌀쌀했던 날씨가 정상적으로 되돌아가 Jacket 없이도 라운딩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것 같았다.  이렇게 해서 M과는 다음번 상봉을 약속하고 헤여진 셈이 됐다.  다행인것은 C는 내일 근무하기에 또 한번 그를 볼수 있어 다행이었다.  
식당은 창문이 없어 외부와 항상 Open되여 있기에 새들이 수시로 들락 거린다.  오늘도 예외없이 새들이 몰려와 마치 자기네가 주인처럼 식탁에서 먼저 맛을 본다.  아무도 이들을 쫓아낼 생각없이 같이(?)동행 하는기분이다.

나머지 9홀을 라운딩 하면서, 6홀까지 하고, 나머지 3홀은 접고, Club House로 되돌아 왔다.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이 거의 끝나가기 때문이었다.  A가 우리의 운전수가 되여 다시 호텔입구까지 데려다 주었다. 고맙다.

식당 Waitress, Rilnap이 자리를 안내해주면서 ‘San-Coke 어때?’라고 묻는게 아닌가.  아마도 어젯밤에 발생했던 Drink사건이, 그들사이에서 벌써 우리4명에 대한  Drink Episode가 되여 식당내에서돌았나 보다.  

“ You know that?”, 
“ I have nothing that I don’t know about”.
“Thank you, then I will take one please”.



우리구룹을 잘몰랐던 그녀는 처음에는 우리에게 별로 접근을 안했었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옛말처럼, Lunar가 그녀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조그만 성의를 표했더니 그뒤로부터는 싱글 생글하면서 오늘은 먼저 우리의 Drink까지 기억했다가 Service를 해주는등, Fellowship을 Share하고 있다.  그녀에게 조그만 팁을 안겨 주었더니 악수를 청해서 손을 잡았는데, 의외로 손바닥을 비롯한 모든 부분이 무척 억세고 거칠었다.  내년에 또다시 오게 된다면 이들의 손을 부드럽게 하기위한 Cream 또는 Vaseline같은 피부 보호제를 준비해 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Monday, March 09, 2015

Cuba, 두꺼운 자켓이 어울린 피서지, Lobster특식,새 Drink San-Coke탄생, 폭소 Magic show...Feb.20,2015.



밤에 추워서, 물론 Heating system은 없기에, Twin 침대에서 한곳으로 모아 Blanket를 두겹으로 덮고 밤을 지새야 했다.  식당에서 Paulo에게 이렇게 추운 기록이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한밤중에 영상 1도까지 내려간적이 있었다고 한다.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목도리를 두르고, 두꺼운 자켓을 입고 난리 법석이다.  두꺼운 조끼를 준비해 온것이 다행이었다.  C형이 나름데로 준비를 해왔지만, 추워 보여 평상시 항상 골프백에 넣어 두었던 두터운 자켓을 꺼내 그가 입도록 했다.  나는 Non Sleeve로 된 두꺼운 조끼를 입고, 그위에 얇은 Nike Jacket을 입고 중무장을 한채 골프를 진행했다.




후반 9Hole을 할무렵에는 약간의 햇볕도 내려쬐여 한결 몸놀림이 편해졌고, 자켓도 벗어 던졌다.  그러나 계속해서 바람은 세게불고, 겨울철 혹한을 피해 이곳으로 피서를 온 것이 참말인가 할정도로 Chilling Weather가 나를 모든 피서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호텔로 오자마자, 뜨거운 물을 Bath Tab에 받아놓고, 얼었던(?)몸을 녹였다. 한결 몸놀림이 부드러워진다.
토론토에서 입고왔던 두꺼운 자켓을 꺼내 입고 체온을 유지 해야만 했다.  지구온난화, 북극의 하늘에 구멍이 생겼다느니 하는등의 기후변화에 대한 징조들을 과학자들이 들이대곤 했을때마다, 나와는 상관없는,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 실적이려니 하고 여겼었는데, 실제로 겪어 보니 지구의 몸살이 심각하다는것을 깊이 느낀다.



TV에서 보여주는 CNN뉴스는 Niagara Falls중 미국쪽의 폭포가 완전히 얼어서 폭포가 아니고 빙산으로 변한 내용을  특종으로 보도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말로 춥긴 한것 같은데, 폭포에서 불과 한시간 거리에 살고 있는 토론토라고 예외는 아닐것 같은것을 비교해 보면, 그래도 이곳에 피서온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생각이 오락가락 한다.  앞으로 2일후에는 생각하기도 싫은, 동토의 땅 토론토로 되돌아 가야 한다니…..





바람은 여전히 세게 불어댄다.  이곳에 온지 12일간 동안에 모래사장에서 Suntan한 횟수는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되는것 같다.  바람이 세면 해수욕 금지를 했고, 다른때는 오늘 처럼 기온이 내려가 감히 수영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곳에 온후로 두번째 맞이하는 금요일로,  저녁 식사는 Lobster특식이다.  무척 큰 Lobster를 1/2로 쪼개어 그릴에서 Roasting해서 원하는데로 써빙한다.  나는 한쪽으로 족하기에, 다른 터키고기를 곁들여 포식했다.

시중드는 Waiter에게 Drink를, 2명은 San Francisco, 다른 2명은 Pineapple Juice를 주문했다.  그런데 Waiter가 mistake를 해서 Pineapple Juice대신에 Coke으로 만들어온것이다.  한분이 ‘Pineapple Juice를 시켰는데….’하면서 return시키고 다시 부탁할려고 하기에, Waiter가 무안해 할까봐, 내가 마실테니 걱정하지 말라하고, 잠시후 Pineapple Juice를 만들어 왔다.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San Francisco와 Coke를 Straw를 이용하여 동시에 sip해 보았다.  의외로 맛이 전연 다른맛으로 콕 쏘면서도 San Francisco의 맛을 유지해줬다.  Straw를 사용하여 동시에 두개의 Drink를 마시는 나를 보더니 모두가 웃음을 참지못하고 폭소를 터뜨린다.  두손으로 두개의 Straw를 잡고 sip하는게 되게, 개구장이 어린아이들 작난하는것 같으면서, Comic스럽게 우스웠었나 보다.  사진을 찍고 야단 법석이다.  우리 Table의 폭소에 옆의 Table 사람들도 웃는것을 목격했는데, 정말로 Comic했어나 보다.



“맛이 전연 새롭다.  이 Drink를 개발해야겠다.  이름을 San-Coke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더니 또 폭소다.
Waiter를 다시 불러, “내가 오늘 저녁에 너의 협조(?)로 새로운 Drink를 개발했다.  이름은 San-Coke이다.” 그가 의외라는듯이 “ 너지금 뭐라고 했냐?”,  “ San Francisco와 Coke을 동시에 마시는 음료수를 개발했단말이다”라고 하면서 그가 보는 앞에서  Sip하는 시범을 보이자 또 모두가 폭소를 참지 못했다.  “Drink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내가 San-Coke을 주문하면 지금 본것 처럼 만들어 오기를 바란다”라고 하자, “OK, 그렇게 하겠다”

“Mr. Waiter, Can I have a set of San-Coke Please”, “ Yes sir, Certainly”

금새 두개의 컵에 Drink를 만들어 왔다.  이번에는 모두가 한번씩 Sip 해 보더니 의외라는듯이 맛이 톡 쏘면서 특히하다고 한다.  C형부부가 차례로 Try 해보는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모양이 정말로 우습다.  생각해 보라.  정상적인 상황에서 두개를 동시에 마시다니…..

“토론토에 가면 보급하자”라고 제안하자, 대답이 부정적으로 나온다.  토론토에선 San Francisco가 없고, 오직 중남미의 Resorts 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그럴것 같기도 했다.

찍은 사진들을 보니 그모습이 우스워 또 폭소다.  오늘 저녁식사는 의외의 사건으로 폭소를 만들어 내는 공연장으로 변해버린것 같았다.  C형의 Sip하는 순간을 사진을 통해서 보니, 두개의 Straw를 Sip하지 않고 하나만 사용한게 발견되자 모두가 그것은 사기라고 또 폭소다.

식사후 Show가 시작되여 잘 보이는 장소로 옮겨, 시중드는, 나이가 듬직한 다른 Waiter, Ceivi를 불러서, San-Coke을 주문하면서, 그이름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더니 그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고, “Yes, Sir, I will”이다.  San-Coke에 대한 기억을 그에게 각인 시키기위해, “다음 식사때  San-Coke주문하면 무엇을 뜻하는지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Entertainment Show로 오늘 저녁에는 Magic Show를 보여 주었다.  젊고 발랄한 아가씨들이 Magician이 되여 재미있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잘해주어, 목을 추기기위해 Ceivi에게 또 하나의 San-Coke을 주문했더니 정확히 배달해주어 목을 추겼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드링크의 이름이 탄생할것 같다.  Iron Rings 연결했다 떼어내기, Box속에 아름다운 여인을 넣고 칼로 찌르기, 큰 Bag속의 여인을 순간적으로 다른 여인으로 바꾸는 묘기 등등…..

이들의 Performance를 사진으로는 의미가 없기에 동영상을 만들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여전히 차겁다. 바람도 세게 계속 불어대고 있고……발걸음이 종종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