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2018.필요한 물품 구입과 음식준비 그리고 캠핑도구 꾸리기.
지난 4월초부터 우리 TKPC대원들은 6월말경에 장거리 캠핑하는것을 Trail Walk 하면서, 토의하고 Survey하면서, 최종적으로 Lake Huron해안에 접해 있는 Pinery Provincial Park에서 2박 3일간, 6월 22-24까지 캠핑 하기로 결정하고, 대원 20명이 참석하는 대장정의 막을 올렸었다.
각 대원들은 자기가 맡아할 일을 분담받아 바삐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Lunar와 나도 일부음식을 비롯한 캠핑기구들을 준비 하도록 Assignment를 활당받고 서서히 준비하기 시작했었다.
지난 6월17일, 일요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우리 부부는 바로 Summer Residence가 있는 Brighton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에서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젊은 애기배추, 돌나물 그리고 미나리를 Pick 해서, 김치를 담그기위해서 였다. Cucumber와 풋고추도 기대했었으나, 아직도 옮겨심은 몸살에서 헤매고 있어 기대를 접어야 했었다.
Lunar가 Pick한 채소류를 물에 씻으면서 정리하고, 나는 가위로 풍성하게 잘 자란 미나리, 돌나물,푸추(Chive)를 Pick해서 Lunar에게 건네주면, 그녀는 수돗물에 잘 씻는, 옛날 정겨운 시골맛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즐길수있었다.
준비하는중에, 커피생각이 간절하여, 잠시 Break Time을 갖고, 옆집친구, Gene과 Barbara부부의 집에 마실가서 캠핑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Barbara가 정성껏 만들어준 커피와 Cookie를 곁들여 입을 즐겁게 하면서 삶의 얘기들을 나누었었다. 이들 부부와 함께 약 20킬로 떨어져 있는 Terenton으로 캠핑시 Snack으로 먹을수 있는 Cookie를 사러, 차를 몰았다. Bargain Store에서
물건 구입비는 불과 10불정도였는데, 점심먹는데 약 50달러 사용하고 또 자동차 개스 사용하고.... 이런게 사람 살아가는 재미라는것을 깊이 느꼈었다.
매년 달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는데, 다름아닌 Summer Snow가 3일전부터 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하고 있어, 커피와 Cookie Bowl에 커버를 씌워야 하는 곤욕을 치르고 말았다. 매년 6월 초순경이면, Back Yard에서 하늘 찌르듯이 자라고 있는 Poplar Tree에서 꽃을 피우는데, 이들이 바람에 날려 온통 주위를 눈내린것 처럼 덮고, 때로는 Alergy 까지 유발하여 귀찮은 여름철 손님인데, 금년시즌에는 철이 늦어 이제야 꽃을 피우는데 약 2주간 지속되니가 앞으로도 족히 10여일은 Summer Snow와 싸워야 될것 같다는 Gene의 설명이었다.
화요일 저녁에 채소류와 캠핑에 필요한 도구들을 싣고, 다시 토론토로 달렸었다. 아들 아이가 캠핑에서 꼭 필요한 Flash light를 더 밝게 하는 방법이라면서 물한병과 Flash light를 구입해서 선물로 주었는데, 사용해 보니 정말로 빛의 밝기도 좋았지만, 면적이 훨씬 넓게 빛을 발했다.
어제는 Lunar 둘이서, 책임맡은 음식재료와 물건들을 사입하느라, 거의 하루종일 싸게 구입할수 있는 Market를 찾아 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쇼핑하면서, 대원들과 캠핑의 맛을 느낄수 있겠는가?라는 생각.
다른 대원들 모두가 다 똑 같은 심정이었을것으로 확신 하지만, 공금을 사용하기에 한푼이라도 절약할려는 그 정신을, 이캠핑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즐거워 한다는, 이조그만 행복감에, 다른때 쇼핑할때 같이 다녔을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었다. 대원들 누가 돈을 잘못 사용했나 점검은 물론 하지 않겠지만, 그런것을 떠나서, 단 몇달러의 물품 구입도 영수증을 모아 차곡차곡 쌓아놓는 소박한 이기분.... 다른 대원들의 마음도 똑 같았을 것이다. 그렇게 어제는 하루가 한시간 처럼 느낄 정도로 Etobicoke 지역을 휩쓸고 다녔었다.
오늘은 어제 구입해온 식재료를 이용하여 Lunar가 음식을 만들었다. 음식 만드는데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찾아 들어가 설자리가 없어, 겨우 한다는게 Green Tea한잔 만들어 주는것이 고작이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즐거웠었다. 불과 3일간의 캠핑이지만, 이렇게 준비하는 그시간들이 더 의미가 많을것 같다. 다른때와는 달리, 튀김할때 나오는 기름냄새도 오늘은 새로운 맛으로 코끝을 간지럽힌다.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느끼는 기분은 경험해본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어쩌면 특권일수도 있다 하겠다.
차에도 각종 과일, Cookies, 달걀, 바나나, 사과, 수박등이 잔뜩 실려 있고, Tent, Matress, 각종 옷가지류, 그외 여러 생필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평상시 넓어 보이던 차가 오늘은 너무도 좁아 보였다. 내일 아침에는 새벽에 일어나, 아들아이가 우리 부부와 대원들의 캠핑을 응원 하는 선물로 직접 빗은 막걸리를 차에 실으면, 차는 목적지를 향해서 달릴 것이다.
6월 22일,2018, 드디어 출발 그리고 캠핑 첫날. Tent치고, 비는 내리고.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때, Fire Wood for Sale 사인을 보고 그곳 농장입구쪽으로 핸들을 돌렸었다. Bin과 Cage에 쌓여있는 화목은 얼른 보기에도 Hard Wood로 최상급이었고, 값도 무척 저렴했음을 파악하고, 구입할려고 농장주 집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허탈한 마음으로 되돌아 나오는데, 반가운 안내 표시가 눈을 번쩍 뜨게 해준다. "Pay here"라고. 자물통이 채워진 돈통이 Cage 옆에 있었다. 반가웠다.
우선 $20달러를 밀어넣고, 4bag의 Fire Wood를 차에 실었다. 기분이 최고다. 돈통이 없었다면, 허탈한 마음으로 되돌아 나왔을텐데....
농장앞의 Fire Wood 자르는 곳에는 Kindling으로는 최적인 많은 Bark들이 바닥에 널려있어 우리 일행은주어서 비닐백에 채우고, 기분좋아했다. 보통 Fire Wood Seller들은 이것들을 쓰레기로 버리지만, 별도로 판매 하지 않은다는것을, 나의 경험으로 알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필요한 만큼 Pick해서 백을 채웠다.
약 3시간의 장거리 운전을 하는 거리에 목적지인 Camp Groun가 있었기에, 원래는 내가 살고 있는 Condo 주차장에서 모두가 모여 Convoy 하면서 같이 출발 하기로 했었으나, 출발지인 토론토 시내의 북쪽, 동쪽 등등 각지에서 이곳으로 모이여 가는데는, Traffic Jam을 비롯한 예상치 않은 Hurdle 시간을 지체 할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편리한데로 출발하여 Pinery Provincial Park 정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떠났었다.
20명이라는 대식구가 이동하는데는 먼저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는것과 장거리 여행에서 오는 운전자의 피로감 등등 여러 요인들이 항상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리더로서는 신경을 곤두서는 보이지 않는 Pressure가 상존하기에 도착할때까지는, 운전하면서도 머리속에서는 여러 상상들이 떠나지를 않았었다.
그러나 나의 염려는 하나의 기우에 불과했었다는것을 목적지에 대원들 모두가 안전하게 도착한것을 보면서 확실히 알게됐고, 그런 상상은 완전히 머리에서 지우게 됐었다.
대원들은 누구의 제안이라 할필요도 없이 빙둘서서, 평상시 산행때마다 해왔던데로, 먼저 이곳까지 인도하시고, 좋은 시간으로 같이 동행해 주실것을 확신케하는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캠핑의 Tape을 끊은셈이다.
공원 정문에서 Register를 마치고, 배정받은 Group Camp Site 1507에 도착하고, 대원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여 먼저 2박 3일간의 Nest가 될 Tent를 Set up하기 시작했었다. 나의 Tent는 아들 아이가 이번 행사를 위해 Amzon 급히 주만하여 처음 가지고온 3인이었다. 설명서를 보고 Set Up하는데도 약간의 실수를 하는 과정을 거쳐 무사히 오두막집 같은 Nest를, 대원들의 협조속에서 마칠수 있었다.
개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전에, 먼저 공동 부엌역활을 하게되는 커다란 Tent를 Set up 했었다. 그리고 남자 대원들은 서로 도와 가면서 Tent를 설치하는 그시간에, 늦은 점심을 여성대원들은 재빠른 행동으로, 준비해온 음식물을 맛갈스럽게 만들에 금새 풍성한 식탁을 제공해 주었어싿.
일기예보는 오늘따라 정확했다. Forecast한데로 하늘은 회색빛이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기세였다. 식후 대원들은 낭만이 서려있는 보금자리들을 지킬 감시대원일부를 남겨두고 Lake Huron의 Beach를 찾아 발길을 뗐었다. 불과 10여분 거리에 광대한 호수는 눈앞에 펼쳐졌었고, 그러나 Beach는 너무도 협소하여 수영장으로서의 가치성은 기대했던것에 훨씬 못미치는, 모래와 Pebble로 구성되여 호수물과 둔덕사이이는 불과 10미터의 넓이도 안되여 보였다. 그러나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까지 훤하게 뚫린 전경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기분이었었다.
Beach에는 Sand도 있었지만, Gravel 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물에 오랜세월동안 씻겨져서 만지기에 무척 촉감이 좋았었다. 얇고 비교적 넓은 조약돌을 주어 물위에 던져, 옛 실력(?)을 발휘해 볼려고 여러번 했었지만, 물위에서 점핑해서 날아가는것은 겨우 4개정도, 팔힘이 왕성할때는 10번정도 점핑하는 실력(?)이었었는데..... 가는 세월이 무상하고, 지름길로 먼저 찾아온 백발이 망각속에 젖어있는 나를 일깨우는것을 또한번 깊이 느꼈었다. 앞의 귀여운 꼬마가 나의 심정을 알리가 없다. 바라기는 무럭무럭 잘 자라서, 힘있을때 할수있고 즐길수 있는 모든것을 형편껏 하면서 살라고 마음으로 부터 기원해 주었다.
이번 캠핑을 즐기는 와중에서 아쉬웠던점은, 계속 비가내려서, 행동반경이 적어졌었다는 점이다. 원래는 공원 곳곳에 있는 Trail Route를 숙달된 대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즐길려고 했었었다. 숲속길을 걸으면서, 혹시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Birds와 Animal들도 볼수 있지 않았었을까?라는 미련이 남아있다.
Terry대원의 제안으로 참석한 대원들이 태어나서 사진을 여러번 찍었을테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미모아 우람함을 보여주는 확실한 모델들이 되여 주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만큼은 복작한 세상사, 인생살이 등등 얽히고 설킨, 골치 아픈 일들이 대원들의 머리속에서 싹 지워지고, 오직 윗분께서 우리 대원들을 위해서 특별히(?)제공해 주신 대자연속에서 함께 동거동락하는, 그래서 Enegry가 재충전되고, 이곳에서 더 많은 Fellowship과 Sharing의 실천을하는 훈련장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다.
Lunar가 준비해간 Mini Xmas Tree을 여성대원들이 장식용을 잘 이용하고 있다. 모습이 소녀처럼 아름답고 소박하다. 이대원들은 목에 걸고 반짝이는 불빛을 보면서 뭘생각했을까? 꿈많던 십대소녀때로 되돌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을 것이다. 그리고 그꿈이 다 이루어졌었기를.....이행복감이, 흐믓함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기를 기원해 드렸다.
저녁이 되면서 드디어 비가 내리고, 대원 Young이 Tarp을 우선 Camp Fire 옆에 Set up하여 대원들, 특히 여성대원들이 음식물들을 보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됐었다. Tarp의 중앙에 Post를 세우는데, Young은 숲속을 한참 헤매더니, 마치 옛날에 도사님들이 사용하셨다는 구불구불한 모양의 긴 나뭇가지를 구해와서 대들보 역활을 하게 해서 빗물을 피할수 있었다.
결국 Camp Fire는 내리는 비때문에 포기하고, 식당용을 사용하던 Tent에서 Sing along를 해야만 했는데, 밝게 비춰주는 Lantern과 함께 운치도 좋았고, 나도 잘못 부르는 Edelweiss를 부르기도 했었다. 나혼자 불러 볼때는 잘 부른다고 생각했었는데.... 40년 넘게 영어권 나라에 살면서도 영어가사를 완전히 소화하고 있는 유일한 나의 노래였는데, 100% 실력(?)발휘를 못한것 같아 대원들의 평가를 기다려야 할것 같았다.
바쁘게 이민자의 생활을하면서, Recreation을 즐길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우리가요의 가사도 제대로기억하고 있는게 별로없는 상황을 잘알고 있는 대원이 가사까지 프린트해와서 합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했었다. 비내리는속에서도 대원들은 깊은 밤속으로 밀려들어가는것도 잊고, 옛추억에 젖어 서투룬, 그렇치만 열정이 들어있는 Singalong의 맛에 흠뻑 빠져들고 있었다.
6월 23일 토요일, 2018 모든게 풍부했고, Beach side Tracking,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수 없는 순간들이다. 대원들의 아침을 위해 특히 여성대원님들이, 어젯밤의 Singalong의 무드에 젖어 있는기분을 한껏 이용하여(?), Bagel과 Indian Nan으로 아침을 식탁을 준비하고 있다.
Lunar와 막내가 Toasting Machine대신에 Camp Fire의 시뻘건 불꽃위에 Bagel을 올려놓고 있다. 옆에서 오빠는 감독(?)을 하는데, 글쎄 그지시가 잘 먹혀 들어갈까?
"My tongue is watering"이라는 말을 가끔씩 먹음직 스러운 음식을 식당에서나, 아니면 Party장에서 듣곤한다. 그말이 지금 이순간을 뜻하는것 같은 느낌이다. 쏘세지, Bagel, Bacon 그리고 각종 Seasoning들....
Terry의 손놀림으로 봐서, 그가 만든 Bagel이 가장(?) 맛있을것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친후 그런 얘기를 못들은것 같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음 기회를 또 만들어야 할것 같다. 이런 Fellowship, Cooperation, sharing의 정신을 행동으로 옮기는 장면을 여기말고 또 어디서 계속해서 느낄수 있단 말인가? 젊은 대원들의 기(Energy)가 연장자인 대원들에게 흘러들어가는감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Thank you, falks.
Terry 구룹이 그의 식상당번에서 특이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Indian Food인 카레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기다려진다.
식사후 대원들은 다시 Beach로 Tracking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지를 출발하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다행스럽게 그시간에 비가 잠시 멈춰, 걷는데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었다.
이곳 공원역시 Theme이 "Nature"라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내생각으로는 손봐야 할곳이 많이 보이는데, 그대로 방치되여 있는 광경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었다. 공원 관리자들의 생각은 나와는 많이 다른것 같다.
오후에는 다시 Fire Wood를 사기위해 어제 들렸던 그농장에 들렸었다. 다행히도 후덕 스럽게 생긴 농장주가 있어서 어제 이곳에서 있었던 얘기를 해주었더니, 활짝 웃었다. 그돈을 어젯밤에 잘 Collect했다는 말과함께, 오늘은 집에서 잠깐 쉬고, 늦은 오후에는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Fire Wood를 만들계획이라고 설명해준다. Fire Wood의 Quality 좋아서 또 왔었다는 그말에 그는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구입했다. 오늘길에 LCBO에 들려 이곳에서 즐겨 마시는 곡주를 구입했다. 아들 아이가 만들어준 곡주는 어젯밤에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대원들 모두가 그곡주의 맛이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고 아쉬워 했었다.
Stainless Kettle이 타오르는 Fire Wood 불길에 항복(?)하고, 새까맣게 본래의 하얀모습을 바꾸고 말았다. 그래도 뜨거운 물을 필요시 풍부하게 잘 생산하는일은 계속하고 있어, 기특했다.
Lunar의 Idea 발휘로 만든, 즉석 보관함이다. 이곳에는 Tea Bags, Coffee Bags, Sugar, Salt 등등....
낯에 두종류의 곡주를 구입했었는데, 그중의 하나는 여성대원들에게 꼭 맞을것 같은, 초코릿 향기와 색갈이 가미되여 있는 제법 값나가는 것이었는데, 다행히도 대원들이 싫어 하지 않아 고마웠다.
남성대원들은 뱃살이 나오게 한다는 곡주캔을 들고 입맛을 돋구고 있다. 배가 더 나올것 같아 잠깐 생각도 해 보았지만, 지금 이순간에 바보짖을 해서 뭐 할것인가? 마시고 즐기고 Cheers하고... 찍사도 즐기는것을 보면 확실히 맛을 느끼고 있다고 보였다.
장손이 Watermelon Tray을 들고 배식할려고 하고 있다. 가지런하게 잘 자른 모습에서 차분함을 느낀다. Terry의 솜씨임을 금새 알수 있었다.
장손(Chris)이 Sling Game을 제안하고, 그가 준비해온 Sling을 이용하여 남성대원들이 과녘을 마추기 위해 사선에 섰는데, 장손이 내걸은 상품은 곡주 한캔이었다. 여러번의 실패끝에 나를 포함한 몇명이 과녘명중에 성공했는데.... 과녘마추는것 보다는 그자세에서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한판 게임이었었다
중국으로 수출이 시작되면서, Beef Rib의 값이 금값이 된것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기억으로는 처음 이곳에 이민왔을때 LA갈비가 파운드당 69 Cents했었다. 소꼬리는 덤으로 얻곤 햇었다. 여름철 주일 교회예배가 끝나면 공원으로 달려가서 불갈비 파티를 가장 푸짐하게 했었는데, 지금은 역사속으로 깊이 그기억은 파묻히고 말았다. 현재는 $15달러가 훨씬 넘는 그야말로 금값이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고기가 중국으로 수출돼서, 덩달아 캐나다 내국인들이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는 어려움에 있다고 나는 분석하고있다.
Lunar와 백조가 상추를 씻고 있다. 소갈비, 돼지고기와같이 식탁에 올려질 귀한 것이다. 초고추장, 풋고추, 돌나물, 깻잎 등등.... 고마운 마음이다. 처음 TKPC 등산팀의 캠핑에 참석한, 대원님이 텃밭에서 정성스러 가꾼, 귀한 상추였다. 감사.
은박지에 싸인 고구마의 익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Fire Wood는 그불길을 최고로 발휘하고 있고.... 우리는 둘러앉아 시간이 멈춰 있을것으로 착각하는것 같이, 대화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짧은 여름밤은 그래서 더 짧아질수밖에 없었다.
6월24일, 일요일, 2018,비는 계속 내리고, 아침부터 Camp fire는 계속되는 속에서 일요일 예배와 Fellowship, Sharing,
Young이 주일날 예배를 드리면서, 윗분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캠핑을 나온 우리 대원들에게 꼭맞은 말씀이었다. 대원들 모두가 경청하고, 또 대표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캠핑의 즐거움도, 삶을 살아가는것도 모두가 윗분의 뜻에 달려 있음을 이시간 다시 터득하게 해준 Young의 Sermon에 감사했다.
오늘 아침도 Indian 음식, Nan이다. 내경험으로는 인도여행시 먹었던 그러한 Nan의 맛에는 못미쳤지만, 평상시 접해보지 않은 인디안 음식이라는점에서, 맛의 특히함을 느낀다. Nan에 각종 음식재료들을 넣고 김밥처럼 둘둘말아서, 한입씩 먹는것이다. 집에서는 거의 먹기가 쉽지 않은 인도음식이기에, 캠핑시에는 간단히 먹을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었다.
밤사이에 커다랗게 자란 버섯이 Tree Trunk에 붙어 있었다. 습기를 좋아하는 버섯의 포자가 이곳에 떨어졌었나 보다. 색상으로 보아 Edible한것 같지는 않았지만, 색상은 화려했었다.
이번 캠핑동안에 계속 비가 내려, 공원측으로는 장사를 톡톡히 잘하게 해준 2박 3일 이기도 했었다. 대원들 대부분이 Green 우비를 구입한것이다. 앞으로 TKPC대원들의 공식 Rain Coat로 지정해야 될것 같다. Rain Coat을 입고 있는 대원들에게서 일체감을 느끼게 해준다.
연지가 일을 하다가 조그만 Prickle이 손톱사이로 침입했었나 보다. 백조가 아파도 참으라고 주의 주면서, 핀으로 작업을 해서 무사히 뽑아 내면서 성공했다는 웃음을 보여주고있다.
무심코 Beach를 앞장서서 걸었는데 대원들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뒷쪽의 Beach를 살펴봐도 흔적이 없어져 버렸다. 우선 같이온 대원과 한컷하고 발길을 재촉 해야만 했다.
거의 Camp site에 도착했을때, Chris와 막내부부를 만났는데, 그들은 우리일행이 실종(?)되지 않았나 해서 구조하기위해 Beach를 향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Golden girl Trio의 Green Rain Coat가 잘어울린다. 그녀들은 "내나이가 어때서"를 합창하는데, 대원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말았다. Chord 너무도 잘 맞았기 때문이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 그만큼 시간이 흘러갔다는 뜻이 아닐까?
몸풀기 안마를 얼마만에 해보는것인가? 보기만 해도 화합과 재미가 있었다.
마지막 캠핑장을 떠나기전, 점심으로 "알밥"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캠핑때도 했었는데, 대원들이 또 한번 식단에 올랐으면 하는 의견들이, 캠핑준비 하면서, 개진되여, 다시 식탁에 올려진 것이다. 백조와 Lunar가 조금 수고를 한것 감사 한다. 대원들도 지난해의 기억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맛을 느꼈었다고 이구동성이었다. Thank You.
알밥에는 초고추장이 꼭 들어가야한다. 백조가 솜씨를 발휘하여 준비해온것으로 후에 알게됐었다. 돌나물,김치, 걷절이, 깻잎무침, 고추Pickle, Fish Eggs는 물론이고, 매콤하고 시큼하고 맛이 그만이었다.
비빔밥처럼 Mix 시킨 내 Plate이다. 지금 이사진을 보면서 침이 꿀꺽 목으로 넘어간다. 정말로 맛이 대단했었던것 같다.
모든 떠날 준비를 끝내고, 대원들은 빙둘러 서서, Terry의 작별 기도에 고개를 숙이고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주님의 보살핌속에 무사히 캠핑을 즐기고 이제 집을 향해 떠나는 대원들의 길도 잘 인도 하여 주실것을 믿는다는 기도였었다. 감사.
대원들은 각자의 차에 올라 다시 3시간 정도의 운전을 해야 한다. 무사히 잘 각자의 보금자리에 도착하기를 .....
Terry차에 동승한 대원일행은 귀가하는길에 Grand Bend위에 있는 Sauble Beach지역을 둘러 보고 오면서 카메라에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여기에 옮겨 놓았다.
백사장과 Light house 가 특이하게 보였고, 그앞에서 승리의 V 자를 그려보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원들의 모습이 캠핑때와는 또 다르게 인상적으로 보였다. 이기회를 언제 다시 만들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을것 같다. 항상 기억에 남을 대원들....
아래의 동영상들은, TKPC등산구룹의 공식 찍사, 요셉대원이 재치있게 대원들이 꿈많은 젊은 청춘들로 되돌아가, 그들의 꿈을 그려내는 순간들을 모아놓은 내용들이다. 이동영상들을 보면서, 아련한, 희미한 추억속의 그옛날, 꿈많았던 시절을 되돌아 보는, 청량제가 되여주었다. 어찌 나만 그렇게 느꼈을까? 모든 대원들을 옛추억속으로 몰고가는 특급열차급이었음을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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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ry Provincial Park에는 다른 온타리오 주립공원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Poison Ivy가 자라고 있었다. 공원측에서 발행한 공원 안내책자(2018 Information Guide)에도 특별히 강조하는 Article이 있었다.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에게는 치명적일수 있는데, 이번 우리 대원들은 모두가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캠핑에 참석한 대원들이 모두 한마디씩 댓글(Comment)를 구룹카톡에 올렸는데, 그중에서 몇개를 여기에 옮겨 놓았다.
캠핑 회원님들, 윗분의 한없는 축복속에서 촉촉하게 기름부어 주신, 기억에 남을 캠핑은 전대원님들의 cooperation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었을, 기억에 오래남을 sharing, fellowship의 실천장이었습니다. 오다가 기름넣고,또 커피한잔 마시고,
그래도 졸려서 shoulder에 차세워놓고 nap하고 집에는 6시반경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Thank you dear my
trail members.좋은밤.
저희팀은 먼길온것이 너무 아까워 Goderich까지 답사하고 조금전에 토론토에 잘 도착했습니다. 먼저 무사히 저희들의 여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우리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캠핑을 위해 일찍부터 계획하시고 캠핑 2박3일 기간 동안에도 수고 많이 하신 우리 TKPC 산행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궂은 날씨 이였지만, 환경에 지배 받지 않고, 모두 웃는 기뿐 얼굴로 맡은일들을 계획대로 행하여 좋은 우리들의 추억들을 만들어 주신 모든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 낮아지는 나를 봅니다. 베풀어주신 모든것에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모든분들 무사히 도착하셔서요
우리팀도 오랜만에 한적한 시골길 즐기면서 돌아왔어요
2박3일 동안 여러가지 힘든상황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와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잘 보내고 왔어요
이장님의 리더심도 존경하고 루나에 사랑스러운 손길 잊지 못합니다
김영중장로님의 오늘 예배인도 은혜 받았습니다
연지언니의 알게모르게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소리없이 도움도 감사했고요
특히 오빠와새댁의 희생으로 편안한 잠자리와 이번 캠핑에 모든일들 주관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우리 막내는 내일 다른사람들일들을 가리지 않고 도와주는 예쁜마음도 보았고요 고마워 막내(행복)
이장로님의 예쁜솜씨로 짜른 수박도 더 맛있고요
요셉 집사님 멋있게 나왔을 예쁜 모델들 사진 찍어 주셔서 고맙구요
모든 분들 한사람한사람들 협조하고 도우면서 단체시간들을 같이 보내게 되어서 먼저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남자분들 대원모두에게는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텐트 치는것에서부터 여러 어러운일들 서슴없이 같이 도움들을..
그렇지요? 정말 모두 모두 수고 하셨어요. 그래서 귀한 시간들을 함께 했어요.
모두 모두수고하셨고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 돼시길.......